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청년회의소(회장 권세호)가 지난 4일 회원 20여 명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의성청년회의소는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에너지 취약 가구를 위해 연탄 1,000장을 기부하고, 직접 연탄을 배달하여 온정을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의성청년회의소 권세호 회장은 “청년회의소의 강령인 자주·자립·자발적 실천력을 바탕으로 복지사회 건설을 위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청년회의소는 매년 임원 이·취임식에서 화환 대신 쌀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꾸준히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오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에 뿌리를 내린 청년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는 모습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과 청년이 상생할 수 있는 청년친화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