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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옥동~풍천구간 국가지원지방도 승격

효율적,체계적 관리로 교통편의 증진 기대!


정부가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지자체 도로의 등급을 일반국도 및 국가지원지방도(이하 국지도)로 승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이를 통해 도로 단절구간이 연결되고, 교통기본권이 제공되어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지난 5월 12일 국토교통부는 2019년 7월부터 4개월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로등급을 승격할 노선에 대한 수요를 조사한 후 정량적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14개 구간을 승격대상으로 선정했다.
이 중 경상북도에서는 안동시가 2016년부터 건의한 국지도79호선 1개노선 35.5km가 승격대상으로 선정되었다. 국지도79호선 종점이 현재 일직면 망호리(망호교차로)에서 풍천면 가곡리(하회교차로)로 변경되는 것이다.
총 연장 35.5km 구간을 자세히 살펴보면 중용 구간인 국도5호선 12km 구간(망호교차로~안동대교 북단교차로)과 승격 구간인 도시계획도로 5km 구간(안동대교 북단교차로~풍산 막곡), 지방도924호선 13.9km 구간(풍산 막곡~안교사거리), 지방도916호선 4.6km 구간(안교사거리~하회교차로)이 해당된다. 



국토교통부는 선정된 구간을 대상으로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노선을 지정하여 도로 등급을 확정하고,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사업의 타당성, 우선 순위 등에 따라 구체적 사업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 옥동~풍천구간 도로가 국지도로 승격됨에 따라 경상북도에서 계획 중인 옥동~도청신도시간 직행로 건설사업(2단계)에 국비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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