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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성과로 새로운 미래 창조하는‘산소카페 청송군’

윤경희 청송군수, 대한민국 농촌지역 변화와 혁신 선도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건설 이라는 군정 비전을 내걸고, 숨 가쁘게 달려온 윤경희 청송군수가 어느덧 임기 종착점에 다다르고 있다. 변화와 혁신의 주역으로서 그 어느 때보다 눈부신 성과로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고 있는 청송군은 지난 3년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취임 전 군민들과 했던 약속들을 허투루 넘기지 않고 주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된 5대 분야 65개 공약사업을 확정하여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3년연속 SA(최고)등급을 받았다. 또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2년 연속 2관왕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취임 초부터 발로 뛰는 ‘세일즈 군수’를 자처하며,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쏟아 부운 덕에 ‘청송사과’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9년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맑고 청정한 자연환경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도시브랜드 ‘산소카페 청송군’도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여 청송군이 지켜나가고 있는 자연 본연의 가치를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그 밖에도, 2019년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 농어촌 기초자치단체 부문 종합2위, 2020년 행정안전부 지방재정분석평가 최우수, 청송사과축제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 지정 등 혁신 행정의 굵직굵직한 성과물들을 낳았다.



변화와 도전의 아이콘인 윤경희 군수가 이끄는 청송호는, 민선7기 3주년 성적표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점을 받았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침착하고 발 빠른 코로나19 대응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다!
  미증유의 코로나 사태로 전 세계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청송군은 군민들의 자발적인 방역과 선제적인 행정조치로 무사히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었다. 지난해 연말 코로나 청정지역이던 청송군에 갑작스럽게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침착하고 발 빠른 행정력이 빛을 발했다. 확진자 발생 지역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즉시 설치하여 밀접접촉자 뿐만 아니라 의심증상자와 검사희망자에 대한 선제 검사 조치와 더불어 치밀한 방역체계를 구축한 덕에 지역사회의 대규모 전파를 막을 수 있었다. 이에, 우수한 행정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를 확보 한 바도 있다. 또한,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백신 접종 지원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청송군은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마을별 셔틀버스와 담당 공무원을 배치하여 체계적이고 안전한 접종을 실시하였으며, 여기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져 전국 최상위 수준의 경이로운 백신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접종 대상자의 70~80%까지 접종을 완료하여 조기에 집단면역을 형성할 계획이다.



▶앞서가는 농업정책으로 미래가 있는 농촌 실현 
전형적인 농업군인 청송은 실속 있는 농업 지원 정책과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 개발로 지속가능한 농업경쟁력을 견인하고 있다. 농민수당을 선제적으로 시행하여 경상북도로 반향을 일으켰고, 농산물 택배비를 지원하여 농가 소득안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송사과 품질보증제도를 마련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높여 나가고 있다. 특히, 농민들의 염원이었던 청송사과유통센터로 운영체제를 변경, 농산물 산지 공판장을 개설하여 출하농가에 대한 선별 수수료를 지원하였으며, 청송황금사과 ‘황금진’ 상표출원 등록을 완료하여 톡톡 튀는 컬러와 새콤달콤한 맛으로 소비자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으며 완판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미래 사과 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부터는 잔류농약과 유해물질을 사전에 거를 수 있는 청송군 농산물 안전성 분석센터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살아가는 포용 복지 사회 구현
  청송군은 전체 인구의 30%이상을 차지하는 노령층을 위한 100세 행복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파크골프장을 조성하여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한편, 노인일자리 사업을 대폭 확대하여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일하는 즐거움을 누리고 있으며, 노인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인 천원목욕탕 또한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산남지역 건강증진실을 설치하여 지역사회의 건강플랫폼을 구축하였으며, 안덕면에 응급의료 전용헬기장을 조성하여 위급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졌다. 또한 청송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진보키즈카페 조성,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돌사진 촬영비 지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청송인재양성원 운영 등 교육 분야에 대해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즐길거리가 있는 언택트 관광지로 도약
맑고 청정한 자연친화 도시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산소카페 청송군’ 브랜드를 활용한 청정마케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언택트 관광 정책이 돋보인다. 먼저, 4만평 규모의 백일홍, 청보리 단지가 있는 ‘산소카페 청송정원’과 사계절 멋을 달리하는 ‘청송솔빛정원’을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고 있으며, 산림레포츠 휴양단지와 주산지 주변 관광지를 단장하여 즐길 거리가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지정된 청송사과축제는 다양한 먹거리와 알찬 프로그램들로 재정비하여 올 가을 많은 관광객들을 맞을 준비에 여념이 없다.

▶상생하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
청송군은 올해 410억원 규모의 청송사랑화폐를 발행한다. 농민수당 등 각종 지원금을 청송사랑화폐로 지급하고 특별할인 판매액도 330억원으로 확대해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으며, 130억원 규모의 ‘진보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낙후된 경제·문화·공동체에 대한 전반적인 지역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전체 면적의 82%를 차지하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경제산림 정책으로 한국청년산림사관학교 유치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소멸위기에 대한 대안으로 기존 4개의 교정시설에, 여성교도소·비상대기숙소·법무연수원을 추가로 유치하여 국내 최대의 종합교정타운을 구축할 계획이다.

▶ 정주여건 향상으로 살기 좋은 농촌 건설
청송우회도로가 완공되면서 상주-영덕 고속도로와의 연계로 접근성 향상과 함께 도로이용 편의성이 증대되었으며, 지방상수도 운영선진화 사업을 추진하여 2017년 대비 유수율을 20% 가량 높였다. 또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을 추진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으며, 삼자현터널 건설, 안동~영덕 간, 포항~안동 간 국도건설 공사를 조기에 완료하여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청송읍 도지재생뉴딜사업 공모,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전선지중화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여 간다는 방침이다.



▶ 군민들의 참여로 함께 완성해가는 군정
민선7기 청송 군정의 핵심가치는 ‘참여와 소통’으로,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담고자 다양한 주민참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정책 및 현안사항에 대한 군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청송군 지역발전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군민들이 직접 공약추진상황을 점검하는 ‘공약 군민배심원단’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또한 시공간적 제약 없이 각종 소식과 재난예방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전달하는 스마트 마을 방송 시스템도 도입했다.

▶ 끝없는 도전과 변화의 연속, 
윤경희 청송군수는 “변화하지 않는 모든 것은 도태되기 마련이다. 우리 사회는 늘 새로움을 원하고 있으며, 농촌도 그 변화의 흐름을 거스를 수는 없다. ‘산소카페 청송군’이 대한민국 농촌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해나고 있다. 아직까지 현실적으로 수많은 난관들이 산적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민들과 함께라면 슬기롭게 역경을 극복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서 “지난 3년간 군민행복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민생 현장 곳곳을 누비며 열심히 그리고 후회 없이 달려왔다. 청송 군민들을 위해서 무언가를 할 수 있음에 하루하루 감사하며 지내왔다. 남은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우리 군민들의 삶이 조금이나마 안락해지기를 바랄 뿐이다.”며 소회를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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