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해초등학교(교장 도중권)는 평해초등학교병설유치원, 평해초등학교 1~6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7월 14일(수) 우리 마을 독도 릴레이 마라톤을 통해 독도지킴이로서 한 발짝을 더 내디뎠다.
이날 우리 마을 독도 릴레이 마라톤은 평해초등학교에서 출발하여 평해마을을 내 반환점을 돌아 다시 평해초등학교 후문까지 총 2km 코스로 진행되었다. 평해파출소 순찰자의 협조를 통해 안전에 더욱 유의하며 1명당 약 100m의 거리를 달렸으며 총 20명이 함께 협력하여 완주하였다.
이번 독도 릴레이 마라톤은 도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내용이 담긴 2021년판 방위백서를 발표하여 급속히 긴장된 한일관계 속에서 독도 수호 의지를 더욱 다지고자 계획되었다. 평해초등학교는 독도연구학교와 독도수호중점학교를 진행해오면서 전교생 모두가 독도에 대해 큰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있었다. 때문에 이번 독도 릴레이 마라톤에도 전교생 모두가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하였다.
우리 마을 독도 릴레이 마라톤에 참여한 3학년 박신우 학생은 “결승전에 들어올 때까지 한마음으로 응원하며 기다리며 즐거웠어요. 이번 독도 릴레이 마라톤을 통해 독도를 더욱 지키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어요.”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