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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출입명부 의무화 2천개 업소에 안심콜 지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길어지는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번거로움을 없애고 전화출입명부 가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9월부터 2,000개 다중이용시설에 안심콜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안심콜은 군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 카페, 종교시설 등의 감염병 추적 관리를 위해 방문 확인이 필요한 곳에 지원되는 출입기록 관리 서비스로, 시설에 부여된 고유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이용자의 연락처와 방문 시간 등 출입기록이 자동 저장된다.

저장된 정보는 4주 후 자동으로 폐기되며, QR코드 사용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정보취약계층에 편의를 제공하고 수기명부작성에 따른 개인정보유출, 허위기재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도입됐다.

군은 오는 12월까지 출입자명부 의무화 업소와 다중이용시설에 통신비를 전액 지원하며, 추가 지원 여부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신규 설치가 필요한 업소는 의성군보건소 감염병관리계(☎054- 830-666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안심콜 서비스 확대로 기존 수기명부와 전자명부 시스템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코로나19 역학 조사도 쉽게 할 수 있어 빠르고 신속한 방역관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코로나19 지역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타 지역 방문자는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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