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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

울진군, 본격적인 농번기 알리는 첫 모내기

[울진]울진군(군수  임광원)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5월 1일 근남면 산포리 1313번지(세포들 : 도치원 61세 - 근남면 산포2리)등 6필지 7,259㎡(0.7ha)에 대해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첫 모내기는 지난 4월 2일 육묘용 하우스에 ‘삼광벼’ 볍씨를 파종(못자리)하여 28일 만에 본답에 이앙했으며 예상 수확일은 8월말경이다.

 울진군의 올해 모내기 면적은 2,430ha로 관행농업 1,833ha(75%)와 친환경특수농법 597ha(25%)로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내기가 시작되면 6월중순경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되며 17,000여 톤의 쌀이 생산 가능 할 것으로  보여진다.

 첫 모내기를 실시한 ‘삼광벼’는 울진군 공공비축미곡매입 추천 품종 뿐 아니라 중만생종으로 밥맛이 좋고 고품질의 최상급 품종으로 소비자 기호에 부응 할 수 있는장점이 있다.

 아울러 울진군은 관내 벼 재배 2,800여 농가에 육묘용 상토를 전액 지원함은 물론 맞춤비료,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유기농업자재 등 각종 농자재를 영농기 이전(3월말)까지 전 농가에 공급하여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물 관리 및 병해충 방제 등 본답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며, “맞춤형 영농지원을 위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행정에 최대한 반영하고 농업 생산비 절감 및 농가 소득 증대 뿐 만 아니라 농사만 지어도 잘사는 농업인, 사람이 살아가는 농촌건설을 위해 최선 다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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