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등 범농협 임직원들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 고령화와 농촌인구의 감소에 따라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4월 11일 전국 농협이 일제히 「범농협 전국동시 영농지원 발대식 및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울진지역 영농지원발대식과 농촌일손돕기에는 군지부 및 관내 7개
농협직원과 (사)농가주부모임울진군연합회 임원 등 30여명이 모여 울진군농협봉사단을 구성하고 울진읍 온양리 못자리작업 농가에서 함께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또한, 이날 봉사자의 한 사람으로 일손돕기에 참여한 농협울진군지부 김응준 지부장은 “오늘 저희 농협 임직원들의 전국동시 농촌일손돕기가 농업인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특히 올해 농협울진군지부는 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2016년 역점사업인 농촌인력지원단사업에도 보조를 맞춰 직접 운영하여 우리지역 농촌일손부족해소에 더욱 힘써고 있으며 관내 농가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농업인에 대한 체계적 영농지원과 농업재해 예방과 피해발생 시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지난 3월 2일부터 농협의 중앙본부, 지역본부, 군지부, 지역농협 등에 ‘영농지원상황실’을 설치하여,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 날의 농촌일손돕기 작업은 오후 6시까지 이어졌으며, 앞으로 우리 농업의 발전과 풍요로운 농촌을 위한 농협의 역할을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