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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봄철 산불조심 대책본부 운영 해제

울진국유림관리소, 2020년 봄철 산불발생 제로 달성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2020년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운영한 대책본부를 5월 15일자로 종료했다. 다만 일부고산지대 및 산나물 채취로 인한 입산자 실화 등에 대비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5월 29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지속 된 강풍으로 전국도처에서 산불이 발생되었으며, 특히 안동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2,020ha의 소중한 산림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기도 했다.

최근 10년간 울진국유림관리소 관할에 7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4.4ha의 소중한 산림이 소실되었으나, 올해는 직원들과 진화대원들의 노력, 울진군민들의 협조로 단 1건의 산불이 발생되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

전상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산불조심기간이 종료가 되었다고 산불위험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등산객이나 산을 찾는 사람들에게 취사도구, 라이터 등 인화물질을 반입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울진의 자랑인 금강소나무림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 국민들의 참여와 협조가 중요하다”고 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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