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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영덕국유림관리소, 영덕군과 외래돌발해충 협업방제 실시

공동방제를 통해 산림 연접지 과수농가 소득증대 기여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신경수)는 2020년 05월 28일 경북 영덕군 지품면 기사리 일원 과수농가에 발생한 외래돌발해충(꽃매미) 방제를 위해 영덕군과 공동방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꽃매미는 외래돌발해충으로 유충은 산림 내 가죽나무에 기생하여 성충이 되면 포도밭 등 과수의 가지나 잎의 수액을 흡즙하여 생육부진을 일으키는 등 과수농가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외래돌발해충들은 이동성이 좋아 산림의 활엽수와 농경지의 농작물을 가리지 않고 공격한다. 농경지에서 약을 뿌리면 인근 산림으로 도망갔다가 수일 후 다시 농경지로 돌아오기 때문에 발생 시기에 맞춰 서식지를 동시 방제해야 효과적이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영덕군 관내의 돌발해충 진행경과를 모니터링하여 농경지 및 산림 인접지에 피해가 없도록 관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신경수)는 “농경지 주변 산림에서 각종 병해충 피해를 입은 나무를 발견하면 국유림관리소 및 지자체 산림부서로 신고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과수농가 및 산림자원을 보호하는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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