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25일 영덕군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3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울진해양경찰서 주관으로 경비함정과, 파출소, 영덕누리호가 참여하였으며, 강구항(오십천) 범람으로 방파제 충돌 선박 및 해상 추락자 발생과 계류선박 집단유실 등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도상훈련으로 진행되었다.
사고 발생 후 신고접수부터 상황전파, 초동조치, 인명구조, 표류선박 예인, 유실선박 수색 등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사고대응 매뉴얼 및 상황별 임무를 숙지하는 등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대응체제 확보와 역할 분담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였다.
울진해경 관계자는“지역의 코로나 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도상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강화로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