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매화면(면장 권재환)은 지난 27일 매화면 목욕탕 2층 회의실에서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134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과 범죄예방”에 관한 소양·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지역사회환경개선사업에 126명, 경로당 취사보조(노노케어)사업에 8명이 선정되어 해안 및 도로변, 지역사회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참여자 전원 발열체크, 손 소독, 좌석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오전, 오후 2회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외부강사 초빙 대신 노인인력개발원에서 제작한 노인일자리 사업설명 동영상을 시청하고, 울진경찰서 경찰관이 어르신들에게 빈번히 발생하는 교통사고와 절도, 보이스 피싱과 같은 상황별 대처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며 어르신 안전을 위한 야광 지팡이와 홍보용품을 배부했다.
권재환 매화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어르신들 모두 밝은 얼굴로 일자리사업에 참여해 주시니 감사하고 무엇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사업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전찬걸 울진군수는 “작년 태풍피해와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군민들에게 울진군 예산절감으로 마련한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이 보탬이 되었길 바라며, 일자리 참여자 모두 건강에 유의해 코로나 없는 청정울진, 친절울진을 함께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