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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긴급재난지원금 17억원 등 원포인트 추경 편성

긴급추경 편성으로 군민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0일 군의회 의결로 긴급재난지원금 등 24억원 규모의 제4회 추경예산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영양군의 재정규모 3,510억원 보다 0.68% 늘어난 3,534억원이다.

지난, 5월 20일 원포인트 추경에 이은 두 번째 원포인트 추경으로, 군은 코로나 19, 태풍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어려움을 겪은 군민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경기가 활력을 되찾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긴급 추경을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군은 재정건전성을 유지하고자 부족한 추경재원은 코로나 19로 취소된 각종 행사·교육 경비와 금년도 추진 불가한 사업의 감액조치 등 예산조정으로 군비 24억원을 확보하였다.

주요 내용으로 영양군 재난기본소득지원사업 17억 1천 5백만원, 태풍피해재난지원금지급사업 24억 8천만원, 소규모시설물 응급복구비 1억 6천만원, 태풍 피해지역 환경정비 7천만원, 택시기사긴급고용안정지원 1천 5백만원 등으로 재해재난피해지원 및 지역경제활성화 사업을 중점적으로 편성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군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되는 재난기본소득이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 생활안정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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