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울진해양치유센터 조성 사업 추진 박차

설계분야 실시 설계 및 관리계획 용역 등 행정절차 진행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울진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에 따른 부지조성용 사토반입을 시작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해안 최초로 건립될 울진해양치유센터는 국비 170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40억원을 들여 평해읍 월송리 일원 4만3천여㎡ 부지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해양치유 및 R&D센터, 휴양체험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2020년 11월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통과 후 토목·건축 설계분야 실시설계 및 월송유원지 변경·결정 군 관리계획 용역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본 부지조성에 필요한 약 15만㎥의 골재는 경상북도와 협의하여 평해 남대천 재해복구사업 반출 골재를 확보하였으며, 각종 인허가 등을 신속하게 진행하여 현재 순조롭게 성토용 토사반입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밖에도 편입부지 36필지에 대한 토지보상도 원활한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보상완료 된 부지에 순차적으로 다음 달 말까지 성토용 골재 반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울진해양치유센터는 올해 부지조성을 시작으로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진군은 지역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치유 체험 프로그램과 염지하수 제품화 등 특성화된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성공적인 센터 건립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는 등 해양치유산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관련기사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