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5일 오전 김진열 군위군수와 군청 간부들이 도청을 찾아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내방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군수와 군위군 공무원이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500만원)을 이철우 도지사에게 쾌척하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 자리에는 군위 출신 도청향우회 회장인 오상철 자치행정과장을 비롯한 향우공무원들도 함께했다. 지난해 7월 1일 군위군이 대구시로 편입된 이후 8개월 여 만에 첫 만남을 가진 이철우 도지사와 김 군수는 그간의 소회를 밝히며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오랜만에 고향을 찾아온 이들을 그냥 보내기가 못내 아쉬워 오찬까지 함께하며 남은 회포를 풀었다. 이날, 김진열 군위군수는 “비록 몸은 대구시에 있지만 마음은 언제나 고향인 경상북도에 있다”라며 “기부금이 얼마되지 않지만 저와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다. 경북도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경북도와 교류를 지속해서 고향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시집 보낸 딸이 오랜만에 친정 부모를 만나러 온 듯 설렌다. 대구로 시집 보낼 때는 생니를 뽑는 심정이었는데, 지금은 군위가 대구의 중심이 돼 있어 기쁘다”며 “경상북도와 군위는 어디에
경상북도는 14일 경북도립대학교에서 이철우 도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박선하 도의원, 도기욱 도의원, 대학교 총장, 외국인 유학생 등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경북 글로벌 학당을 개소하고 현판식을 했다. 경북글로벌학당은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언어교육이 필수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우리말을 사용하고 글을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하면 외국인의 국내 적응과 사회통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사전에 대비하고자 적극적인 이민정책의 일환으로 광역지자체에서는 최초로 경북 글로벌 학당을 신설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수요와 경상북도 외국인 정책 기조가 정확하게 맞물려 실행됐다. 이민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외국인 주민들이 이민 초기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언어 문제로 나타났다. 이에 경상북도는 발 빠르게 글로벌 개방사회 대전환을 선포하고 외국인이 지역에 스며드는 따뜻한 지방사회를 목표로 외국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 글로벌 학당은 27개국 총 680명의 유학생과 근로자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유학생 교육과정(2주간)과 외국인 근로자 교육과정(1일)으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교육은 한국어 토픽, 외국인 정책, 법제도, 생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외국인 유학생 23명은 새마을운동을 공부할 수 있도록 학위과정을 지원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13일 경북도청을 방문했다. 이들은 미얀마, 르완다,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등 아시아와 아프리카 12개국 출신으로 자국에서 공무원, NGO활동가, 연구기관 등에 종사하는 20~40대 젊은이로서 앞으로 글로벌 새마을지도자가 될 장래가 촉망되는 인재들이다. 작년 3월부터 대학원 학위과정을 시작하여 올해 8월에 졸업 예정인 이들은 마지막 학기인 논문학기만 남겨둔 채, 이달 말 각자의 나라로 귀국해 새마을운동의 성공사례를 자국 환경에 맞게 접목해 전파할 예정이다. 이날 유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탄자니아 출신 음잘레 라자크 무하메드 학생(34세,남)은 “탄자니아의 공무원으로서 새마을운동을 배워 국가발전에 기여하고자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지원했다”며, “문화와 환경이 달라 적응하는데 어려움도 있었지만, 새마을의 본 고장인 경상북도에서 많은 노하우를 배웠으며 이런 기회를 주신 경상북도와 이철우 도지사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고국으로 돌아가면 여러분이 국가 최고의 새마을 전문가, 바로 포스트 박정희”라며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설 연휴 첫날인 9일, 도 종합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연휴 기간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설 명절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상황 관리체계에 관한 사항을 보고 받고, 한파ㆍ대설ㆍ산불 등 각종 재난 재해와 안전사고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화재 대비와 응급의료, 교통, 생활폐기물 등 도민 불편 사항 역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처리해 연휴 기간 행정 공백이 느껴지지 않도록 빈틈없는 대응을 지시했다. 이어 119종합상황실로 이동해 화재 예방과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 全 소방관서 특별경계 근무와 긴급구조 대응체계 상황을 보고 받았다. 소방대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 인사를 건넨 이 도지사는 “내가 안전하지 못하면 어떻게 국민을 지킬 수 있겠냐?”며 “소방자체 안전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국민 안전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독도 경비대와 통화에서는 “독도는 우리나라 국민들에겐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곳이니 잘 지켜달라”며 “국민을 대신해서 고맙다는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도정 핵심과제인 저출생 극복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경주에 사는 네 자녀 가정
경상북도는 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협의회(회장 서정배, 호주 시드니 거주)가 지난 2일 문경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소방관들의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싶다는 의사를 알려왔다고 말했다. 서정배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장은 지난달 31일 문경 공장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문경소방서 고(故)김수광 소방장(만27세)과 고(故)박수훈 소방교(만35세) 유족에게 위로금 1천만원을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서정배 회장은 이철우 도지사에게 위로금 전달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며“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긴박하고 위험한 화재 현장에 뛰어든 고인들의 희생과 헌신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타국에 있는 경북해외자문위원들이 보탠 따뜻한 손길로 그들의 깊은 뜻을 기리고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족이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염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마지막 순간까지 투철한 사명감으로 헌신하신 두 분의 고결한 희생을 절대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며 “유가족을 위로하는 해외자문위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은 현재 42개국 113명이 위촉되어 세계 각국에서 도내농산물 수출지원, 경북도 해외 방문단 지원을 비롯 경상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7일 설 명절을 앞두고 구미시 새마을중앙시장, 구미24시 마을돌봄터, ㈜올곧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저출생 극복, 기업경영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민생현장을 쉼없이 뛰었다. 먼저 이 지사는 도청 직원 100여명과 함께 새마을중앙시장에서 장보기를 하며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고, 상인연합회로부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서 전국 최초로 방과 후 24시까지 초등학생을 돌봐주는‘구미24시 마을돌봄터’를 방문해 시설을 돌아보고 학부모 및 시설관계자와 간담회 갖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이철우 도지사는 간담회에서 저출생 현상의 중요한 원인으로‘일과 가정 양립의 어려움’으로 인식하고 부모가 자녀를 출산만 하면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자녀완전돌봄’에 주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K-저출생 극복 시범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신년 업무보고에서‘저출생과의 전쟁’선포한 이후 도청 전 직원이 참여한 끝장토론, 전략상황실 운영을 위한‘저출생 전쟁본부’출범 등 저출생 극복에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8월 냉동 김밥 100만개(250t)를 수출해 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올곧을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지원 사업’에 4개 시군이 최종 선정돼 2026년까지 국비 39억 원을 확보했다.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지원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 근로자 주거 안정으로 안정적인 농촌 고용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서류심사, 현장평가를 거쳐 거점형 2개소, 마을형 8개소 등 총 10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전국 2개소를 공모한 거점형에는 김천시와 봉화군이 선정돼 경북에서만 유일하며, 마을형에는 문경시와 고령군이 선정돼 전국 최다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 이 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농업근로자 주거시설을 신축하거나 개ㆍ보수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용 규모 100명 내외 거점형에는 총사업비 24억 원(국비 12, 지방비 12), 마을 단위의 50명 내외 마을형에는 총사업비 15억 원(국비 7.5, 지방비 7.5)을 투입한다. 거점형에 선정된 김천시는 경북보건대학 내에 지상 4층 규모로 객실 25실과 공유주방, 강당, 휴게공간, 커뮤니티 시설 등을 갖춘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건립한다. 봉화군은 폐교인 구) 봉성중학교를 리모델링해 지상 2층 규모로 9
경상북도는 6일 도청 회의실(창신실)에서 안동대학교, 경북도립대학교, (재)경북연구원, (재)한국국학진흥원, (재)경상북도바이오산업연구원,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 경상북도인재개발원,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 등 교육ㆍ연구분야 관계자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경상북도 K-ER 협업센터 협력 방안 실무회의’를 가졌다. 도는 지난해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 공모에 선정된 국립안동대-경북도립대 통합혁신안과 연계해 대학-교육ㆍ연구 공공기관 공동 운영체제 구축을 위한 회의를 여러 차례 거쳐 분야별 정책과제, 지역특화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 33건의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회의는 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세부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K-ER 협업센터*는 도가 대학-공공기관 간 협력을 앞장서서 끌어낸 결과로써 통합대학의 교육ㆍ연구 분야 공공기관 협업플랫폼 역할을 한다. * K-ER 협업센터(K-Education&Research Cooperation Center, 대학 중심 교육·연구 협업 기관) 또한, 경북도는 교육부 전담 기관인 협업센터를 통해 공공목적을 수행할 글로컬대학이 지역발전의 허브
경상북도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공동으로 5일 도청 화백당에서 지방시대 계획 수립을 위한 도민들의 의견을 듣는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의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기회발전특구 추진방안, 경상북도의 ‘경상북도 지방시대 계획(2023~2027)’의 비전과 목표 그리고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안)의 수립방향을 소개하고 도민 의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은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의 5대 전략과 지방시대위원회의 중점 추진 과제를 설명하고, 정부의 속도감 있는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4대 특구(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 문화특구)와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이행에 중앙과 지방이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위원장은 지방시대위원회의 금년도 우선과제로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에 처음 반영된 ‘4+3 초광역권발전계획’과 ‘2024년 경제정책방향’(관계부처 합동, 1.4 발표)에 명시된 ‘인구감소 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생활인구, 방문인구, 정주인구 확대)’의 본격 이행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생활인구 확대
1월 31일 발생한 경북 문경시 육가공 제조업체 화재 현장에서 인명구조 중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故 김수광 소방장, 박수훈 소방교의 영결식이 3일 경상북도청葬으로 엄수됐다. 영결식은 묵념과 고인들의 약력 보고, 1계급 특진 추서, 훈장추서, 조전 낭독, 영결사, 조사, 고인께 올리는 글, 헌화 및 분향 순으로 경상북도지사, 소방청장, 국회의원, 경상북도의원, 유가족 및 소방공무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영결식은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119안방”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故 김수광, 박수훈 소방교에게 1계급 특전을 추서하고 남화영 소방청장이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조전을 보내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두 소방관을 화마 속에서 잃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며 “ 공동체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긴박하고 위험한 화재 현장에 뛰어든 고인들의 희생과 헌신을 국가는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고 했다. 장례위원장을 맞은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영결사를 통해 “故 김수광 소방장과 박수훈 소방교는 사람을 구하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는 성실하고 책임감이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은 오는 12월 26일 목요일 오후 3시에 울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추진단 38명과 학부모 대표 3명 총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추진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1년간 추진했던 사교육 경감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토크 콘서트를 통해 사교육 경감의 효과와 향후 방향에 대한 패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청중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사교육 경감 성과 발표에서는 그동안의 성과를 요약하고 분석하였으며 정책별로 우리珍 수준별·맞춤별 학습지원, 학교와 지역을 잇는 우리珍 늘봄교육, 삶의 주인공이 되는 우리珍 진로통합활동, 우리珍 사교육 경감 해봄교육 운영 사례를 소개하였다. 이어서 토크 콘서트에서는 사교육 경감 추진위원회 위원장 부구중 정석만 교장의 진행으로 현장 교사 패널들과 함께 사교육 경감의 효과와 향후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석수 교육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그동안 추진해온 사교육 경감 대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는 사교육 경감 대
안동시가 올해 취약계층에 지원한 「AI 스피커」가 12월 9일(월) 갑자기 쓰러진 60세 남성을 구조해 화제다. 당시 장시간 TV가 켜져 있어 해당 가구의 「AI 스피커」가 이상패턴을 감지, 관제시스템에 알려 대상자에게 여러 차례 연락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이상함을 느낀 KT 텔레캅과 안동시 행복설계사가 즉시 가구를 방문했으며, 먼저 도착한 KT 텔레캅 직원이 쓰러져 있는 해당 남성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해 안동병원 이송 후 치료를 받았다. 저혈당 쇼크로 조금만 늦었다면 위급한 상황이 생길 수 있었으나, 다행히 제시간에 병원에 도착해 치료를 받고 상태가 호전됐으며 현재 병원에 입원해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AI 스피커는 TV셋탑박스와 연결돼 있어, 사람이 직접 ‘살려줘’라고 호출하는 경우만 아니라 TV 시청 패턴의 이상을 감지하면 즉각 관제센터에 알리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 소중한 생명을 살린 사례가 됐다. 한편 “오늘 날씨 어때?” 등 일상생활에서 「AI 스피커」와 대화하는 이용률이 23%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안동시 행복설계사 4명이 권역별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해 1인 가구의 정서적 안정 및 사회적 고립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
박남서 영주시장은 새해를 앞두고 발표한 을사년(乙巳年)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지역 경제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여, 더 크고 더 새로운 영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하며 2025년을 향한 시정 방침과 비전을 밝혔다.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본예산 1조원 시대를 연 영주시는 무엇보다 기업유치, 영주호 개발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경제 도약을 이끌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변화를 이루기 위한 시정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첨단 미래 산업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베어링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며 미래형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영주호 개발과 소백산의 자연미, 부석사 등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적극 활용하여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경북 북부의 대표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또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와 기숙사 건립을 통해 농업인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하여 과수 농가의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히고, 농업 분야의 정책 추진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지역의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정책
경상북도는 26일 도청 동락관에서 개최한 ‘2024년 송년 직원 만남의 날’ 행사에서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선발된 2024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은 도민 추천과 실·국에서 추천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담당자의 적극성, 창의성, 도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경상북도 적극 행정 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최종 선발된 우수공무원과 주요 실적을 보면, 아이돌봄과 정화수 주무관(행정6)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대표 사업인 ‘K보듬 6000’의 첫 구상부터 실현까지 담당하였고, 조부모 등 주민 참여공동체 돌봄을 위해 아파트 1층 또는 기존 돌봄 시설을 강화하여 온마을 공동체가 아이를 안전하게 함께 돌보는 새로운 돌봄 문화의 조성에 적극 노력했다. 재난관리과 박범동 주무관(시설6)은 도민 최우선의 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북형 12시간 예보 활용 마을순찰대, 대피협의체 등을 운영해 전국에 모범이 되었다. 호우 대비 7대 중점 관리지역 담당자 지정, 특별전담팀 운영관리를 통해 자연재난 대응·대처 능력의 극대화로 인명피해 Z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