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복 울진군수가 5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 마련된 울진읍 사전투표소에서 주민들과 함께 투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울진군은 6일 18:00시까지 관내 10개소의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진행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 영양읍 현리 빙상장에서(영양읍 현리 670번지 일원) 영양군과 영양군 체육회 공동 주최로 5일부터 21일까지 개최 중인 ‘제1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장은 추운 날씨에도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이상기온으로 높아진 기온 때문에 겨울 축제들이 줄줄이 취소되는 가운데 현리 빙상장은 매일 20cm 이상의 얼음 두께를 유지해 안전하게 ‘꽁꽁 겨울축제’를 진행할 수 있었다. 기존 무료 스케이트장만 운영했던 현리 빙상장은 올해 꽁꽁축제를 개최하며 눈썰매장, 회전 눈썰매장, 빙어낚시, 빙어잡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하고, 다양한 먹을거리, 마술공연, 페이스페인팅,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겨울 축제로 호평을 받고 있다. 축제 11일째 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방문했고,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지난 주말에만 6천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했다. 이번 주말을 끝으로 막을 내리는 ‘제1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에서 올 겨울 마지막을 후끈하게 마무리하길 추천한다. 영양군은 올해 성공적인 축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에 다시 찾고 싶은 ‘겨울축제’를 기획해 ‘꽁꽁 겨울축제’를 영양군, 나아가 경상북도 대표 ‘겨울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최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23의 시작을 알리는 하회별신굿탈놀이 강신(降神) 마당이 하회마을 서낭당에서 진행됐다. 약 800여 년 전 마을 신을 즐겁게 하기 위해 놀던 하회별신굿탈놀이는 탈을 씀으로써 사회의 부조리를 마음껏 표현하며 웃을 수 있었고 춤을 춤으로써 마을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할 수 있었다. 하회마을에서 800년간 전승되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모태로 세계 보편문화인 탈과 탈문화를 기반으로 한 세계 유일의 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새로운 모습으로 3년 만에 개막했다.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까지 여드레간 ‘화려하게 꽃피는 탈과 탈춤’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가장 매력적이고 독창적인 안동만의 콘텐츠를 통해 축제의 신명과 흥을 전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은 지금 구름 한 점 없는 맑고 파란 하늘과 따사로운 햇볕에 얼었던 대지가 녹으면서, 새봄을 알리는 하얀 매화와 홍매화, 산수유 꽃들로 봄 내음이 가득하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이 열린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기현 국회의원, 김형동 국회의원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이날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도민이 하나 되는 대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한국독립운동의 성지 안동은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지키고, 그 뜻과 자취가 후세에 이어지도록 역사적 소명을 다하겠다”라며 “시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마중물로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100년 발전의 기틀을 세워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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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추석을 앞두고 첫 가을 햇살이 내리쬐는 안동시 풍천면 광덕리의 한 농가에서 벼수확이 한창이다. 극심한 폭염과 가뭄을 견뎌낸 농부의 땀방울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다. 농부는 논 가장자리부터 차츰 안쪽으로 돌아가며 첫 가을걷이를 마무리했다. 추석 명절용 햅쌀은 이달 말경 수확을 마무리하게된다. 이 농가에서 수확한 조생종 해담벼는 서안동농협 안동라이스센터로 입고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연일 폭염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안동·임하 양 댐을 보유한 물의 도시 안동에서 즐기는 수상레포츠가 인기를 더하고 있다. 안동호와 임하호에서는 모터보트, 수상스키, 웨이크 보드, 워터슬라이드, 블롭점프 등 푸른 물을 가르며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 사업장이 운영되고 있다. 임하호에는 임동면 중평리에 ‘아쿠아 수상레저’ 사업장이 운영되고 있다. 디스코보팅, 영유아풀장, 수상스키, 워터슬라이드 등 수상레포츠와 함께 캠핑도 즐길 수 있어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이곳은 카라반 11면, 글램핑 12동, 오토캠핑사이트 20면 규모의 캠핑시설과 화장실, 샤워실, 취사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안동호에도 와룡면 오천리에 ‘안동호 수상레저 마린’이 운영되고 있고 땅콩보트,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놀이기구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안동호는 호수 주변경관이 수려하고 산림과학박물관, 오천군자마을, 도산서원, 국학진흥원, 호반자연휴양림 등 자연친화적인 휴양단지가 위치해 주말이면 500~1000여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대성황을 이룬다. 안동댐선착장 인근에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정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경북제2조종면허시험장도 마련되어 있어 보트 체험도 가능하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 신효광 의원(청송, 국민의힘)은 4월 23일 제346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안정적인 사과 생산량 관리 대책 및 재배기술 고도화, 도내 참전유공자의 보훈예우 확대, 하회과학자마을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 도내 폐교의 효율적 관리에 대해 질의하고 대책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신효광 의원은 우선 기후변화로 연례화되고 있는 농작물 재해피해에 대비한 단기 및 중장기 대응 방안과 사과 비가림 재배, 다축형 재배기술 보급 등 과수산업 기술발전 선도를 위한 경북도의 대응 및 향후 사과수입 추진에 대비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다음으로, 도내 참전유공자 예우 강화와 관련하여 도 지급 참전명예수당의 인상과 6·25와 월남전 참전유공자에게 차등없는 지원, 참전유공자의 미망인에게 도 차원의 수당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경북도의 대책마련과 도내 22개 시군별 상이한 참전명예수당 지급액에 대한 표준지급안 마련을 제안하였다. 이어서, 경북도에서 추진중인 하회과학자마을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타시도의 유사사업의 실패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경북도만의 차별화된 전략과 은퇴과학자 확보방안 등 하회과학자마을의 성공적 추진에 대해 질의하며, 지역여건 및 중앙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김홍구 의원(상주2, 국민의힘)은 23일 제346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의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 주문과 방과 후 늘봄·돌봄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정책제안 등을 선보였다. 최근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와 부동산 거래 정체 등으로 어려워진 경북의 재정사정을 극복하기 위해 김 의원은 체납 지방세의 징수율을 80%까지 높일 필요성을 제안하는 등 혁신적인 체납 징수 방안 마련을 촉구하였다. 지난 5년간 경북의 연평균 체납액은 1,800억원 정도이며, 당해 징수하지 못한 체납액은 다음연도로 이월되거나 결손되는 등, 체납액 징수율은 건전한 재정운용에 큰 변수로 작용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경북의 예산 중 가장 큰 영역을 차지하는 사회복지예산과 예산의 규모가 가장 적은 산업기술, 과학기술 분야 등을 예시로 들며, 경북의 균형있는 사회경제 개발 필요성을 설명하였고, 청년과 여성을 위한 특정계층별 지원예산이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다. 김 의원은 이밖에도 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늘봄’사업과 경북도에서 추진 중인 ‘돌봄’사업의 유사성을 설명하며, 두 사업의 통합 운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1월 5일 계획예방정비를 시작한 신한울1호기(가압경수로형, 140만kW급)가 4월 20일 발전을 재개하여 23일 19시 20분경 100% 출력에 도달했다”라고 밝혔다. 신한울1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에 연료를 교체하고 원자로냉각재 펌프, 저압터빈 등 각종 설비 점검과 정비를 통해 발전소 안전성을 향상시켰으며,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완료했다. 한울본부는 향후 원전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이사항 발생 시 관련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오는 2024년 5월 4일 토요일 오후 1시 안동시 탈춤공원 주무대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안동시수화예술제는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안동시지회가 주최하고 안동시에서 재정을 지원한다. 김화섭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안동시지회장은 제10회 안동시수화예술제를 통해 수화를 사용하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감상하고 소통할 수 있으며, 이러한 행사는 농아인의 예술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그들의 역량을 알리는데 기여함과 동시에 농아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고자 한다. 또한 제10회 안동시수화예술제와 함께 진행하는 안동시복지박람회와 5월 5일 안동시 어린이날 큰잔치에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수어퍼즐, 수어카드 및 수어교육 등을 통해 농인과 관련된 정보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