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진헌)는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늘어나는 산림 이용객으로 인한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9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계도 및 홍보활동을 중점 추진하여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준법 의식을 높이고, 홍보기간 이후(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에도 발생하는 위법 행위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또는 사법처리를 바탕으로 엄정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임산물 불법채취,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산림 내 취사행위, 쓰레기 및 오물 투기 등 산림 훼손과 산불 발생 위험이 큰 행위를 중점 단속할 예정이며, 산림무인비행장치(드론)와 산불무인감시카메라를 비롯한 첨단 장비로 주요 지역의 단속과 순찰을 강화하여 불법행위 근절에 나선다.
영덕국유림관리소 소장 김진헌은 “가을철은 산행과 임산물 채취 등 산림 이용이 늘어나 불법행위 발생 우려가 높다”며, “불법행위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으므로 국민 모두가 산림을 아끼고 지키는 데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