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에서는 가을철 단풍철 산행인구의 급증에 따른 산불방지 및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을 위하여 지난 11. 19.(토) 울진군청, 울진군산림조합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진군 온정면 선구리 소재 신선계곡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산불방지 및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가을철 산을 찾는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등산문화 정착 계도와 함께 산불조심 홍보물 배부 및 계도, 산림 내 취사행위 금지 및 인화물질 소지 안하기, 입산자 흡연금지 지도, 산림정화활동 등 산림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비정화의 정상화과제인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과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임(林)자’ 란, 숲을 아끼고 보호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며, 우리가 누리는 산림의 혜택은 후대가 누려야 할 재산으로 그들이 임자라는 중의적 의미도 내포 이날 캠페인에서 이수성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최근 힐링분위기가 확산되면서 가을 단풍철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인구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하면서 “늘 푸르고 깨끗한 이 지역의 산림이 산불로부터 보호될 수 있도록 산불예방활동에 모든 국민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