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출향인사가 고향어르신들을 초청해 경로 ‘효’잔치를 베풀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울진군 후포면 출신인 (주)더랜드 김완식 회장이 그 주인공이다. 김회장은 지난 9일 고향인 후포7리 동회관에서 고향어르신 300여명을 모시고 경로‘효’잔치를 베풀었다. 매년 고향을 찾을 때마다 후포7리 마을과 주민들을 위해 노인회성금을 쾌척하는 등 남다른 애향심과 경로효친 사상을 묵묵히 실천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송받고 있다.
이날 ‘효’잔치는 푸짐한 음식과 더불어 노인회성금 오백만원과 참여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후포7리 이장으로부터 마을발전과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또한 김완식회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고향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또 자신을 필요로 한다면 열일 마다않고 발 벗고 나서서 돕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