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화재 비화로부터 금강소나무 보호

2020.02.17 12:03:41

화목사용농가 집중 점검 및 계도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2019년 울진군 관내 산불발생 8건 중 3건(37%)이 주택화재 비화로 발생됨에 따라 2020. 02. 17.(월) ∼ 2020. 04. 15.(수) 대형산불특별대책 기간 종료일 까지 화목사용농가 집중 점검 및 계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불진화인력을 활용하여 화목 아궁이 보일러 내 연료(땔감 등)를 열로부터 안전한 장소로 이동조치하고, 아궁이 덮개 설치와 화목보일러 사용에 대한 안전교육도 병행 할 계획이다.

집중점검 지역은 울진의 자랑인 금강소나무 숲 군락지 주변 마을부터 시작하여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게 된다.

아울러, 2012년부터 울진국유림관리소에서 보급하고 있는 화목불티방지 캡 및 화목재처리 용기를 확대 배부 할 계획이다.

전상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사소한 부주의에 의해 산불이 발생한다고 말하면서 불씨 취급에 각별히 주의하는 등 산불예방에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Copyright @2015 경북저널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주)경북저널 | 경북 울진군 후포면 삼율2길 15-14 | 등록번호: 경북 아 00394 발행인 : 최선학 | 편집인 : 김정아 | 청소년보호책임자: 최선학 | 청탁방지담당관 : 최선학 대표전화 : 010-4155-7005 | FAX : 054-787-7797 등록일:2015년11월09일 Copyright ©2015 경북저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