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국유림관리소, 관내 48개 마을에 국유임산물 무상양여 실시

2020.09.23 18:09:47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보호협약 마을 대상 송이,능이,잣 무상양여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가을철 임산물 채취시기에 맞춰 관내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한 48개 마을을 대상으로 송이·능이·잣 약 2톤, 2억 5천만원을 무상으로 양여하였다.

국유임산물 양여는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라 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산림보호 활동 실적을 연간 60일 이상 제출한 마을을 대상으로 하며, 양여 대상 임산물의 국가분 납부를 제외한 최대 90%까지 무상으로 채취할 수 있도록 양여해 산촌 주민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는 제도이다.

산주 또는 관할기관의 동의를 받지 않고 산림에서 그 산물을 절취한 자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울진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국유임산물 무상양여를 통해 지역주민의 소득향상 및 산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Copyright @2015 경북저널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주)경북저널 | 경북 울진군 후포면 삼율2길 15-14 | 등록번호: 경북 아 00394 발행인 : 최선학 | 편집인 : 김정아 | 청소년보호책임자: 최선학 | 청탁방지담당관 : 최선학 대표전화 : 010-4155-7005 | FAX : 054-787-7797 등록일:2015년11월09일 Copyright ©2015 경북저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