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매화초등학교(교장 임인학)는 2월 17일(수) 졸업생들의 멋진 꿈을 향한 발걸음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한 졸업식을 마련하여 눈길을 끌었다.
□ 이날 졸업식은 특별히 가족석 형태로 마련되어 한 테이블에 졸업생과 부모님이 나란히 앉아 지난 6년간의 추억과 기억을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또한 교장선생님께서 졸업생에게 직접 찾아 가서 졸업장을 전달하시고 시상 또한 시상자가 졸업생에게 찾아 가서 시상하는 이색적인 모습으로 진행되었다.
□ 졸업식 식전 행사로 재학생들은 본교 방과 후 교육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배우고 익힌 무용과 기타 연주를 선보였으며 임인학 교장선생님께서는 색소폰 연주를 통해 졸업생들의 밝은 앞날을 응원하셨다.
□ 6학년 백현기 학생은 “이렇게 멋진 졸업식을 준비해 준 재학생들과 교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중학교에 가서도 더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인학 교장은 “졸업생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졸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임을 기억하며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매화인이 되길 바란다”라며 말했다.
최선학 기자 csh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