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영덕군(군수 이희진)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동학혁명의 시발점으로 숭고한 역사적 사실을 가지고 있는 창수면의 ‘형제봉 병풍바위’를 소재로 한 창작 연극 『병풍바위에 파랑새 날다』를 오는 11월 19일(목)과 20일(금) 저녁 7시30분부터 2회 무료 공연한다고 밝혔다.□ 연극 ‘병풍바위에 파랑새 날다’는 예주문화예술회관과 극단 가인(대표 이한엽)이 업무 협약한 지역 협력형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사업의 레파토리 공연으로,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된 지역의 문화 소비 확산과 불평등 해소를 위해 마련된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올해 두 번째 이야기다. □ 이번 창작연극은 영해 동학혁명 이야기를 연극화한 것으로 창수면에 위치한 형제봉의 병풍바위를 주 무대로 이야기가 꾸며지며,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 좋은 작품으로 영덕의 지역문화를 바로 알고 바로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예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천하제일 꾀쟁이 방학중, 병풍바위에 파랑새 날다 등 지역에 전해오는 많은 옛 이야기꺼리를 소재로 연극이나 뮤지컬로 만들어 많은 군민과 함께 공감하고 지역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극단 가인(대표 이한엽)은 연극 이
[울진]울진소방서는 지난 17일 현장근무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각종 재난상황에 맞는 탄력적인 현장대응체계 구축하고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을 위한 소방전술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방화복 착용 ▲공기호흡기 장착 및 실린더 교환 두 가지 종목으로 평가를 실시하였다.장훈욱 울진소방서장은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통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고 안전하고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함으로써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경북저널 cshnews@hanmail.net
[울진]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경철)에서는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우려 및 전국적인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위기 등 산림재해 위험이 높아 지난 11월 16일 울진국유림관리소 회의실에서 「2015년 산림보호 유관기관 대책회의」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대책회의는 울진군 · 봉화군 · 울진산림항공관리소 · 삼척 · 영주 · 영덕국유림관리소 산림보호 관계자 30명이 참석하여 산림재해 예방 및 조기 방제를 위하여 유관기관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위한 현안문제 및 대책방안을 논의 하였으며, 산불 및 각종 재난 발생 시 일사 분란한 기관별 협업을 통한 소중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키는 계기가 되었다. 김경철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대첵회의에서 최근 강한 바람과 건조한 기후로 산불발생 위험이 우려되는 가운데 산불의 빈번히 발생 및 재선충병의 확산으로 소중한 우리 산림이 소실되어 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해 있으니, 유관기관의 소통·공감을 통한 긴밀한 협조로 산불, 소나무재선충병 뿐만 아니라 모든 재난·재해를 사전에 예방하자고 밝혔다. 경북저널 cshnews@hanmail.net
[영덕]경정분교(교장 서정희) 전교생 10명 및 유치원생 7명은 11월 4일(수) 지역어르신과 함께하는 예절학당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축산리와 경정리 경로당에서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일일 손자 손녀 되기 봉사활동을 하였다. 유치원, 1~2학년들이 함께 준비한 동요와 율동을 하자 할아버지, 할머니들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셨다. 고학년들은 ‘어머니은혜’ 등 2곡을 리코더 연주를 하고 흥겨운 음악에 맞추어 무용을 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작은 발표회가 끝나고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할아버지 할머니 어깨를 주물러 드리고, 말벗도 되어드렸다.마지막으로 학교에서 작지만 정성껏 준비한 떡과 음료 등을 차려 드리고 작지만 알찬 봉사활동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왔다. 경정리 노인회장님께서는 “경정분교 학생들이 몇 명 없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많았네요. 음식도 차려주시고 손자손녀들의 재롱을 보니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라고 말씀하시며 기뻐하셨다. 약 40명이 넘는 많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참석하셔서 학생들의 재롱을 보고 기뻐하시고, 고마워해주셔서 학생들에게는 잊지 못할 행복하고 뜻 깊은 봉사활동이 되었다.경북저널 cshnews@hanmail.net
[영덕]□ 영덕의 대표 특산물 ‘영덕대게’가 지난 10일 여성 소비자가 뽑은『2015 프리미엄브랜드대상』수산물 부문에서 4년 연속 대상에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그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15 프리미엄브랜드대상』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신뢰도 평가를 위해 100%소비자 리서치로 통해 선정되는데,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은 브랜드를 소비자가 직접 선정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통한 구매동기를 강화하고 소비자들의 구매만족도를 높여 소비 형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해 소비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4년 연속 브랜드 대상을 차지한 ‘영덕대게’는 9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받은 청정 지역인 영덕의 연안 앞바다에서 갯벌과 모래가 적당히 섞여 있는 천혜의 서식환경 속에서 바닷속 깊은 곳의 영양염류를 먹어 각종 아미노산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특유의 담백한 맛이 일품으로 유난히 다리가 길고 속살이 푸짐하며 쫄깃하고 감칠맛이 나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고의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2010년도 G20정상회의 만찬장에 올랐으며 2011년 농업진흥청 151개 시군 인지도 조사 특산물 부문 1위의 영광을 차지할 정도로
[울진]10일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울진남부도서관 ‘아이누리 장남감도서관’ 개관식에서 임광원 군수와 아이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임광원 군수는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은 영유아를 위한 놀이 공간 등을 갖춰 학부모들의 장난감 구매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아이들이 보다 다양한 장난감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누리 장남감도서관’은 울진남부도서관 지하1층에 70평 규모에 영유아를 위한 장난감 274종 820점을 구비하고 있다.경북저널 cshnews@hanmail.net
[영덕]□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성곤)에서는 11월 10일(화) 2016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이하여 영덕군내 고등학교 3학년 244명을 격려하였다. 박성곤 교육장은 영덕군 소재 영덕고, 영덕여고, 영해고, 강구정보고를 직접 방문하여 합격기원 참쌀떡을 전달하면서 수능 시험 등으로 인해 긴장해 있는 학생들과 고3 담임교사를 위로하였다.□ 교육장은 학교마다 직접 방문하여 수험생들에게 “3년 동안 열심히 공부하여 고생이 많았으며, 수능 당일에 그동안 연마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감기에 걸리지 말고 침착하게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바란다. 우리 관내 수험생 모두에게 수능대박을 기원한다.”라고 격려하였다. □ 올해 영덕 지역은 영덕고등학교에 시험장이 설치되어 11개 고사장에서 222명이 응시할 예정인데, 시험 당일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교육지원청과 영덕경찰서 및 학교 관계자들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중앙통제 매뉴얼에 맞춰 무사히 수능시험을 마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영덕경찰서에서는 새벽부터 저녁까지 입시생의 교통안전과 문제지 수령 경비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시험이 끝난 11월 12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교육지원청, 경찰서, 군
영주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공직자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직원 대상 생성형 AI 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5월 19일과 22일 이틀간 영주시청 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를 행정 전반에 활용해 시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시정을 전달하고, 정책 기획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9개 과정으로, 이론 중심 강의 3회와 실습 중심 강의 6회로 구성됐다. 이론 강의에서는 생성형 AI 최신 트렌드와 간단한 모바일 실습을 다뤘으며, 실습 강의는 숏폼 콘텐츠 제작, 프롬프트 작성, 자동화 시나리오 구성 등 실전 활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AG 브릿지 대표이자 디지털 전문 유튜버인 유장휴 강사가 맡아 다양한 실무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로부터 실무 적용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강의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생성형 AI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행정 혁신과 시민 서비스 품질 향상의 핵심 수단”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정 혁신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
포항시가 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 상고심 대응을 위해 지역 법조계와 머리를 맞댔다. 포항시는 22일 ‘포항지역 변호사 공동 대응 간담회’를 열고, 포항 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의 항소심 판결 이후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상고심 대응 방안을 지역 법조계와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대구지방변호사회 포항지회 회장단, 포항지진 공동소송단, 포항시 법률고문 변호사 등 지역 법률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항소심 판결은 시민들의 고통과 기대를 외면한 유감스러운 결과”라며 “단순한 배상을 넘어 포항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정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억울한 시민이 단 한 명도 없도록 법조계뿐 아니라 지질, 지진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자료를 확보하고, 지혜를 모아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한 실질적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A 변호사는 “대법원 상고심에서 반드시 판결이 바로잡힐 수 있도록 시민들과 뜻을 함께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B 변호사는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이 법정에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 변호사들이 머리를 맞
금강소나무 숲길을 따라 걷고, 맑은 계곡 물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청정 자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계절. 울진군이 자연과 함께하는 여행의 즐거움을 관광객에게 선사한다. 울진군이 자랑하는 대표 자연 관광지로는 금강소나무 숲길, 신선계곡, 왕피천공원, 성류굴이 있다. 울진은 봄·여름철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직접 체험하고 머무는 체류형 관광지로 변화를 시도하며 이제는 스쳐 지나가는 곳이 아닌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 금강소나무 숲길, 숲을 따라 걷는 역사와 치유의 시간 울진 북부의 금강소나무 숲길은 평균 수령 200년 이상, 500년을 넘는 천연 금강소나무가 빽빽이 들어선 숲길이다. 이곳은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천연기념물 제155호로 지정된 금강소나무 군락지를 포함한 보부상 유적지, 십이령 옛길, 화전민 터 등 역사적 흔적이 살아 숨 쉬는 생태탐방로다. ‘울진금강소나무 숲길’은 지난 5월 3일부터 전면 개장해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총 6개 구간, 약 74.1km에 이르는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다. 구간별 탐방 시간, 난이도, 볼거리가 다양해 매년 많은 탐방객들이 방문해오고 있으며 금강소나무의 아름다움과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5월 21일 울진군청에서 경북신용보증재단 및 10개 금융기관과 함께‘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NH농협은행 울진군지부, KB국민은행 울진지점, 울진·죽변·후포새마을금고, 울진·울진중앙·남울진농협, 영덕울진축협 울진지점, 후포수협 등 관내 10개 금융기관이 참여했다. 울진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5억 원을 특별출연하며, 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울진군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6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경기침체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별 업체당 보증한도는 최대 5천만 원으로, 신청인의 개인신용평점에 따라 보증한도가 결정된다. 대출금리는 금융기관별 자체 금리 체계를 따르며, 울진군은 대출이자 중 최고 연 5%까지 2년간 이차보전을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대폭 줄일 계획이다. 이번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사업은 오는 6월 2일부터 본격 시행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 동부센터 포항지점(☎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