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회(의장 김정희)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군부대에 따뜻한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모두가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위문품은 울진군노인요양원을 비롯한 5개소 사회복지시설과 제121보병여단 등 3개소 군부대에 전달됐다. 울진군의회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복지시설과 군부대를 대상으로 위문 활동을 이어오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울진군의회 김정희 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국방을 위해 애쓰는 장병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울진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의회’로서, 군민의 삶에 힘이 되는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9월 25일 청송 황금사과연구단지에서 청송군 · 경상북도 · 대구가톨릭대학교와 함께 「청송 AI 역노화연구원」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송군이 추진 중인 K-U시티 역노화사업의 핵심 거점이 공식 출범했음을 알리는 자리로, 학계와 산업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청송 AI 역노화연구원은 다중오믹스 기반의 정밀 역노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인공지능(AI) 분석을 핵심 도구로 유전체, 전사체, 대사체 등 방대한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노화 메커니즘을 규명함과 동시에, 그 결과를 개인 맞춤형 솔루션과 제품 개발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현판식에서는 청송 사과의 역노화 유효 성분을 강화한 사과칩과 사과주스, 사과 유래 성분을 함유한 화장품 2종이 공개되어 지역 농산물과 첨단 분석·가공기술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산업화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향후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연구와 제품 개발을 통해 기능성 식품·화장품·바이오소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청송군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역노화 분야 딥테크 기업을 유치하고, 연구, 산업, 고용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청송읍 덕리 일원에 총 120억 원을 투입해 「K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9월 24일 제1차 문화환경위원회에서 조례안 6건, 동의안 5건에 대해 심사·의결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을 채택했다. 정경민 부위원장(비례)은 Post APEC 및 MICE 관광객 유치사업 위탁·대행 관련하여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에 APEC 경주 유치와 경북 방문 관광상품이 없음을 지적하며,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관광진흥기금 보조사업과 관련하여 유스호스텔이 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청소년 등 관광객이 경주에 많이 방문하는 만큼 실정에 맞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규탁 위원(비례)은 외국인 관광객의 경북 방문 비율이 타시도 대비 매우 낮다고 지적하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적극적인 마케팅과 관련 예산의 확대를 주문했다. 또한, 국학진흥원 등 출자·출연기관의 매년 반복되는 출연금 증액요구를 지적하며, 출자·출연기관이 사업수익을 높여 예산 의존도를 줄여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규식 위원(포항)은 기후테크 기업 육성 지원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경북테크노파크에 위탁·대행하고 있는데, 도내 기후테크 분야의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지나
박형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형산불 피해복구 및 지역재건을 위한 특별법안’이 25일 국회 산불피해지원대책 특별위원회 대안 형식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박 의원은 지난 4월15일, 경북과 경남·울산에서 발생한 초대형산불 피해주민과 해당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동 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이후 국회 산불피해지원대책 특별위원회가 동 법안에 대해 심의해왔고, 위원회 대안 형식으로 마침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이다. 박 의원이 발의한 특별법안의 주된 내용은, 산불 피해주민의 생활 심리 안정과 피해지역의 본격 재건, 투자 촉진을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하도록 한 것이다. 지난 3월 경북 의성, 청송, 영덕, 안동과 경남·울산 등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은 그 피해 규모가 크고 기존의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으로 지원이 어려운 제도의 사각지대가 많았다. 이에 박 의원은, 기존 제도로는 지원이 어려운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피해에 대해 최대한 지원하고, 이러한 지원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으로 '의무화'하기 위해 동 특별법안을 발의한 것이다. 이번에 국회를 통과한 특별법은 집행을 총괄할 컨트롤타워로서 국무총리 소속 '피해지원 및 재건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했다.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권기윤)는 9월 25일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을 앞두고 축제장 주요 시설과 준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사전 현장 점검에 나섰다. 위원들은 중앙선 1942 안동역 메인축제장을 비롯해 구)안동역 뒤편 읍면동 농특산물 부스와 탈춤공원을 둘러보며 안전 관리와 시설 설치 상황을 꼼꼼히 확인하였다. 또한 방문객 동선, 편의시설, 안내 체계 등을 살펴보며 관람객들이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춤추는 탈 다양한 얼굴을 찾아서"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권기윤 위원장은 “축제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군위군 효령면 장기1리는 9월 25일 마을회관 앞에서 『돌 위에 피어난 선인장 전시회』를 열고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마을만들기 성과를 주민과 함께 공유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진열 군수, 최규종 군의회 의장 등 군의원과 기관 단체장, 효령면 지역 유지를 비롯해 많은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마을입구부터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선인장돌 작품과 벽화, 공예품이 전시돼 큰 호응을 얻었다. 장기1리는 2023년 씨앗마을 사업으로 ‘돌 위에 피어난 선인장’을 시작한 뒤, 2024년 새싹마을 사업을 통해 벽화와 거리명 간판, 표지석 등을 설치하며 마을 경관을 개선했다. 이어 올해는 열매마을로 선정되어 폐비닐 집하장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조, 공예교실 운영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펼쳐왔다. 이번 전시회는 이러한 노력의 결과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장병오 노인회장은 환영사에서 “돌과 벽화, 공예품 하나하나에는 주민들의 땀과 정성이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공이 되어 더 따뜻한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현장을 방문하여 “군위형 마을만들기를 통해 군위 전역이 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매력적인 마을로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지사장 장규석)는 지난 9월 24일 경북 영덕군 병곡면 영리해수욕장에서 ‘행복한 농어촌, 함께 가꾸는 호숫길 쓰담쓰담’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쓰담쓰담’ 캠페인은 ‘플로깅’의 순화어인 ‘쓰담(쓰레기 담기) 달리기’의 줄임말로, 지난 2023년부터 시범운영된 이후 현재 한국농어촌공사의 지속가능한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잡았다. 이날 행사는 공사 직원뿐만 아니라 청년농업인단체 4-H 영덕군 회원 20여명과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캠페인으로 추진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장규석 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어촌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며,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한 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과 참여가 시민과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추석 연휴 기간, 영주 원도심이 달빛 아래 특별한 야간 여행지로 변신한다. 영주시는 (재)세계유교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10월 4일(토)부터 5일(일)까지 ‘관사골에 비친 달빛, 2025 영주 원도심 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행은 영주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체험·탐방·야경 감상 프로그램으로, 추석을 맞아 가족·연인·친구가 함께 원도심을 거닐며 즐길 수 있는 도심형 축제로 마련됐다. 야행 투어 코스는 후생시장에서 시작해 영주한우숯불거리, 근대역사문화거리(영주제일교회·풍국정미소), 관사골 일대(관사 5호·이석간 고택), 할매떡방마을센터를 거쳐 부용대에서 마무리된다. 이후 셔틀버스를 이용해 다시 후생시장으로 돌아올 수 있어 원도심을 한 바퀴 돌아보는 재미를 더한다. 투어는 10월 4일과 5일, 이틀 동안 오후 6시 30분부터 총 4회(오후 6시 30분, 7시, 7시 30분, 8시)씩 운영되며, 회차별로 3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기관사 복장을 한 특별 가이드와 함께 원도심을 거닐며 역사와 공간에 담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달빛 버스킹 공연 △기차 키링 만들기 △한우 한쌈 먹기 체험 △관사 5호·풍국정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주요 정상들의 APEC 정상회의 참석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경상북도는 세계 최고위급 인사 방문에 따른 월드클래스 수준 행사 지원을 위한 마지막 담금질에 나섰다. 경상북도는 25일 경주엑스포공원 대회의실에서 실·국장 및 경주시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이철우 도지사의 현장 근무 체제 전환 이후 두 번째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회의에서 이 도지사가 지시한 APEC 준비상황 1,000개 체크리스트를 점검하고, 실·국장 중심의 현장점검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순서로 보고를 맡은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은 “현재 정상회의장을 비롯한 모든 인프라 공사가 완료되었으며, 외교부 ㆍ 문체부 등 중앙부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 중”이라며, “준비지원단에서는 남은 기간 숙박·수송·의료 지원 및 서비스 향상 등으로 회의 참가자가 불편함과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회의 이후 한 주 동안 트럼프 대통령-시진핑 주석의 경주 회동이 약속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큰 행사일수록 날짜가 임박함에 따라 많은 변수가 생기겠지만, 남은 기간 흔들리지 말고 체크리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협의회장 이강덕 포항시장, 이하 협의회)는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민선8기 제7회 정기회의를 열고, 대도시 공동 현안과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이강덕 포항시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회원 도시 가운데 11개 도시 시장과 부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제를 다뤘다. 이 시장은 개회 인사말에서 독일의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모델을 언급하며 “정부 국정과제 1호인 헌법 개정에 지방분권 관련 내용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이는 대도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필수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헌법 개정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도시 시장들이 긴밀히 소통하고 연대해야 한다”며 지방정부의 권한 확대와 자율성 강화를 위한 협의회의 주도적 역할을 역설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례시·대도시 부시장 정수 확대 ▲재활용기반시설 설치 의무화를 위한 ‘폐기물시설촉진법’ 개정 등 6개 안건이 상정·심의됐다. 또한 오는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 합동 부스 운영 계획을 논의하며 해외 네트워크 확장과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안양시의 ‘서안양 친환경융합 스마트
경주시는 22일 황룡사역사문화관에서 ‘Golden Silla XR버스’ 오픈 세리머니 및 시승식을 열고,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한 미래형 이동식 관광콘텐츠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Golden Silla XR버스’는 달리는 버스 안에서 VR처럼 고대 신라의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신개념 관광버스다. 차량 내부에 확장현실(XR) 기술을 적용해 창밖 풍경과 영상이 실시간으로 연동되며, 황룡사·첨성대·경주월성 등 유적지가 눈앞에서 되살아나는 듯한 생생한 장면을 보여준다. 탑승객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1,400년 전 신라로 여행하는 듯한 몰입형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경주시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가 주관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주)의 기부금 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0억 원이 투입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주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XR 드로잉 퍼포먼스와 로고 제막식으로 시작해, 참석자들은 황룡사역사문화관을 출발해 월정교·첨성대·황룡사 일원을 돌며 XR버스의 첫 시승 체험을 진행했다. ‘Golden Silla XR버스’는 오는 24일부터
안동시의회 정복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옥동)은 22일 열린 제262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동이 ‘독립운동정신 교육도시’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복순 의원은 “안동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951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도시이자, 51년간 저항과 교육, 실천의 역사를 이어온 유일한 도시”라며, “광복 80주년을 맞은 지금, 안동은 역사를 ‘보존하는 도시’에서 ‘배우는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복순 의원은 ‘기억의 뿌리’를 세우는 일과 ‘미래의 날개’를 펼치는 일을 양대 축으로 제안했다. 첫째, 임청각·협동학교·독립운동기념관 등을 연결한 ‘역사교육 순환루트’를 구축해 교사 연수, 청소년 탐방, 시민 아카데미로 이어지는 열린 역사교육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국내외 독립운동 유적지를 연계한 ‘독립운동정신 탐방학교’ 상설화, 해외 교류협약 체결 등을 통해 세대와 국경을 넘는 교육 플랫폼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제시했다. 특히 경기도의 ‘중학생 역사원정대’를 모범사례로 들며, 안동에서도 “학생들이 안동에서 출발해 세계로 배우는 역사캠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안
안동시의회 김새롬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하·북후·서후)은 10월 22일 열린 제262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안동형 반값여행’과 ‘체류형 관광전략’ 추진을 제안했다. 김새롬 의원은 “안동은 세계유산의 도시이자 전통문화의 중심지이지만, 관광객의 70% 이상이 당일 코스에 그치며 지역 소비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며, “이제는 ‘오게 하는 도시’에서 ‘머무는 도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라남도 강진군의 ‘누구나 반값여행’ 사례를 들며, 인구 3만의 작은 군이 22억 원 투입으로 282만 명을 불러 모은 성과를 거울삼아, 안동이 그 다섯 배의 잠재력으로 1,4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새롬 의원은 특히 안동의 고택·서원·전통음식 등 문화자원을 활용한 ‘안동형 반값여행 제도’를 제안하며, 관광객이 일정 금액을 지역 내에서 소비하면 상품권으로 환급받는 지역소비 환류형 구조와 예약부터 결제·환급까지 통합 가능한 디지털 관광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빈집 리모델링을 통한 체류형 관광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철거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일정 기간 소유주와 협약을 맺고 리모델링 후 장기 임대하는 ‘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와룡·길안·임동·예안·도산·녹전)이 제262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가오는 2026년, 안동이 ‘AI 한글화 선도 도시’로 도약하길 소망한다며, 시민 중심의 AI 교육과 제도적 기반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발언 서두에서 지난 9대 의정활동을 회고하며, 안동이 낡은 관행과 관습에 머무리지 않고 시민의 삶을 지키며,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AI 시대’라는 또 다른 변화와 혁신의 흐름 속에 있으며, AI를 활용하는 사람과 경쟁해야 하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말했다. 이어 “AI기술 혁신은 우리에게 위기이자 동시에 기회이며, AI기술에 대한 두려움보다 시민 모두가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의 사회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전 세계 기업의 80%가 2026년까지 생성형 AI 교육을 공식 프로그램으로 도입할 것”이라는 글로벌 IT 자문사 가트너(Gartner)의 전망과 함께, 이재명 정부의 ‘전 국민 AI한글화 프로젝트’ 추진, 그리고 전 세대를 대상으로 AI 교육을 실시 중인 여러 지자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