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기관ㆍ단체장 모임인 청산회(회장 : 김진열 군위군수)가 9월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거점학교 구축 및 향후 계획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 추진 현황 ▲대구 도심 군부대 통합 이전 추진 ▲군위역 이용 활성화 방안 등 주요 지역 현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또한 회계 결산과 함께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군위군 소재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총 3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하며,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로 했다. 김진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늘 바른 길을 제시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기관·단체장님들 덕분에 군위군이 변화와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역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풍부한 경험과 식견으로 군위의 발전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의회(의장 김영범)는 9월 22일부터 9월 2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307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24일 본회의에서는 ▲김석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양군 무장애 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장수상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양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2건 및 규칙안 4건과, 영양군수가 제출한 ▲영양군 저소득주민 국민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조례안 ▲영양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2026년도 문화관광과 소관 (재)영양축제관광재단 출연 동의안 등 조례안 6건, 동의·출연안 5건 등 17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또한 이날 영양군의회 의원 7명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에 영양군을 선정할 것을 촉구하였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하고 농촌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하여 꼭 필요하며 우리군이 반드시 선정되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을 밝혔다. 끝으로 김영범 의장은“이번 임시회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현안을 더욱 살피고,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 따뜻한 영양군이 될 수 있도록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9월 22일(월) 한국수출입은행의 후원으로 영주적십자병원(병원장 장석)에 ‘누구나진료센터’를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을 비롯해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부시장), 김병기 영주시의회의장, 임병하 경상북도의원, 김문수 영주시 보건소장 등 주요인사와 적십자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2001년부터 적십자사에 총 50억 원을 기부하며 인도주의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온 대표적 사회공헌기관이다. 특히 2023년부터는 적십자사 의료원을 통한 의료취약계층 지원에 집중해, 2023년 2억 원, 2024년 4억 원, 2025년 10억 원 등 최근 3년간 총 16억 원을 후원했다. 이번 ‘누구나진료센터’ 개소는 이러한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지원의 대표적 결실이다. ‘누구나진료센터’는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미등록 체류자, 저소득층 등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운영된다. 주요 사업은 ▲다문화·저소득 아동 건강검진, ▲대상포진·폐렴구균 등 예방접종, ▲외래·입원 진료비 지원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누구나진료센터 개소는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뜻깊은 출발점이며,
봉화군은 지난 23일 봉성면 금봉리 소재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온실에 겨울딸기 ‘설향’과 ‘금실’을 정식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식행사에는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금년 말 창평리에 준공되는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입주예정인 교육생 등 15명이 참여해 두 품종 딸기 자묘 5,000주를 정식했다. 설향은 2005년 충남농업기술원 논산딸기시험장에서 개발된 품종으로 수확량이 많고 흰가루병에 저항성이 강해 농가에서 선호가 가장 높은 품종으로 국내 재배의 82%를 차지한다. 2016년 경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된 금실은 설향보다 경도가 높아 저장성이 좋은 품종으로 최근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으며 현재 전국에 7.5%의 농가에서 재배되고 있다.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스마트농업 보급 확산을 위해 작물을 실증재배하고 이를 바탕으로 농업인의 기술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을 제공하는 곳으로, 군에서는 22억원의 사업비로 복합환경제어시스템이 구축된 2,000㎡ 규모의 ICT 융복합 첨단 스마트 온실 1동을 금년 1월 준공했다. 군 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는 지난 4월말부터 7월말까지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교육생들이 여름딸기 ‘미하’ 품종을 1작기 직접재배해 현장 실습교육과 컨
안동시는 바이오ㆍ백신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며 대한민국 대표 백신 거점도시로 성장해왔다. 특히 2023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글로벌 바이오 안동 캠퍼스’로 지정된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국제 교육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안동시는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백신연구소(IVI) 등 글로벌 기관과 협력해 국제 교육과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육은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와 IVI가 공동 운영하며, 백신의약품 GMP 기준에 부합하는 시설을 갖춘 백신전문인력 양성센터에서 진행된다. 지난 9월 1일부터 26일까지는 WHO 지원으로 14개국 17명의 전문가가 참여한 세포배양 백신 배양공정 실습교육을 실시해 국제 협력 성과를 거뒀다. 이어 10월 20일부터 11월 18일까지는 에티오피아 보건부와 UNOPS(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가 협력하는 ‘백신 생산공정 실습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에는 현지 기업ㆍ연구소 재직 전문인력 10여 명이 참여해, 에티오피아의 백신 생산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국제 교육과 함께 국내 인재 양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국립경북대, 안동과학대, 가톨릭상지대, 지역 특성화고 등과 협력해 재학생 및 취업준비생 230여 명을 대상
포항시는 23일 대한민국 축구를 대표하는 미드필더인 포항스틸러스 기성용 선수를 포항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포항이 지향하는 스포츠 문화도시 포항 이미지 제고는 물론 기성용 선수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이 지역의 유소년 축구 인재 양성 및 스포츠 문화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성용 선수는 유럽 무대에 진출해 여러 명문팀에서 뛰며 미드필더로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줬으며 2008년부터 2019년까지 12년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로서 활약했다. ‘중원의 사령관’이라는 별명을 얻은 세계적인 선수로서 훈훈한 외모와 특유의 리더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스포츠 중심도시 포항의 위상과 기성용 선수의 세계적인 명성이 결합해 국내외에 포항을 알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위촉을 계기로 유소년 축구 인재 양성과 지역 스포츠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함께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포항스틸러스로 이적하면서 포항과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된 기성용 선수는 ‘환동해 중심 포항’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다
경상북도의회 산불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최병준)는 9월 23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며 지난 4월 출범 이후 약 5개월간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산불대책특위는 금년 3월 내륙에서 시작되어 경북 동해안까지 5개 시ㆍ군을 휩쓴 초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해 구성되었다. 그동안 특위는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복구 대책 및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해왔다. 특히 국회와 경상북도를 상대로 지속적인 건의를 이어간 결과, 지난 9월 18일 국회 산불피해지원대책특별위원회에서 「경북·경남·울산 초대형 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 의결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경북도의회와 산불특위가 피해 주민들의 고통을 덜기 위해 앞장서 노력한 결과이자, 향후 실질적인 지원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와 함께 특위는 ▲피해지역 주민 의견 수렴 ▲마을 공동체 회복 및 재창조 방안 제시 ▲재난 대응체계 점검과 제도 개선 ▲국회와 경상북도 간 협력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최병준 위원장은 “우리 위원회는 도민의 아픔을 함
추석 연휴와 가을철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포항시가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추석연휴 재난대비 및 가을태풍 대책회의’를 열고, 연휴기간 시민 안전 확보와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국·소·본부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과 읍면동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귀성객과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시는 추석 연휴 동안 24시간 재난·안전사고 상황관리실 운영과 비상근무 체계 유지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명절 전 위험지역 사전점검을 강화하고, 연휴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서는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가을 태풍에 대비해서도 하천 붕괴와 도시 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주민대피 훈련, 배수로 정비 및 하수도 준설, 산사태·토사 유출 위험지와 공사장 사전 점검 등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형산강 범람을 가정해 단계별 대피 계획을 마련하는 등 인명 피해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장상길 부시장은 “상습 침수지역은 책임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9월 23일(화), 수비면 발리리 일원 ‘면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 완료에 따른 총 294세대에 대한 가스공급을 축하하는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금일 행사에는 오도창 군수를 비롯한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 윤철남 도의원 그리고 군의원 및 산자부, 수비면 유관기관 관계자, 발리리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비면 다목적체육관에서 식전 행사,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순서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읍면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산자부 주관으로 도시가스 미공급 농어촌 지역의 연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LPG 배관망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3년 예비타당성조사(총 75개소)를 통과하여 1차로 영양군을 포함 19개 지역에서 지난해부터 2년에 걸쳐 추진하였다. 지난해 2월 사업 위탁사인 ‘한국LPG사업관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3차례 사업설명회을 거치며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비와 대상 범위를 산출하는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올해 3월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 7개월 만에 완료하였다. 총사업비 3,921백만원(국비 1,460 도비 351 군비 1,816 자부담 294)이 투입되어 저장탱크 2Set(2.45t 2기)와 4.78㎞의
가을 햇살이 비치는 내성천 위, 사람의 발길에 맞춰 흔들리는 외나무다리는 세월의 기억을 품은 채 오늘도 마을을 잇는다. 올가을, 이 다리 위에서 전통과 현재가 만나는 특별한 축제가 다시 펼쳐진다. 영주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문수면 무섬마을 일원에서 ‘2025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흐르는 시간 위에 서다, 무섬마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무섬외나무다리 퍼포먼스와 전통혼례·상여행렬 재연 등 대표 프로그램은 물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가득 채워진다. 특히 올해는 길놀이 퍼포먼스, 퓨전 실내악과 타악, 마당극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신명 나는 무대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무섬마을 전통 고기잡이인 겨메기 체험, 차향 가득한 찻자리 체험, 아날로그 감성을 담는 ‘무섬 찰칵! 필름카메라 체험’ 등 색다른 프로그램도 준비돼 가을 정취를 더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서는 캘리그래피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첫날에는 문수면 흙사랑 색소폰 공연과 무섬마을 아코디언 공연이 열려 음악으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든다. 이외에도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주시는 22일 황룡사역사문화관에서 ‘Golden Silla XR버스’ 오픈 세리머니 및 시승식을 열고,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한 미래형 이동식 관광콘텐츠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Golden Silla XR버스’는 달리는 버스 안에서 VR처럼 고대 신라의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신개념 관광버스다. 차량 내부에 확장현실(XR) 기술을 적용해 창밖 풍경과 영상이 실시간으로 연동되며, 황룡사·첨성대·경주월성 등 유적지가 눈앞에서 되살아나는 듯한 생생한 장면을 보여준다. 탑승객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1,400년 전 신라로 여행하는 듯한 몰입형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경주시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가 주관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주)의 기부금 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0억 원이 투입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주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XR 드로잉 퍼포먼스와 로고 제막식으로 시작해, 참석자들은 황룡사역사문화관을 출발해 월정교·첨성대·황룡사 일원을 돌며 XR버스의 첫 시승 체험을 진행했다. ‘Golden Silla XR버스’는 오는 24일부터
안동시의회 정복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옥동)은 22일 열린 제262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동이 ‘독립운동정신 교육도시’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복순 의원은 “안동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951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도시이자, 51년간 저항과 교육, 실천의 역사를 이어온 유일한 도시”라며, “광복 80주년을 맞은 지금, 안동은 역사를 ‘보존하는 도시’에서 ‘배우는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복순 의원은 ‘기억의 뿌리’를 세우는 일과 ‘미래의 날개’를 펼치는 일을 양대 축으로 제안했다. 첫째, 임청각·협동학교·독립운동기념관 등을 연결한 ‘역사교육 순환루트’를 구축해 교사 연수, 청소년 탐방, 시민 아카데미로 이어지는 열린 역사교육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국내외 독립운동 유적지를 연계한 ‘독립운동정신 탐방학교’ 상설화, 해외 교류협약 체결 등을 통해 세대와 국경을 넘는 교육 플랫폼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제시했다. 특히 경기도의 ‘중학생 역사원정대’를 모범사례로 들며, 안동에서도 “학생들이 안동에서 출발해 세계로 배우는 역사캠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안
안동시의회 김새롬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하·북후·서후)은 10월 22일 열린 제262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안동형 반값여행’과 ‘체류형 관광전략’ 추진을 제안했다. 김새롬 의원은 “안동은 세계유산의 도시이자 전통문화의 중심지이지만, 관광객의 70% 이상이 당일 코스에 그치며 지역 소비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며, “이제는 ‘오게 하는 도시’에서 ‘머무는 도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라남도 강진군의 ‘누구나 반값여행’ 사례를 들며, 인구 3만의 작은 군이 22억 원 투입으로 282만 명을 불러 모은 성과를 거울삼아, 안동이 그 다섯 배의 잠재력으로 1,4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새롬 의원은 특히 안동의 고택·서원·전통음식 등 문화자원을 활용한 ‘안동형 반값여행 제도’를 제안하며, 관광객이 일정 금액을 지역 내에서 소비하면 상품권으로 환급받는 지역소비 환류형 구조와 예약부터 결제·환급까지 통합 가능한 디지털 관광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빈집 리모델링을 통한 체류형 관광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철거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일정 기간 소유주와 협약을 맺고 리모델링 후 장기 임대하는 ‘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와룡·길안·임동·예안·도산·녹전)이 제262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가오는 2026년, 안동이 ‘AI 한글화 선도 도시’로 도약하길 소망한다며, 시민 중심의 AI 교육과 제도적 기반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발언 서두에서 지난 9대 의정활동을 회고하며, 안동이 낡은 관행과 관습에 머무리지 않고 시민의 삶을 지키며,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AI 시대’라는 또 다른 변화와 혁신의 흐름 속에 있으며, AI를 활용하는 사람과 경쟁해야 하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말했다. 이어 “AI기술 혁신은 우리에게 위기이자 동시에 기회이며, AI기술에 대한 두려움보다 시민 모두가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의 사회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전 세계 기업의 80%가 2026년까지 생성형 AI 교육을 공식 프로그램으로 도입할 것”이라는 글로벌 IT 자문사 가트너(Gartner)의 전망과 함께, 이재명 정부의 ‘전 국민 AI한글화 프로젝트’ 추진, 그리고 전 세대를 대상으로 AI 교육을 실시 중인 여러 지자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