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2025년 12월 10일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군위군 8개 읍·면의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4가구에 총 16톤의 땔감이 전달된다. 특히 이번 나눔에는 군위군수, 산림새마을과장, 그리고 군위군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땔감을 직접 운반·배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땔감은 숲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해 마련된 산림자원의 효율적 활용이라는 의미도 더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올해도 작은 나눔이지만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와 산림자원 관리가 연계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0일 영양군 공영주차장 입구에서 영양군 공영주차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문을 연 영양군 공영주차장은 2023년 영양군과 경상북도 교육청 간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경상북도 교육청이 영양초등학교 지하부의 부지를 제공하고 영양군이 총사업비 117억원 중 지방소멸대응기금 20억원을 포함한 약 80억원을 투자하여 지하 1층 규모에 총 131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지상에는 전기차충전소 7면을 확보하였으며 범죄예방을 위해 24시간 CCTV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학교복합화사업을 통해 대형 공영주차장을 조성한 경북도내 최초의 사례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서로 상생하는 모범적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양군은 개장식 이후 일정 기간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시범 운영을 진행하고, 이용률 등을 분석한 뒤 시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향후 적정 수준의 유료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공영주차장 개장을 통해 그 동안 지역의 큰 현안이였던 주차난이 일부 해소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 근남면(면장 김상덕)은 지난 12월 9일 근남면 문화체육센터 제동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해단식 및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금년 사업을 최종 마무리했다. 이번 해단식과 소양교육으로 울진군 시니어 치매예방스포터즈의 치매예방교육(인형극)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 141명에 대한 감사의 의미와 함께 사업장별 반장님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근남면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안전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상덕 근남면장은“본 사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참석하여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내년에도 사고 없이 건강하게 참여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가족센터(센터장 김진숙)는 지난 12월 9일 지역 결혼이민자들과 함께‘겨울맞이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하고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를 지역 내 중·장년 독거 가구 20세대와 다문화가정 2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취약한 독거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동시에,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대표 겨울 음식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김장 나눔은 직접 방문 전달로 안부 확인하고 생활환경을 점검하는 등 지역 복지 안전망 역할도 함께 수행했다. 김진숙 울진군가족센터장은“결혼이민자들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의 취약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나눔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공동체성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매화면(면장 임재식)은 지난 12월 9일 매화면사무소광장에서‘희망2026 나눔 캠페인 매화면 성금 모금의 날’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 및 기관 단체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 하는 사랑 나눔의 장으로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며 약 3,000여 만원이 모금 되었다. 매화면어린이집과 매화초등학교의 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성금함에 봉투를 넣으며 나눔을 실천해 주었고, 새마을부녀회의 다과와 매화1리, 난타팀의 흥겨운 공연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주었다. 임재식 매화면장은“세상을 가치있게 만드는 행사에 면민, 기관, 단체가 마음을 모아 주심에 감사드린다”며“보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박소영)에서는 산불유관기관과의 협력 체제 구축을 통해 산불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자 지난 12. 10.(수) 울진군청, 울진소방서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에서 유관기관 합동산불진화 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산불 발생 실제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으며, 기관별 역할 사전 점검, 고성능 산불진화차를 이용한 초동진화, 유관기관과의 협업과 역할 분담,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운영, 대형산불 확산에 따른 지휘권 인계·인수 등의 과정을 훈련하였다. 박소영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산불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간 통합지휘체계 점검 등 반복적인 훈련을 통한 철저한 사전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늘 푸르고 깨끗한 울진군의 산림이 산불로부터 보호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지난 12월 9일(화) 경상북도교육청 울진도서관에서‘2025 도전! 꿈 성취 교육장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여 울진의 문화유산과 자연을 탐방하며 활동을 완주한 학생 27명에게 인증패를 수여했다. ‘해봄! 우리珍 탐방 이야기’를 주제로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울진 곳곳의 명소와 문화유산을 직접 찾아 탐방하며 지역의 가치와 의미를 몸소 느끼도록 하는 실천, 체험 중심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지역의 문화·역사·환경을 직접 경험하는 과정에서 환경 보존의 중요성,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올해는 총 38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자기주도적으로 지역 탐방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높은 참여 의지를 보여주었으며 금장 6명, 은장 5명, 동장 16명 등 총 27명의 학생이 인증을 받았다. 또한 교육장 인증을 취득한 학생에게는 국제교류 대상자 선발 시 가산점이 부여되어 앞으로 학생들의 참여 동기와 진로 탐색 효과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기협 교육장은 “직접 보고 탐방하며 우리 고장의 가치를 깨닫는 이러한 활동은 학생들에게 큰 성취감과 성장 경험을 준다”며 “울진교육지원청은 지역 기반 체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10일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단체, 시범사업 농가, 농업인대학 교육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우수 시범사업 사례 발표와 청송사과 가공품 시식, 농촌지도사업 성과 공유 등이 진행됐다. 주요 지도사업 성과로는 ▲재해 대응형 사과 스마트하우스 재배사업 ▲미래지향적 청송사과 재배시스템 구축 시범 ▲이상기상 대응 및 재해예방 재배기술 보급 ▲청송고추 우량종묘 보급사업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 지원 ▲치유농업 육성 ▲농기계임대센터 남부상담소 신축 등이 소개됐다. 또한 청송사과를 활용해 콜라겐과 유산균을 코팅한 풋사과 과립스틱 ‘애플블리스’, 풋사과 소금으로 조미한 김 ‘청송사과김’의 시식과 홍보가 이루어졌으며, 해당 제품은 2026년부터 관내 10여 개 계약업체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송농업 발전을 위한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번 평가회에서 제시된 현장의 의견을 농촌지도사업 전략 수립에 반영해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
바르게살기운동 청송군협의회(회장 권영선)가 10일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5 건전생활실천 순회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8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백세시대를 위한 건강 만들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으며, 진실·질서·화합 이념 아래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 건설을 다짐했다. 권영선 회장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청송군의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활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협의회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환경정화 활동,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지역 실천활동을 펼치는 바르게살기운동 청송군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회의를 열어, 경상북도 소관 8개 실국에 대한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조례안 8건·결의안 1건을 심사하여 원안가결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조례안 심의에서는 △경상북도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 △경상북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인공지능 미래인재 양성 조례안, △경상북도 화장품산업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에 관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행위 신고포상금 지급 조례안, △경상북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각각 제·개정 필요성이 인정되어 원안가결됐고,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특별법 시행령에 피해 주민 의견 적극 반영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 △김홍구(상주) 위원은 지난 초대형 산불 피해와 관련해, 피해자가 ‘비거주자’라는 이유로 실질 피해 보상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보상 기준 개선이 반드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회장 우창하)는 12월 12일 안동시의회 회의실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사업 지속성을 위한 안동시 문화도시 리브랜딩 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안동 문화도시 정책의 중장기 방향과 지속 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 문화도시 사업 성과를 토대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 지닌 전통문화 자산을 현대적 도시 전략으로 재해석하고, 2기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공간·산업 전반의 리브랜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중간보고에서는 ▲놀이를 매개로 한 전통문화 재해석, ▲도시 구조에 부합하는 문화거점 조성, ▲기업·대학·시민이 참여하는 문화산업 생태계 구축, ▲경북 북부권 문화 허브로서의 광역 연계 전략 등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특히 ‘놀이로 즐거운 전통문화도시, 안동’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체험·참여·향유가 결합된 문화 콘텐츠와 도시 전반에 확산되는 문화거점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안동시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6개 분야 13개 사업, 총 2,000억 원 규모로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문화도시 플랫폼 조성, 전통문화 기반 콘텐츠 산업화, 문화인력
대구상공회의소 군위사무소가 12일 농협중앙회 군위군지부에서 성공적으로 개소식을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 이번 사무소 개소는 군위 지역 상공인들에게 밀착된 지원을 제공하고, 군위군 경제 도약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협중앙회 군위군지부(군위군 군위읍 중앙길 109) 2층에 자리 잡은 사무소의 개소식은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과 김진열 군위군수,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 박창석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등 주요 내빈 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개회와 참석자 소개로 시작하여 상공회의소 회장의 인사말씀, 경제부시장과 군수의 격려사, 시의장과 군의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현판 제막과 기념 촬영을 하고 군위 지역 경제 현안에 대한 환담을 나누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이번 사무소 개소를 통해 군위 지역 상공인들의 권익을 더욱 밀착하여 대변하고,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지역 상공업 발전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상
포항시는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철강도시 광양·당진과 심화되는 철강산업 위기 속에서 정부와 국회에 범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K-스틸법을 공동대표발의한 이상휘(포항 남·울릉)·어기구(충남 당진) 국회의원과 김정재(포항 북)·권향엽(전남 광양)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나주영 포항상의 회장, 우광일 광양상의 회장, 신현덕 당진상의 회장은 12일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대미 철강제품 관세 재협상 및 K-스틸법 실질적인 시행령 마련을 위한 여야정 범정부 차원의 공동대응 호소문’을 발표했다. 포항·광양·당진은 지난해 기준 국내 조강 생산의 93%를 담당하는 핵심 산업 거점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와 미국의 고율 관세 조치가 겹치며 타격이 커지고 있다. 올해 10월 기준 철강제품 수출은 전년 대비 포항 28.4%, 광양 10.9% 감소하는 등 감소 폭이 확대되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 10월 말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서 국내 철강 제품에 대한 관세율이 기존 50%로 유지되며 업계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세 도시는 전례 없는 불황 속에서 50% 관세는 지역경제 붕괴를 가속시키는 조치라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