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은 8월 14일(목) 안동탈춤공원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린 실경뮤지컬 ‘왕의나라 시즌3-나는 독립군이다’에 특별출연해, 시민과 함께 광복 80주년의 뜻깊은 순간을 나눴다. 권기창 시장은 이날 공연에서 독립운동가 역할로 무대에 올라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대한독립 만세”를 힘차게 외치며, 조국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관객들은 시장과 배우들이 함께한 만세삼창에 큰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공연의 감동을 함께했다. 권기창 시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성지 안동에서 지역민들과 함께 무대에 오를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공연은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와 이름 없는 독립군들의 희생을 기리고, 우리가 그 정신을 이어가야 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뮤지컬 왕의 나라는 안동의 역사와 정신을 무대 위에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안동시민의 자긍심이자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육성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 세계인이 찾는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각계각층의 온정 어린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청송면봉산풍력주식회사와 대산지오텍주식회사가 각각 1,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지이테크, 유한회사 청송그린에너지, 부동중학교 총동창회, 조성옥 씨가 각각 500만 원을 전달했다. 진보전통시장 상인회는 530만 원, 청송시니어클럽 직원일동은 3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의 정을 전했다. 개인과 단체의 따뜻한 참여도 이어졌다. ▲ 대신전기 강정진 대표, 삼영슈퍼 임필영 씨, 대산전업 최애숙 대표, 시장떡집 김종숙 씨, 청송꽃나라, 주식회사 국보싸이언스, 라라과일, 현동면청년회, 가락청송군종친회, 황씨청송군종친회, 포항시지진피해본부 회원일동이 각각 100만원 ▲ 에이치지, 부동식당 김성자 씨, 경북지역공공노동조합, 김규탁 씨가 각각 50만 원 ▲ 조성옥 씨와 도평1리 중노인경로당 회원일동은 각각 30만 원, ▲ 즐거운 공작소는 20만 원을 기부하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예상치 못한 재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정성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부금과 구호 물
영덕군의회 신정희 의원이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2024년도 경상북도 의정 봉사 대상’을 수상했다. 의정 봉사 대상은 성실하고 적극적인 의정 연구를 통해 의정발전에 기여하고, 군민 복리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지역 사회발전에 크게 공헌한 의원들의 노고를 기리고 선진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목적이 있다. 신정희 의원은 “이번 수상은 영덕군의회가 군민을 위해 봉사와 헌신의 가치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하고 영덕군을 위한 지속적인 발전과 성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의회(의장 김정희)가 오는 11월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하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군민들로부터 각종 의견과 제보를 받아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군민 제보 접수기간』을 운영한다.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울진군청 본청과 직속기관(사업소 포함), 출자·출연 기관인 울진군의료원 및 환동해산업연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울진군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복남)가 주관한다. 군민 제보 접수기간은 10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로 접수대상은 ▷군정과 행정 전반에 대한 개선 및 건의 사항, ▷각종 비리·부도덕 행정실태, ▷예산낭비 및 위법·부당 행정사례, ▷기타 군민 불편사항 등이며, 다만,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건, 특정 개인의 이익에 국한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 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등은 접수대상에서 제외된다. 제보방법은 울진군의회 홈페이지(참여마당>행정사무감사>행정사무감사 의견수렴), 직통전화, 우편, 직접방문 등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가능하며 제보내용에 대한 처리결과는 감사가 끝난 후 제보자에게 직접 알려드릴 계획이다. 김복남 위원장은 “울진군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형제산업(대표 박성철)가 지난 2일 의성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000만원을 의성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충남 천안시에 소재하고 있는 ㈜형제산업은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감 활동, 미래산업인 자원의 재활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동물성 폐기물 수집, 운반·종합재활용업 등을 병행하고 있다. ㈜형제산업(대표 박성철)은 “지역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라고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해 주신 형제산업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기부받은 장학금은 밝은 미래사회를 이끄는 우수 인재 양성에 소중하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은 지난 13일 춘양면사무소에서 군수와 주민들과의 거리감을 좁히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찾아가는 열린군수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했다. 이날 열린군수실에는 춘양면민 28여 명이 참석해 군정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생활불편사항, 고충사항에 대해 박현국 군수와 직집 대면 상담을 진행했다. 주요 상담 내용은 수해피해복구, 농로 정비, 체육시설조성 등으로 다양한 분야의 불편사항 해소 요구 및 신규사업이 건의 됐다. 상담 내용에 대한 적극적인 청취와 답변으로 군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으며, 현장에서 종결되지 않은 건에 대해서는 검토 후 민원인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현장에서 많은 군민들의 이야기를 듣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 가까이에서 민원을 경청해 군민과 소통하는 군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 찾아가는 열린군수실은 지난 13일 춘양면을 시작으로 오는 30일에는 물야면, 그 외 읍면은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2월 인사왕 공무원’으로 기획예산실 황성훈 주무관(행정8급), 북면 이지영 주무관(행정8급)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인사왕 공무원’선발은 먼저 인사하는 문화 확립을 통해 직원 간 상호존중 및 화합하는 공직 문화 조성에 기여 하고자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본청, 읍면 각각 1명씩 선발됐다. 이번에 선정된 황성훈 주무관(행정8급)은 평소 먼저 인사하기를 실천하여 서로 존중하고 화합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모범을 보이며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민원인에게 감동 주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이지영 주무관(행정8급)은 직원 경조사를 챙기며 직장 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직원 유대강화를 통하여 명랑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였으며, 민원인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하고 안내하는 등 솔선수범함으로써 타 직원들에게 모범이 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공직 내 서로 인사하는 분위기가 확산하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다”라며“앞으로도 서로 존중하고 화합하는 공직 문화 조성에 앞장서 군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군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7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북도민행복대학 19개 시군캠퍼스 및 4개 권역 대학캠퍼스 졸업생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식전공연으로 성주향토민요보존학습동아리와 구미찬스난타 공연으로 열기를 띄운 이날 행사는 총 23개 캠퍼스(19개 학사, 4개 석사)의 웅장한 기(旗) 퍼포먼스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1년간의 도민행복대학 영상을 감상한 후, 736명의 학사 졸업생 대표 2명과 145명의 석사 졸업생 대표 2명에게 명예도민학사학위와 석사학위를 각각 수여했다. 또 하루도 빠짐없이 성실히 교육과정을 마친 졸업생 241명을 대표한 학사ㆍ석사 졸업생 대표 각 2명에게 개근상과 우수 학습자 및 우수코디네이터에 시상했다. 아울러, 캠퍼스마다 방문해 졸업사진 촬영에 기꺼이 재능을 기부해준 서부권 캠퍼스 손윤수님을 비롯한 6명에게 감사패를, 1년간 총학생회를 이끌어준 임원 7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해 감사를 표했다. 지난 8월, 재학생을 대상으로 도민행복대학에서 배우고 느낀 점을 솔직하게 풀어낸 경험담 글쓰기 대회에서 수상한 학습자 24명에 대해 ‘학습수기 공모전’ 시상식도 가졌다. 대상을 수상한 김화자(69세, 영주)씨는 육남매를 홀로 어렵게
이강덕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9일 근로자들을 비롯한 소상공인들과 소통에 나서면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데 주력하는 통합과 상생의 새로운 문화의 선거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강덕 후보는 이른 아침 첫 일정으로 형산교차로에서 철강공단 등으로 출근하는 근로자들 한 분, 한 분에게 눈을 맞추고 인사를 나누면서 대한민국 성장과 포항 산업발전을 이끈 역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포항의 더 큰 발전과 성장을 이끌 경제시장’ 적임자인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어 오후 죽도시장 어판장에서 상인들과 주부들을 만나 유세를 펼치면서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소상공인 및 지역상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정책의 적극적인 발굴을 통해 지역의 든든한 원동력으로 다시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저녁에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민심토크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생 최일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건의사항 등을 깊이 경청하면서 이를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민을 위한 실질적인 맞춤 정책으로 향후 녹여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 후보는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조성과 지역 경제 활력소인 포항사랑상
이강덕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는 18일 오후 포항시 남구 대잠사거리 선거사무소에서 ‘시민대통합캠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시민대통합 캠프는 오로지 선거를 이기기 위해 존재하고 사라지는, 기존 선대위의 관습적 조직을 과감히 탈피하고, 시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되도록 하여 상생과 통합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선거 문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는 후보의 실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 후보는 이러한 연장 선상에서 “이번 선거기간 중에는 일방적인 차량 유세나 무차별적인 홍보보다는 차분히 정책토론을 통해 시민을 찾아가고 유권자의 목소리를 듣는데 주력하는 ‘통합과 상생’의 캠페인을 하겠다”고 밝혔다. 시민 대통합캠프의 구성은 각계각층의 주요인사들이 포진하여 중량감을 높였고, 이번 국민의 힘 포항시장경선에서 경쟁을 벌였던 박승호, 장경식, 김순견, 정흥남 후보가 상임고문단에 이름을 올림으로서 명실공히 국민의 힘 원팀 기조를 유지했다. 주목을 끈 부분은 경선 과정에서 이 후보와 서로 불편함을 유지했던 김정재 의원이 이 행사에 참석하여 그동안의 갈등이 완전히 봉합되었음을 선포했다. 김정재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이강덕 후보는 치열한 과정을 거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영국 ‘햄튼 코트 팰리스 푸드 페스티벌(Hampton Court Palace Food Festival)’에 참가해 안동의 음식과 문화를 홍보했다. ‘햄튼 코트 팰리스 푸드 페스티벌’은 매년 8월 헨리 8세의 거주지로 유명한 햄튼 코트 궁전에서 열리는 대규모 미식 축제로, 세계 각국의 음식과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현지인과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와 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안동의 고조리서「수운잡방(需雲雜方)」에 기록된 전계아법(煎鷄兒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소고기 육찜을 선보여 현지 미식가들의 호기심을 끌었다. 또한 한복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의상을 활용한 포토존, 딱지치기ㆍ제기차기ㆍ투호 등 한국 전통놀이 체험, 영수증 포토부스를 운영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동안 안동 홍보관에는 7,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런던의 유력 일간지 런던 포스트에서 인터뷰를 요청하는 등 현지 언론의 관심도 집중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의 음식과 문화의 매력이 해외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며, “이번 참가를 계기로 유럽 시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민생 경제 회복과 소비 심리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연말까지 안동사랑상품권 이용자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지류형과 모바일 상품권 모두 구매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한다. 인당 월 구매 한도는 지류형은 기존과 동일한 30만 원이며, 모바일 상품권은 9월 한 달간 70만 원, 10월부터는 60만 원까지 확대된다. 이에 따라 지류형 상품권 30만 원을 25만 5천 원에, 모바일 상품권 70만 원을 59만 5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모바일 상품권은 9월 한 달간 결제액의 5%를 최대 3만 5천 원까지 추가 적립해 실질 할인율이 약 20%에 달한다. 안동시는 이번 정책을 통해 총 728억 원 규모(지류형 218억 원, 모바일 510억 원)의 상품권을 발행하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국ㆍ도비 139억 원을 확보해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혜택 강화는 가계 부담을 줄이고 소비 여력을 확대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며,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께 소비 심리 개선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
황재철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영덕)은 경상북도 소관 기반시설인 도로와 항만의 노후화에 대비해 ‘성능개선충당금’ 운영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은 「경상북도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6일 해당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도로·항만의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유지관리를 위해 관리계획의 구성 항목을 구체화하고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성능개선에 필요한 재원을 사전에 확보할 수 있도록 성능개선충당금 적립 근거를 새롭게 규정한 것이 핵심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폭풍과 침수 위험이 빈번해지고, 이로 인해 기존 항만 시설의 마모와 손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유지관리 비용과 안전 확보를 위한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례안은 항만 시설의 장기적 안전성과 기능을 확보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황 의원은 “우리나라 경제성장기에 건설된 주요 기반시설이 빠르게 노후화되면서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경북 소관 항만 17개 중 94%가 20년 이상 된 시설로, 조속한 성능개선 재원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황재철 의원은 “성능개선충당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8월 27일(수) 교육지원청 및 청송도서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3층 대회의실에서 제39대 신덕섭 교육장 퇴임식을 가졌다. 신덕섭 교육장은 경북대학교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89년 경주공업고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하여, 경주교육지원청 장학사, 화랑교육원 교육연구사를 지냈고, 이후 금오고등학교 교감, 군위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영천여자고등학교 교장,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을 끝으로 36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루리 한다.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으로 부임하여 진로 진학설명회, 재택 당직 근무, 적극 공무원 선발 수여, 관사 입주 규정 정비, 학교 택배 서비스를 시행하였고, 학교별로 운영해 오던 예술발표회를 청송교육축제로 승화시켜 모든 학생에게 관람과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교육의 중심은 학생’이라는 신념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소중히 여겨 청송교육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퇴임사에서 신덕섭 교육장은 “보람과 영광스러운 정년퇴임을 맞이하여 모든 교육 가족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남은 교육 가족 여러분들이 앞으로 청송교육을 잘 뒷받침해 주실 거라 믿는다”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