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6월 2일 울진종합운동장에서‘제8회 울진군 꿈나무 학생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울진군 관내 초·중·고등학생 300여 명이 참가하여 80m 단거리 달리기부터 400m 릴레이, 멀리뛰기, 높이뛰기 등 다양한 육상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다. 바람이 선선한 맑은 날씨 속에 진행된 이날 대회는 아이들이 마음껏 달리기 좋은 날씨였고, 학부모와 친구들 등 응원 인파도 함께해 현장은 웃음과 환호로 한층 더 밝아졌다. 레인콜이 울려 퍼질 때면 선수들은 긴장한 표정으로 출발을 기다렸고, 경기가 시작되면 결과에 상관없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특히, 높이뛰기 경기에서는 학생들이 서로의 성공과 실패에 아낌없는 환호와 박수를 보내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경쟁을 넘어 서로 격려하는 학생들의 따듯한 분위기가 펼쳐졌다. 점심 무렵부터 하늘이 다소 흐려지기도 했지만, 모든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되었고 다행히 큰 부상 없이 모든 종목이 무사히 종료되며, 학생들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하루를 마무리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아이들이 운동장에서 자유롭게 뛰고 도전하며, 경쟁보다 함께하는 기쁨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근남면 구산3리 굴구지 산촌마을 왕피천 계곡 일원에서 왕피천 피래미 축제를 개최한다. 굴구지 산촌마을은 오지에 취치한 전통산촌 마을로, 앞으로는 맑은 왕피천이 흐르고 사방이 금강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우리나라 최고의 트레킹 코스로 각광받는 곳이기도 하다. 왕피천 피래미 축제는 더운 여름날 피서를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축제로써 어린아이와 어른이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다같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축제이다. 굴구지 마을 앞을 흐르는 왕피천에서 예로부터 이어져 내려오던 대나무를 이용해 피래미를 잡는 낚시와 냇가에서 매운탕을 끓여 먹고, 멱도 감던 마을의 전통 놀이를 되살려 2008년부터 산촌생태마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주도 마을 축제로 발전시켰다. 왕피천 피래미 축제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한 전국 우수 농어촌 축제에 선정됐으며, 울진군 대표 마을 자체 추진 축제 지원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통 대나무 피래미 낚시 체험, △풍년기원제, △보물찾기, 농산물 경매 등 올해는 산악인 허영호와 함께하는 왕피천계곡 트레킹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손병복 울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평해읍 남대천 일원에서 열린 제39회 평해단오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올해 단오제는‘전통과 정감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울진문화원이 주최하고 평해읍 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직접 행사를 주관했다. 이번 축제는 울진의 대표 전통문화 행사로, 지난해보다 장소를 넓고 자연 친화적인 남대천 일원으로 옮겨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며 지역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첫날인 5월 31일에는 고유의례인 제천의례로 축제가 시작되었고, 이어서 씨름왕대회와 민속장기대회, 각설이 공연 등이 열려 전통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저녁에 열린 개막식에서는 트로트 가수 전유진이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둘째 날인 6월 1일에는 평해읍에서 전통적으로 전승되어온 월송 큰줄 당기기가 재현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줄타기 공연과 경북도립국악단의 국악공연, 읍면대항 민속경기, 단오노래자랑, 그리고 ‘리틀싸이’로 알려진 황민우 군의 축하공연까지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단오 특화 체험부스도 마련돼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아이들과 가족
대한민국은 지금 K-팝, K-드라마, K푸드 그리고 K-원전까지 K-브랜드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으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K-에너지라는 새로운 국가 브랜드를 구축하며 대한민국의 에너지 자립을 선도하고 있는 지방정부가 있다. 바로 울진군이다. 울진군은 원자력과 수소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K-에너지의 미래를 이끌고 있다. ■ 원자력을 통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의 중추적 역할 울진군은 신한울 3, 4호기 건설이 완료되면 총 10기의 원전을 보유하게 되어, 세계 최대 규모의 원자력 발전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이러한 대규모 원전 단지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국가 전력망의 균형을 책임지는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2023년 기준, 국내 전력 생산량 중 원자력 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은 30%를 넘어서며, 원자력은 우리나라 에너지 체계에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울진군은 국내 전력의 9.3%를 무탄소 전력으로 생산하여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리적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석탄이나 가스 등 화석연료의 경우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지만, 원자력은 소량의 연료로 대량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어 에너지 효율이 매우 높고
■‘공동체의 힘’확인하는 문화축제 평해단오제 전통의 가치를 현대에 되살리고, 공동체의 힘을 확인하는 ‘2025 평해단오제’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울진군 평해남대천 일원에서 열린다. 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단오의 정신을 이어가는 이 축제는 울진을 대표하는 세시풍속 행사이자, 해마다 수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지역 화합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1984년 평해읍 청년회와 지역 주민의 주도로 시작된 평해단오제는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빠짐없이 개최되어 왔다. 올해 단오제는 월송큰줄당기기, 별신굿, 창포물 머리 감기, 수리취떡 만들기, 부채·비누 만들기 등의 전통 체험을 비롯해 지역 예술인 공연과 어린이 전통놀이, 마을 장터 등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민이 운영하는 농특산물 판매부스와 지역 생활예술 동호회 발표 무대도 함께 운영되어, 평해만의 정서가 녹아든 복합문화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울진군은 단오제를 단순한 민속행사를 넘어 울진의 전통과 생활문화가 살아 숨 쉬는 지역 정체성의 축제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평해단오제를 찾는 방문객은 축제 외에도 인근의 월송정, 망양정, 백암산, 등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김천시에서 개최된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군부 종합 4위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메달 경쟁을 넘어 소중한 경험으로, 울진군 선수단 모두가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한 감동의 무대였다. 현장에서는 선수들의 안전을 고려해 가까운 거리에서 경기를 관람하긴 어려웠으나, 가족, 장애 유형별 단체 임원, 체육회 임원 등으로 구성된 응원단이 관중석에서 모두 한마음로 뜨거운 응원을 펼치며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특히 탁구 경기에서는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가 펼쳐졌다. 울진군 선수는 2세트를 먼저 따낸 후 2:2 동점을 허용하며 위기에 몰렸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마지막 5세트 경기에 임했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결정적인 순간마다 흔들림 없이 공을 받아내며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그 투혼과 집중력에 박수를 받기에 충분했으며 땀으로 젖은 유니폼에는 승리의 감동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또한 슐런 개인전 청각장애 혼성경기에서는 울진군 선수가 1위를 차지한 순간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슐런 디스크가 레인을 따
금강소나무 숲길을 따라 걷고, 맑은 계곡 물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청정 자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계절. 울진군이 자연과 함께하는 여행의 즐거움을 관광객에게 선사한다. 울진군이 자랑하는 대표 자연 관광지로는 금강소나무 숲길, 신선계곡, 왕피천공원, 성류굴이 있다. 울진은 봄·여름철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직접 체험하고 머무는 체류형 관광지로 변화를 시도하며 이제는 스쳐 지나가는 곳이 아닌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 금강소나무 숲길, 숲을 따라 걷는 역사와 치유의 시간 울진 북부의 금강소나무 숲길은 평균 수령 200년 이상, 500년을 넘는 천연 금강소나무가 빽빽이 들어선 숲길이다. 이곳은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천연기념물 제155호로 지정된 금강소나무 군락지를 포함한 보부상 유적지, 십이령 옛길, 화전민 터 등 역사적 흔적이 살아 숨 쉬는 생태탐방로다. ‘울진금강소나무 숲길’은 지난 5월 3일부터 전면 개장해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총 6개 구간, 약 74.1km에 이르는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다. 구간별 탐방 시간, 난이도, 볼거리가 다양해 매년 많은 탐방객들이 방문해오고 있으며 금강소나무의 아름다움과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31일 부터 6월 1일 까지 이틀간 평해읍 남대천 일원에서 제39회 평해단오제를 개최한다. ‘전통과 정감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평해단오제는 울진문화원 주최, 평해읍 주민 대표들로 구성한 평해단오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지난해에는 평해읍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하였으나 올해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제례, 민속놀이, 전통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행사 첫날인 5월 31일 제천의례를 시작으로 씨름동호인들이 겨루는 평해단오 씨름왕대회, 민속장기대회, 각설이공연 등이 펼쳐지며, 개막식에서는‘현역가왕’우승 트로트가수 전유진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둘째 날인 6월 1일에는 평해읍을 중심으로 전승되어 내려오는 월송 큰줄 당기기가 재현되며 남창동이 펼치는 화려한 곡예기술의 줄타기 공연, 경북도립국악단 축하공연, 읍면대항 민속경기(줄 당기기, 제기차기), 단오노래자랑과 리틀싸이 황민우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상시 행사로 울진 대표 별신굿과 군민 및 관광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단오 특화 체험부스도 준비되어 있어 창포 샴푸만들기, 단오 부채만들기, 수리취떡 만들기, 제기차기, 널뛰기
모든 지방 정부의 궁극적인 목표는 지역 구성원의 행복일 것이다. 민선 8기 울진군은 이러한 목표를 향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 정책과 지역 성장 동력이 될 원자력 수소 산업 추진 등 군민 행복 지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울진군의 이러한 변화에는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신뢰를 쌓아가는 '섬기는 군정' 이 핵심이다.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군민 행복 시대를 열어가는 울진군의 노력을 살펴본다. 약속 - 현장소통, 군민 목소리를 듣다. “고충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군민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습니다” - 손병복 울진군수 취임사 중 - 울진군은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군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단순한 건의 접수 창구를 넘어‘군민섬김데이’, 군수직통 문자민원’,‘주민화합간담회’등을 통해 주민들이 현장에 느끼는 불편 사항이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이러한 자리는 군정의 방향을 설정하는 나침반이자 군민과 신뢰를 쌓아가는 연결고리의 기능을 하고 있다. 2025년 4월 기준 주민들의 민원 처리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5월 15일 대구 EXCO에서 열린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2025년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대한민국 수소경제 전환을 선도할 울진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다. 지난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춘계학술대회는 ‘탄소중립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수소에너지의 역할’을 주제로 500여 편의 최신 연구성과와 정책 사례가 공유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에너지 전문 학술행사다. 이날 ‘경상북도 수소 산업 현황 및 정책 방향’을 주제로 열린 특별 세션에서 울진군 수소국가산업추진단의 노용성 단장은 ‘원자력을 활용한 대용량 수소생산 기지 조성’을 위한 전략적 방향과 중장기 계획을 소개했다. 울진군은 현재 조성 중인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원전의 무탄소 전력을 활용한 기존의 저온 수전해 청정수소 생산방식에서 더 나아가, 초고온가스로 등 차세대 원자로 기반 고온 수전해 시스템까지 연계해 고도화된 청정수소 생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청정수소 대량생산 기반 확보, △수소 저장·운송 인프라 구축, △연계 산업 클러스터 조성, △R&D 실증 및 인력양성, △기업 유치 및 수요처 확보 등 수소 전
경상북도는 5일 양재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이 경북도청을 방문해 연말 이웃돕기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양재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 허재대 특임부회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경북 의성 출신인 양재곤 회장은 현재 주택건설업체인 다성건설(주) 대표로 있으며, 지난 2022년 12월부터 3년째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을 맡아 대구·경북 지역발전과 고향사랑 실천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초대형 산불 시에도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차원에서 성금을 모금하여 19억 2,601만 원의 거액을 경상북도에 전달했으며, 지난해 7월에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개인 명의로 성금 1억 원을 맡긴 바 있어 고향 사랑에 남다른 열정을 보인다. 양재곤 회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고향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 성금을 마련했다”며, “도내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늘 고향을 먼저 생각하시는 양재곤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도민들에게 소중히 쓰이도
영양군 보건소(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일, 경주에서 개최된 2025년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추진 성과대회는 매년 경상북도 22개 시·군에서 추진한 치매사업에 대한 추진사항과 사업성과를 평가하는 성과대회이다. 치매관리사업은 치매환자와 그 가족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통해 사회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치매로 인한 개인적 고통과 피해를 줄여 궁극적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국가사업이다. 영양군 보건소(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환자 치료비 지원과 조호물품 지원, 치매예방교실, 치매노인 실종예방사업 등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오지마을 치매극복 손잡고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치매관리 서비스 불균형 해소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노인대상 시장형 일자리 창출 및 확대 방안 연구회」(대표 임기진 의원)는 ‘경북 노인대상 시장형 일자리 창출 및 확대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서면으로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경북 전역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노인의 경제활동 실태와 일자리 수요를 분석하고, 공공지원 중심에서 벗어난 지속가능한 시장형 노인일자리 정책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됐다. 설문조사(571명), 심층인터뷰(FGI),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통해 시장형 일자리 수요, 직종 선호, 참여 의향 등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이 이뤄졌다. 연구책임자인 이승희 교수(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공공지원형 일자리의 지속가능성 한계 ▲지역 간 민간·사회적경제 협력 인프라 격차 ▲단순노동 중심 구조 ▲시장 수요 기반 직무 부족 등을 문제로 지적하며, 노인 일자리를 단순 공공형에서 벗어나 지역 특성과 고령자 역량을 반영한 자립형·시장형 모델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대안으로 ▲노인 친화형 직무 4유형 체계화(경험기반 전문형·단순형·서비스형·디지털 연계형) ▲농산물·관광·전통문화 자원을 연계한 경북형 시장형 일자리 설계 ▲민간기업·사회적경제조직
경주시는 지난 2일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도 국·도비 1조 1,293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확보된 재원은 국비 9,546억 원과 도비 1,747억 원을 합한 규모로, 올해 집계 시점 기준(1조 1,047억 원, APEC 관련 국도비 2,299억 원 제외)과 비교하면 246억 원 증가한 수치다. 시는 연초부터 국비 확보를 위한 보고회를 개최하며 사업별 전략을 체계화하고, 김석기 국회의원실과의 긴밀한 협조 속에 정부 부처 설득과 예산 반영 노력을 지속해 왔다. 특히 정부안 심의 일정에 맞춰 두 차례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을 설명한 결과, 국회 심의에서 130억 원이 추가 반영되는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 이번 확보 예산에는 지역 간선망 확충을 위한 SOC 사업이 대거 포함됐다. △농소~외동 국도 건설 225억 원 △양남~감포 국도 건설 143억 원, △양남~문무대왕 국도 건설 2억 원 등이 반영되며 지역 교통망 개선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R&D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다. △SMR 제작지원센터 25억 원, △미래 자동차 편의 안전 기술 고도화 기반 구축 7억 원 등이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