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 경상북도립영덕공공도서관(관장 김후성)은 올해 도서관을 지역문화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독서의 일상 생활화’ 와 ‘꿈을 이어주는 평생교육’ 기능을 강화하는 2016년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당신의 꿈과 행복, 도서관이 함께 합니다.」를 비전으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4개 중점시책과 29개 세부과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영덕공공도서관은 농촌지역의 상대적 문화소외 현상을 도서관을 통해 극복하고자,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감성도서관 조성을 위해 ‘교육 및 교양 신간자료의 신속한 확충’, ‘학생과 시민의 인성개발과 교양함양 독서교육 강화’, ‘꿈을 이어주는 평생교육 확대’, 학교도서관과 지역 작은도서관 지원‘ 등 중점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e-독서친구 및 희망도서 ‘바로 book’의 신속한 확충, ‘책 읽는 가게’ 운영,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 올해의 책 ‘북 크로싱’ , 도서관 1일 체험교실, DVD 관외대출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연중 개최하여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기로 했다.□ 또한 방학특강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꿈과 끼를 키우고, 일반인 대상의 다양한 주제의 평생교육
[울진]□ 울진고등학교(교장 서정우)는 2016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어 학부모와 지역민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 2016학년도 정시 합격자 발표 마지막 날인 2016년 1월 28일 현재 서울대 1명, 고려대 1명, 성균관대 6명, 이화여대 1명, 서강대 2명, 한양대 2명, 경희대 4명, 서울시립대 2명 등 수도권 주요 대학에 60여명이 합격하였으며, 경북대 7명, 부산대 3명, 교육대 2명 등 지방 국립대학에 50명이 합격하는 등 농어촌 학교로서는 보기 드문 큰 성과를 달성하였다. □ 울진고 대학입시 체제에 대해 3학년 진학담당부장인 원창국 교사는 “우리 학교의 대학 입시의 가장 큰 특징은 신입생 입학 때부터 학생 개개인의 희망진로와 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하여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학생 스스로 꾸준히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동아리·봉사·독서·교과학습활동 등 학교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활동은 그 학생의 희망진로와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지도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 울진고등학교는 ‘HO 융합교육 프로그램’으로 2014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공모전에서 경상북도 ‘최우수학교’ 및 전국대
[울진]□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임경 교육장이 3일 오는 5월 강원도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해 육상 동계 합동훈련에 나선 학생선수들을 격려차 방문하였다.이번 현장 방문은 더 높은 성과를 위해 사기를 촉진하고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현장을 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울진 육상 동계 합동훈련은 지난 1월 4일부터 2월 5일까지 관내 초,중학생 육상 유망주 20명을 대상으로 후포와 울진 지역으로 나누어서 기초 체력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이들은 3월에 있을 군대표 선발전과 도대표 선발전을 거쳐서 전국소체에 참가하게 된다.□ 임경 교육장은 "우수 선수에 선발되어 합동훈련을 하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좋은 결과를 위해 열심히 훈련해 달라."고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하며 부상 등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였다.최선학 기자 cshnews@hanmail.net
[울진]울진문화원은 2016년 1월 22일 산해문화상 심의위원회의를 개최하여 ≪황무굉(교육), 주진곤(애향), 백형숙(봉사)≫을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시상식은 2016년 2월 제40차 문화원 정기총회에서 거행한다.산해문화상은 향토문화의 선구자이신 산해(山海) 전영경(田永璟, 1897년∼1979년)선생의 덕업을 숭앙하고 문화, 교육, 애향분야에서 현저한 공적이 있는 자를 포상하여 선진 울진문화를 창달하고자 울진문화원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금은 각 150만원이다.교육부분 : 황무굉(평해읍 거주 , 73세) ◦ 평생 교직 생활을 통하여 초중고 교단에서후진 양성에 몸바쳐옴◦ 울진 및 경북 전 지역을 다니면서 사회교육에 헌신 노력함 ( 20년간 강의) - 경북 민방위 소양 강사, 울진군 행정 공무원 교육, ◦ 경북 및 대구시 공무원 교육원 강사 등◦ 울진 문화 창달을 위하여 울진문학회 조직 초대 회장으로 활동함◦ 월송 포진성 복원 추진 회장으로 활동중.◦ 현 울진남부도서관장(5년간 봉사 활동)애향부문 : 주진곤(서울 거주, 67세)◦ 재경 울진군민회 사무국장 14년 재임동안 5천명 이상이 참석하는 향우회를 만듬◦ 재경 울진군민회 부회장 13년 재임하며 봉사하며
[울진]경상북도교육청은 26일 오후 경북 울진군 평해읍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도서실에서 전기제어과 실습동 증축공사를 위하여 관계자 및 설계팀 등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중간설계에 대한 심의회를 가졌다.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는 2013. 3. 1.자로 평해공업고등학교가 특성화고 에서 원자력 발전설비분야 산업수요맞춤형 고등학교(마이스터고)로 개교하였으나 학급수 증가로 인해 교실 및 실습실이 부족하여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다.이번에 노후된 후관동을 철거하고 원전전기제어과 실습동 증축을 통해 교육과정 운용 및 학생지도의 내실화를 기할 수 있을 것이며, 학력향상에 기여하는 부분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중간설계 심의를 통해 예산운용의 효율성, 설계의 안전성 및 사용성 등을 사전 검토하여 현대적이고 효율적인 건축물이 되도록 최종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금회 증축 규모는 연면적 2,968㎡ 지상 3층의 철근콘크리트조 구조로, 일반교실 및 각종실습실, 취업지원센터등이 설치될 계획이며, 신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에 따라 태양광을 이용한 신 재생에너지설비도 적용하여 설치될 예정이다. 준공예정일은 2017년 2월경으로 완공시 교육경쟁력 확보로 인한 우수인재를
[울진]□ 울진초등학교(교장 김진문) 연송관에서 12월 23일 3~5교시에 2015학년도 자유탐구 교내발표대회가 열렸다. 자유탐구는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을 높이고, 종합적 탐구 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2007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에서 새롭게 도입되었다. 자유탐구는 학생들이 탐구주제설정부터 탐구 계획 수립과 실시, 결과 기록 및 해석, 발표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학생 주도의 개방적 탐구 활동이다. □ 이를 위해 6학년 학생들은 한 학기동안 담임선생님의 지도를 받아 자유탐구를 실행하고 탐구보고서를 작성하였다. 이번 자유탐구 교내발표대회에는『온실효과는 빙하를 녹이는 데 얼마나 영향을 줄까?』(6학년 이정훈 외),『한복의 현재와 발전 전망』(6학년 손규원 외)등 모두 45작품이 발표되었다. 한편, 학생들이 작성한 탐구보고서의 객관성과 윤리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1월 16일에는『자유탐구 윤리서약』을 하였다.□ 김진문 교장선생님은“오늘 자유탐구 발표를 지켜보니 그동안 학생들이 진지하게 탐구에 임한 것 같아 자랑스럽다. 자유탐구 교내발표를 통해 과학에 대한 탐구심을 높이고 창의력, 분석력, 비판적 사고력 등 고등정신 능력이 신장되
[울진]경상북도교육청(이영우)은 12월 22일(화)부터 24일(수)까지 경주 The-K호텔경주에서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소속 장학관 및 교육연구관 전체 80여명을 대상으로 2015년 경북교육지도자 역량강화연수를 실시하였다.교육 현장을 선도할 수 있는 리더십과 경북교육지도자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연수는 주요 교육 실적 및 교육 현안 협의, 주요 교육정책 안내 및 교육활동 우수사례 공유 등 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와 토론으로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지도자의 리더십(김명훈 부교육감), 행복을 찾아 떠나는 여행(계명대대학원 김용일 원장) 등의 특강 등을 통해 교육지도자의 리더십과 도덕적·사회적 자세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신라밀레니엄파크 탐방 등 지역 문화 체험으로 심신의 치유 및 관리자의 올바른 심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다양한 연수 과정으로 진행되었다.교육정책과 (☎053-603-3353)경북저널 cshnews@hanmail.net
[영덕]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성곤)이 2015년 12월 8일(화) 이희진 영덕군수와 황재철 경상북도의회의원 등 위원 전원이 참석한 『2015년 영덕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하였다. 교육협력 분위기 확산,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행복한 영덕교육 실현, 교육에 대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지원과 투자로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 지역사회 발전 도모를 위한 목적으로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이 날 협의회는 영덕교육지원청 및 영덕군의 교육관련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과 이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 답변, 간담회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구체적인 협의내용으로 ▲폐교 활용 방안 협력체제 구축 ▲영덕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활성화 등 지역 교육 활성화에 대하여 많은 유익한 논의가 있었다. 특히, 청정바닷가의 폐교(영덕야성초창포분교장) 활용방안에 대한 교육지원청, 지방자치단체, 국회의원, 도의원, 지역주민, 관계기관 등의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며, 국민의 눈높이를 감안한 장래성 있는 사계절 운영 사업 또는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와 같은 국책 사업의 유치를 위해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하였다.경북저널 cshnews@hanmail.net
[울진]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7일 울진군보건소 회의실에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생명존중 UCC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이번 공모전은 관내 중,고등학생 3,000명을 대상으로 10월 12일부터 11월 13일까지 33일간 6개팀이 응모하였으며, 지난 11월 23일 교육청관계자 등 내,심사위원 6명의 심사를 거쳐 대상을 제외한 중,고등부 각각 최우수상 2점, 우수상 1점을 선정했다. 울진군은 현재 우리나라의 자살율은 10년째 OECD국가 중 1위 차지할만큼 심각한 사회문제임을 인식하고 이를 낮추기 위해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노년기는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에서, 장년층은 사업장 보건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질풍노도의 시기인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울진 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자살예방교육과 학생들 스스로 탐구해보는 UCC공모전을 통해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과 예방법을 모색해왔다.한편, 이번 공모전에서 고등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포고등학교 황세영 학생의 “친구야~, 힘들면 내게 기대”는 시상식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붉게 했다.울진군보건소 관계자는 “참여학생과 지도교사에게 울진군 생명지킴이로서 지속적인
[울진]2015 전국 특성화·마이스터고 학교경영 및 교수·학습 연구대회에서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물리교사 황성민(‘4ING을 통한 블랜디드 러닝을 활용한 프레젠테이션발표 학습 및 교사의 자기 동료장학’)이 1등급을 수상하였다.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내에서 교사들의 수업에 대한 질을 제고 할 수 있도록 교사 연구 동아리를 적극 지원한 것이 이번 수상작을 배출한 것에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교사 황성민은 올해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에서 근무한 지 3년째로 항상 마이스터고 학생에게 맞는 교수법에 대하여 고민하고, 수업에서 무엇을 강조 하는 것이 학생들의 직업기초능력을 향상시키는지 생각하였다고 한다. 이번 연구대회 내용의 핵심은 모든 학생이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하고 자신의 영상을 보고 확인함으로써 발표능력 향상을 꾀하는데 있다. 또한 발표시간 할애에 따른 수업의 부족분은 교사의 영상을 블로그에 탑재 해서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찾아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교사 자신의 자기 및 동료장학에도 도움을 주는 장치를 만듦으로써 학생과 교사 모두 성장할 수 있는 수업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황성민 교사는 ‘항상 학생과 교사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 교사는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2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11월 6일(목)부터 8일(토)까지 3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와 안동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포럼은 ‘균형과 조화, 행복한 삶을 위한 조건’을 주제로, 양극화와 단절로 흔들리는 현대사회를 인문적 시선으로 성찰하고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회복하는 길을 모색한다. 강연과 토론, 공연, 체험형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민이 함께 ‘균형과 조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열린 인문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첫날인 11월 6일 진행되는 <기후 위기와 삶의 태도: 지구 밖에서 본 지구> 세션에는 천문학자 이명현 작가와 콘텐츠 프로듀서 구상모 PD가 나선다. 천문학과 스토리텔링이 교차하는 두 사람의 대화는, 거대한 위기 속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조화와 책임의 가치를 되묻는 인문적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11월 7일에는 <중증마음센터: 흔들리는 마음을 위한 인문처방> 세션이 마련된다.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의 이낙준 작가와 오진승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함께 무대에 올라, 현대인의 불안과 피로를 주제로 심리적 치유와 마음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한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국가 핵심 인프라인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가 포항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포항시는 4일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서 배터리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산업 전환을 위한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은 그동안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해온 배터리 자원순환 거점 구축 사업이 국가 단위 실증체계로 완성되었음을 공식화하는 자리로, 대한민국이 본격적인 배터리 순환경제 체계를 가동하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고응 기후에너지환경부 자원순환국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및 유관기업·기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추진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축사,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는 총사업비 489억 원이 투입된 기후에너지환경부 직접 수행사업으로, 포항시는 부지를 제공하며 조성 기반을 지원했다. 클러스터는 연구개발부터 성능평가, 인증, 비즈니스 지원까지 배터리 전주기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구축됐으며, 배터리 자원화 기술의 실증과 산업화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전기차 배터리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2025년 11월 3일(월)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2025 에듀오션 영어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에는 울진중학교, 온정중학교, 기성중학교 학생 30여 명이 참여하였다. 울진의 풍부한 해양 자원을 교육 자원으로 활용하여 학생들이 바다를 배경으로 영어를 배우고, 체험을 통해 언어와 문화를 동시에 익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해양 활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로 의사소통하며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프리다이빙 체험과 영어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요트체험과 연계한 영어학습 프로그램도 향후 운영할 계획이다. 캠프는 ▲체험활동 중심 놀이형 영어교육 ▲프리다이빙 기본 이론 및 실습 ▲해양선박 안전교육 ▲팀별 미션 수행 및 발표 등으로 구성되었다. 모든 활동은 영어로 진행되었으며, 전문 강사와 원어민 지도교사가 함께 참여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이기협 교육장은 “울진의 자연환경과 해양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이번 영어캠프는 지역 특색을 살린 살아있는 교육의 좋은 사례”라며, “학생들이 바다를 통해 영어와 세계를 배우며 더 넓은 시야와 자신감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고, 그 감동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APEC 정상회의장 공개 관람’을 추진한다. 이번 공개 관람은 APEC 정상회의 본회의장과 정상 대기공간(라운지), 기업인자문위원회 회의장, 단체 기념촬영 장소 등을 시민에게 현장 그대로 공개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관람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경주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5일부터 7일까지 사전 예약제로만 관람을 신청할 수 있다. 회차별 관람 인원은 150명 이내로 제한된다. 관람 장소는 APEC 정상회의가 열린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3층 본회의장으로, 지난 1일 정상회의 종료 직후부터 지하 1층~지상 2층 회의장 철거 및 원상복구가 진행 중이다. 시는 안전하고 원활한 관람환경을 위해 동선별 안내요원을 배치하고, 시민들이 회의장의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천년고도 경주가 세계의 중심에 다시 선 역사적 전환점이었다”며 “이번 공개 관람은 유치와 개최, 운영에 함께한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