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2025년의 의정활동 성과와 2026년 의정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제12대 후반기 ‘우리 모두의 경북, 모두를 위한 의회’라는 슬로건을 실현시키기 위하여 민생경제 안정, 역동적 혁신성장, 안전한 사회, 든든한 복지 및 공정한 교육을 중심에 두고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한해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서민경제를 안정시키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한 해 동안 굵직한 상황으로 인하여 숨가뿐 일정을 이어 갔다. 올해 3월에 발생한 경북 초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지역 지속적인 현장 방문과 조속한 일상 회복을 계속적으로 노력하였으며, 10월말에 개최된 2025년 경주APEC 국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지속적인 현지확인을 통해 질의와 점검을 이어갔다. 또한, 집행부에 대한 소모적인 갈등은 줄이고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이 함께 AI, 반도체, 친환경에너지, 바이오 등 미래 산업으로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했으며 민생경제, 사회복지, 행정, 농어업, 교육 등 전방위적 혁신으로 지방소멸에 대응하는데 주력했다. ◇ 발로 뛰는 현장중심 생활 밀착형 의정 활동 실천 경상북도의회는 3월 23일 오전
봉화군볼링협회(회장 권중덕)는 12월 27일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박현국)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이번 장학금은 봉화군볼링협회가 연말을 맞아 마련한 제2회 연말 불우이웃돕기 이벤트 볼링대회를 통해 지역 사회공헌과 교육 지원의 의미를 함께 담고 있다. 대회에는 총 48명이 참여해 나눔의 뜻을 모았다. 기탁식에는 박현국 이사장과 봉화군볼링협회 권중덕 회장을 비롯한 볼링협회 회원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장학금은 봉화군 지역 학생들의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권중덕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현국 이사장은 “지역 체육단체가 자발적으로 장학금 기탁에 나서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이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희망찬 2026병오년(丙午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병오년은 ‘붉은 말의 해’입니다. 예로부터 붉은 말은 역동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상징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새해에는 군민 모두가 붉은 말의 좋은 기운을 받아 바라는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는 복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돌이켜보면 2025년은 군민들에게 매우 어려운 한 해였습니다. 고금리·고물가는 물론, 경기침체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과 이상 기후로 인한 농·어업의 피해로 인해 군민 모두가 고통을 감내해야만 했습니다. 특히 지난 3월에 발생한 초대형 산불은 우리 군민들을 더욱 아프고 힘들게 만들었으며 이러한 어려운 상황은 내년에도 더 나아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제9대 후반기 영덕군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2년 연속 2등급의 위상에 걸맞게 “청렴”과 “군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산불 피해의 빠른 복구와 군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에 의정 역량을 집중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영덕 그린에너지 프로젝트, 웰니스 도시 영덕 프로젝트, 전국 최대 수산물 클러스터 구축과 같은 영덕의 미래를 책임질 신성장 산업을 집행기관과 함께 협력해서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성장과 도약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를 맞이하여, 뜨거운 열정과 힘찬 발걸음으로 뜻하시는바 모두 이루는 보람찬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해 우리는 미국발 철강관세 부과 등 세계 보호무역주의 강화 속에서 지역 철강산업의 위기와 그에 따른 민생경제의 어려움에 마주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포항이 중심을 잃지 않고 도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덕분입니다. 지난 한 해, 포항은 철강산업 대표도시로서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존망을 걱정하며 시민 모두가 합심하여 정부와 국회 등을 대상으로 철강에 대한 국가적 지원의 필요성을 촉구하였으며, 점차 심화되는 어려움 속에서 정부의 주요 철강도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및 국회의 K-스틸법 통과등 대한민국 철강산업 재도약의 여건이 마련될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철강산업 위주의 지역경제 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한 일들도 꾸준히 추진하여 이차전지, 수소에너지, 바이오, AI 등 신산업 성장을 위한 제반 여건 조성에도 만전을 기했던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속가능하고 살기좋은 도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