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9일 경상북도 예천군 예천양수발전소에서 ‘2024년 재난 대비 전국 수력·양수 발전소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전국 수력·양수 발전소장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선제적이고 철저한 설비 점검을 통해 홍수 기간(6월21일〜9월20일) 안전하게 수력·양수발전소를 운영할 것을 다짐했다. 더불어 하절기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발전시설물 점검을 수행하기로 하고, 설비 고장 최소화를 위한 발전소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안정적인 전력 생산은 물론, 기상이변에 따른 홍수 재난 예방의 중요성이 매우 커진 상황”이라며, “댐과 전력 시설물 등을 철저히 점검해 재해에 대비하고 안전한 발전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6월 12일 중간 정비를 위해 발전을 중단한 한울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16일 15시 19분에 발전을 재개하여 17일 19시 40분 100% 출력에 도달했다” 라고 밝혔다. 중간 정비기간 동안 터빈 윤활유 설비 압력감소 원인을 확인하여 조치했으며 관련 설비의 건전성 점검을 완료하였다. 한울본부는 향후 원전 안전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발전소에 특이 사항 발생 시 관련 내용을 즉시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2일 울진군청에서 울진군(군수 손병복), 신한울3,4호기 주설비공사 시공사(현대건설㈜-두산에너빌리티㈜-㈜포스코이앤씨)와 신한울3,4호기 건설사업 관련 지역상생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수원과 울진군, 시공사는 앞으로 신한울3,4호기 건설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상생을 위한 상호 발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 노력 ▲기능인력 양성 및 취업 지원 ▲지역업체 건설공사 참여 확대 ▲적기 건설을 위한 행정적 지원 등에 긴밀히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울3,4호기 건설사업은 울진군 북면 덕천리와 고목리 일대 약 213만㎡ 부지에 설비용량 140만kW 원전 2기를 건설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3호기는 2032년 10월, 4호기는 2033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일경 한수원 건설사업본부장은 “원자력발전소 건설은 지역과의 협력이 필수이므로, 신한울3,4호기 건설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의 가치를 소중히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 한울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의 터빈윤활유설비 정비를 위해 6월 11일 오후 9시부터 출력을 감소하여 12일 오전 8시경 터빈·발전기를 수동으로 정지할 계획이다. 현재 한울6호기는 터빈윤활유 압력이 정상 범위 내에서 운전 중이나 ‘안전 최우선’ 원전 운영 원칙에 따라 선제적인 정비를 수행하기로 하였다. 약 5일의 정비기간 동안 원자로 출력은 약 0.5%를 유지할 것이다. 한울본부는 한울6호기의 터빈윤활유 압력감소 원인을 분석하여 관련 설비를 정비한 후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울진읍 카페에서 음료를 구매하면 친환경 소재의 컵홀더를 제공하는 ‘ESG 컵홀더 이벤트’ 를 시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역 소비 활성화와 친환경 제품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난 2022년에는 북면, 2023년에는 죽변면 카페를 대상으로 시행했다. 올해는 협력을 맺은 울진읍 카페 12곳에 친환경(무표백 재생용지) 컵홀더 4만 매를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협력 카페에서 음료 구매 시 제공되는 ESG 컵홀더 5매를 모아 한울에너지팜에 방문하는 200명에게 선착순으로 선크림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협력 카페 목록은 한울본부 인스타그램(@hi_hanul)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사업을 시행하고, ESG 경영의 실천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5월 30일 경북 울진군 죽변항에서 ‘온배수 이용 양식 어ㆍ패류 방류 행사’ 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한울본부장, 수산업협동조합장 및 어민 대표들이 참석하여 강도다리 치어 3만미를 방류하고, 전복치패 2만미는 해안 주변 암반에 부착하기 위해 한울원전과 인접한 석호ㆍ나곡 어촌계에 제공했다. 이는 1999년부터 매년 ‘바다의 날’ 을 기념해 시행중인 한울본부의 대표적인 어민 소득증대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267만미의 치어와 치패를 원전 인근 해역에 방류하였다. 죽변수산업협동조합장과 어촌계협의회장은 “어업 생산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한울본부에 감사하며, 치어ㆍ치패가 잘 자라서 만선의 기쁨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이에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발전소 인근 주민들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원전 주변 해역의 어족자원을 조성하여 생태계가 복원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5월 13일 ‘신한울3,4호기 주설비공사 현장 민원실(상생협력실)’ 을 개소하였다. 현장 민원실은 원전 건설사업 최초로 지역주민과 협력사 직원의 민원 해소를 위해 만들어졌다. 민원인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울본부 남문 외부 진입로에 민원실을 설치하였고, 전담 민원 담당자를 상주시켜(10시~16시 운영, 점심시간 11:30~13:00 제외) 민원인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했다.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건설 현장 민원실과 더불어 신한울3,4 홈페이지(shinhanul34.co.kr) 내에 온라인 민원 접수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신한울3,4호기 주설비공사로 인한 각종 민원을 경청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편리한 민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의지를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5월 24일 신한울2호기 준공 취득세 약 285억 원을 납부하였다. 신한울2호기는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취득 후 2010년 4월 30일 공사에 착수하여 2024년 3월 28일 건축물 사용승인 취득, 4월 5일 상업운전을 시작했고, 취득세 납부를 통해 지자체 재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이번 취득세는 285억 원 중 70%(199억 원)는 경북도청, 30%(86억 원)는 울진군으로 교부된다.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울진군에서 거두어들인 지방세액 총액은 8,210억 원이며,이 중 한울본부가 납부한 세액은 5,010억 원으로 약 61%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작년 한 해 동안 한울본부가 울진군에 납부한 세액은 지역자원시설세 576억 원, 취득세 535억 원을 비롯해 총 1,241억 원으로 울진군 징수세액의 약 69.7%를 차지하며 매년 지역 재정에 기여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한울본부 취득세 적기 납부는 울진군 세수에 큰 도움을 주었으며, 앞으로도 울진군의 발전을 위해 많은 협조를 바란다” 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에 이세용 본부장은 “울진군 세수 확보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17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3년도 한울본부 주변 환경방사능 조사설명회’ 를 개최했다. 환경방사능 조사 용역기관인 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소장 이세욱 교수)는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시한 한울본부 주변 환경방사능 조사 및 평가 결과에서 “환경방사능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 라고 밝혔다. 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가 한울본부 부지 주변에서 직접 채취한 682개 정규시료와 주민들이 채취하여 분석 의뢰한 82개의 주민관심시료 등 총 764개 육상 및 해양 시료를 대상으로 방사능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인공 방사성 핵종인 세슘(137Cs), 스트론튬(90Sr)이 미량 검출됐으나, 원전 가동과는 무관하게 우리나라 일반환경에 나타나는 수준이다. 또한, 일부 해양생물시료에서 방사성 은(110mAg)이 매우 낮은 농도로 검출되었고, 일부 해수시료에서 삼중수소(3H)가 미량 검출되었다. 해당 연간선량은 성인이 1년간 섭취한다고 가정할 경우, 연간 선량한도 권고치인 1밀리시버트(mSv) 대비 0.00013%(방사성 은), 0.0372%(삼중수소) 정도로 매우 낮아 인체에 미치는 영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18일 한울에너지팜 방문객 대상으로 진행한 ‘한울에너지팜 패밀리데이’ 이벤트에 약 500명의 인원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동반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간 윷놀이 등 여러 게임을 운영하여 상품을 증정했고, 야외에서 펼쳐진 ‘일루젼 버블쇼’ 공연은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이와 더불어 방문객을 위한 SNS 이벤트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15일까지 기대평을 남기는 ‘사전 SNS 이벤트’ 를 진행해 당첨자에게 친환경 선크림을 증정했다. 추가로 24일 오후 6시까지 SNS에 이벤트 참여 사진과 관람 후기를 남긴 방문객 중 3명을 추첨해 전통 찻잔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현재 진행 중이다. 방문객들은 “오랜만에 온 가족이 모여서 함께 이벤트에 참여하며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라며 한울본부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이세용 본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다채로운 가족 행사를 마련해 지역문화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ㆍ평화ㆍ안기)이 대표 발의한 「안동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20일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도덕성과 공동체 질서 회복을 위한 시민의 자발적 봉사조직인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의 공익적 활동을 제도적으로 인정하고, 시 차원의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손광영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급속한 고령화, 지역공동체 해체, 잇따른 재난 등 사회적 위기 속에서 시민 주도의 자생력 있는 공동체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이 실천과 참여의 주체로 기능할 수 있도록 행정과의 협력 기반을 조례로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발의 배경을 밝혔다. 현재 안동시에는 825명의 회원이 소속된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와 24개 읍면동 위원회가 활동 중이며, 지역 봉사, 질서계도, 교육활동 등을 통해 주민 신뢰 회복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엇, 예산사용의 투명성과 조직 운영의 자율성을 보장코자 ▲ 예산 범위 내에서 운영비·사업비·교육훈련비 등 지원 ▲ 공유시설 무상 사용 근거 마련 ▲ 보조금 집행 및 정산 절차, 지도감독 규정 명시 ▲
경주시가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제72회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주최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중학교 야구대회다. 전국 67개 팀, 약 2,3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경주베이스볼파크 등지에서 조별 리그와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주중학교도 지역 대표로 출전해 홈 관중의 응원 속에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대회부터는 충북 보은군과 분산 개최되며, 경주리그와 보은리그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로 인해 경주를 찾는 팀 수는 예년보다 다소 줄게 됐지만, 조별 리그제가 도입돼 팀당 최소 2경기를 소화하게 되면서 선수단의 체류 기간은 오히려 늘어날 전망이다. 경주시는 선수단과 가족들의 방문이 숙박, 음식, 교통 등 지역경제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교통 통제, 경기장 정비 등 분야별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경기장 안팎의 질서 유지와 환경 정비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는 2019년부터 경주시에서 열리고 있으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경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오는 30일 오후 1시 4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한야구소프트
경주시는 지난 21일 안강읍 검단일반산업단지에서 PMC바이오제닉스코리아(주) 신규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존 키팅 PMC그룹 수석부사장, 이경련 PMC바이오제닉스코리아(주) 사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신규공장 착공은 지난 2023년 5월 경상북도, 경주시, PMC바이오제닉스코리아(주)가 체결한 투자양해각서(MOU)에 따른 본격적인 사업 이행으로, 총 800억 원을 투자해 33,000㎡ 부지에 플라스틱 첨가제 및 PVC 안정제 생산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PMC바이오제닉스코리아(주)는 2027년까지 황성동 용강공단에 위치한 기존 공장을 검단산업단지로 이전하고, 동시에 생산시설을 증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5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연매출 1,8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회사인 PMC그룹은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화학기업으로, 1990년대부터 경주와 인연을 맺어온 장기 투자기업이다. 현재 미국, 프랑스, 인도 등 6개국에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 시장에서 높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
포항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보물과 투표안내문 발송 작업을 본격화한 가운데 이강덕 시장이 현장을 찾아 작업자들을 격려하며 철저한 선거사무 추진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22일 오천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공보물과 투표안내문 발송 작업에 매진 중인 공무원과 민간 참여자들에게 선거사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애써 온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위한 첫걸음은 유권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라며, “차질 없는 공보물 발송과 선거사무 추진으로 유권자의 소중한 권리 행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포항시는 이번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약 800명의 공무원과 민간인을 투입, 총 24만 부의 공보물과 투표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또한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투표 안내문 발송은 물론 사전투표와 본투표 업무까지 빈틈없이 준비해 선거가 공정하고 원활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공정한 선거를 위한 철저한 준비와 유권자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포항 시민의 소중한 한 표가 제대로 행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