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4일 축산관계기관·단체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가축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5년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악성 가축전염병 선제적 차단방역과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가축방역 대책 논의, 축종별 백신 및 가축방역 약품 등을 선정하였다. 군은 철저한 백신접종, 공동방제단 운영, 방역 취약 농가 집중관리 등으로 청정 의성을 사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가축방역 대책상황실 및 거점 소독시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병원성 AI,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발생빈도가 갈수록 높아지는 만큼 농가 스스로 차단방역 의식이 중요함으로 축산농가에서는 청정 의성을 위해 방역 수칙 이행 및 행정명령 준수 등에 적극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배진태 봉화부군수는 지난 5일 봉성면 창평리 일원에 조성 중인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 현장 사무소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동절기 공사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민선 8기 박현국 군수의 농업분야 공약사업이자 과제인 ‘봉화형 스마트팜 기반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기반조성공사 추진상황을 살피기 위해 이뤄졌다.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은 청년인구를 유입하고 지역농업인에게 스마트팜 참여 기회을 제공하며 스마트 농업 인프라 구축으로 봉화군 농업대전환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3년 2월 경북도로부터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어 봉성면 창평리 일원에 부지 선정 후 농업생산 기반정비 시행계획 승인 등 관련 행정절차를 모두 마치고 작년 10월에 기반조성 공사를 착공했다. 금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36억 원이 투입되어 부지면적 5.3ha에 ICT 융복합 스마트온실 2동 3.63ha 규모로 조성되며, 부대시설로 지원센터와 자원재생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배진태 부군수는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군의 농업분야 핵심 역점시책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공사가 추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월 24일부터 오는 2월 21일까지 청송고추 경쟁력 제고와 고추농가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위한 ‘2025년 고추 건조기 및 세척기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1억 2천만 원(보조 50%, 자부담 50%)으로 고추 건조기 20대와 세척기 20대를 지원할 예정이며, 대당 지원 기준단가는 건조기 4백만 원, 세척기 2백만 원이다. 사업비의 50%는 군비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청송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농지에서 1,000㎡ 이상 고추를 재배하는 농가이며, 신청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받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고추 건조기와 세척기 보급을 통해 상품성을 높이고, 자연건조 대비 건조시간을 단축해 농가의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다.”며, “세척된 건고추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수요에 맞는 청결한 건고추를 출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청송군은 고품질 고추 생산을 통한 청송고추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고추 부직포, 멀칭비닐, 수확 편의장비, 병해충 방제비 등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모바일과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2025년도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모바일 접수는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운영되며,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 접수는 2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대상자는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1년 이상 경상북도에 거주하며 농어업에 종사하는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어가의 경영주이다. 다만, ▲농업 외 소득이 3천7백만 원 이상인 자, ▲최근 5년 내 보조금 부정수급으로 적발된 자,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예방법·수산업법 위반으로 처분을 받은 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농어민수당 지급대상자의 배우자,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바일 신청 대상자는 2024년도 직불금을 수령한 경영주로, ‘모이소 경상북도’ 앱을 설치하여 회원 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신청자는 제출서류가 면제되며, 신청 및 지급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간 내 신청·접수를 마친 농어민에게는 자격 심사를 거쳐 상반기(5∼6월) 중 연간 지급액 60만 원 전액을 청송사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급속한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과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1월 13일자 조직개편에 따라 전국 최초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신설했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조직개편 전 한 개의 팀에서 농기계임대·배송사업, 농·산업기계교육, 소형 건설기계 조종면허 교육, 드론교육장 운영, 국가기술자격시험장 운영 등 업무량 과다로 질 좋은 서비스 제공이 어려웠지만, 사업소 신설로 2개 팀(임대사업팀, 영농지원팀)에 업무가 분산됨에 따라 체계적이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울진군은 한울본부 임대료 50%지원과 농림식품부 25%감면을 통한 전국 최대 75%의 임대료를 확대 지원하여, 농업인들이 농기계 임대에 드는 비용을 크게 절감하도록 하였다. 이로써 중소규모 농가를 비롯한 모든농업인들이 최신 농기계를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노동력 절감과 농업 생산성 향상으로 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5개의 지소(매화, 평해, 금강송면, 북면, 온정면)에 88종 1,031대의 임대농기계를 보유·운영함으로써 농업인들이 필요한 농기계를 손쉽게 임대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농업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봉화군(군수 박현국)은 1월 31일(금) 오후 2시 봉화군 봉화읍 문단길 소재 농업회사법인 늘푸른 주식회사에서 축분 유기질비료 베트남 해외 수출 선적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수출되는 물량은 가축분 유기질비료 125톤으로 베트남 지역 2개업체(칸투, 블루죤)를 통해 수출되며, 2024년도에는 3차에 걸쳐 538톤 7만5천불을 베트남에 수출하였다. 늘푸른 주식회사에서는 금번 1차 선적물량을 시작으로 2025년 연간 유기질비료 10천톤을 베트남으로 확대 수출 추진할 예정임을 밝혔다. 봉화군에 사업장을 둔 늘푸른 주식회사는 2014년에 법인 설립되어 가축분퇴비생산을 주요사업으로 하여왔으며 2025년도에는 가축분뇨공동자원화 국비 공모사업에도 선정되어 가축분뇨 자원화(에너지)사업비 244억원을 확보하기도 하였다. 봉화군에서는 1일 783톤, 연간 285천톤 정도의 축분이 발생하고 있으며 관내 공공 및 민간업체 가축분뇨 자원화 용량은 1일 192톤 정도로 가축분뇨를 이용한 자원화 처리는 시급한 실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가축분퇴비 해외수출 확대 및 가축분뇨공동자원활 사업 지원을 통해 관내 가축분처리 어려움을 해소하고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 및 2050 탄소중립 정부 시
경상북도의회 농업대전환특별위원회(위원장 김홍구)는 1월 23일 회의를 개최하여 농축산유통국과 농업기술원의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농업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농가소득 증대 방안을 제안했다. 박승직 위원(경주)은 농업대학, 농업계 고교 등 인프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농업 인재 모집 방안과 국비 공모사업 참여를 주문했다. 또한 핵가족, 1인 가구 대비 품종개발과 농업기술원-시군기술센터 협력을 촉구했다. 임기진 위원(비례)은 제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농산물 유통과정에 대한 도의 철저한 관리를 요구했다. 더불어, 소멸 위험이 높은 북부권에 적합한 아열대 작물 발굴 강조했다. 윤철남 부위원장(영양)은 외국인계절근로자의 체계적인 배정을 요구하고 도의 전문인력 배치를 주문했다. 아울러 사과 다축묘목 부족으로 인한 농가 부담을 우려하며 묘목 공급업체 발굴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20ha 이상 농업공동경영 지원이 북부권 농지 현실에 불리하다며, 북부권 특성에 맞는 대전환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온난화 대비 사과 품종개발과 재배방식 다양화, 농가의 외국인계절근로자 복지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을 주문했다. 김홍구 위원장(상주)은 후계영농인의 고령화와 기
영주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농어민수당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방법은 방문 접수(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온라인(‘모이소 경상북도’ 앱)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신청은 지난해 직불금을 수령한 경영주에 한해 가능하다. 농어민수당은 경북도 내에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2023년 12월 31일까지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의 경영주가 신청할 수 있다. 단, 2023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천 7백만 원 이상이거나, 최근 5년 내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 수령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의 임직원,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예방법·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받은 사람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신청 마감 후 4월까지 자격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6월 30일까지 60만 원(1회 지급)을 영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처는 농협 등 신청자가 선택한 금융기관에서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공익직불금을 수령한 경영주는 모이소 경상북도 앱을 통해 신청하면 모든 서류가 면제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농어민수당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12월 3일부터 1월 22일까지 실시한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계획 수립과 농업 생산성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되며, 이번 교육은 전년도 대비 37% 증가한 2,881명의 교육 인원을 기록하며 지역 내 농업인들의 뜨거운 교육열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읍면동 18개소에서 과수반(사과, 과수화상병), 종합반(식량작물, 생강, 채소, 마늘, 양파), 약용작물반(마, 지황)의 3개 반으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현장경험이 풍부한 농업기술센터 강사 및 품목별 전문강사들이 농업인의 수요와 현장을 중심에 두고 핵심적인 재배기술에 대해 강의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권기창 시장의 안동 농업정책 및 발전 방향에 관한 설명과 더불어 현안사항에 관한 질의응답 등 소통의 장이 마련돼 농업인이 새로운 농업기술, 달라진 농정시책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한 해 농사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농업인대학(사과·멜론반),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술교육, 신규농업인 현장실
의성군은 지난해에 이러 2025년에도 스마트팜 기술과 청년 농업인의 도전을 결합해 딸기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지난 2019년 약116억원을 투입해 스마트농업지원센터를 설립하며, 첨단 농업시대를 본격화했다. 센터는 스마트팜 온실, 육묘장, 선별 출하동, 농자재창고 등 첨단 농업기술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청년농업인에게 기술교육, 경영실습, 창업지원을 아우르는 전방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글로벌 GAP 인증을 획득하며 국제적 품질 경쟁력을 입증하였으며 2022년 홍콩으로의 첫 딸기 수출을 시작으로, 베트남과 태국 등 동남아 시장을 진출 할 정도로 국내외를 장악하고 있다. ‘의성청년딸기’는 정보통신기술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첨단 농업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기술로 품질과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였으며, 글로벌 GAP인증을 통해 국제적 신뢰를 확보하며 의성 딸기의 세계화를 앞당기고 있다. 더불어 청년농업인을 유치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스마트팜 취업지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청년농업인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제공하며 성공적인 정착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스마트팜과 글로벌 인증을 기반으로 의성청년
영주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공직자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직원 대상 생성형 AI 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5월 19일과 22일 이틀간 영주시청 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를 행정 전반에 활용해 시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시정을 전달하고, 정책 기획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9개 과정으로, 이론 중심 강의 3회와 실습 중심 강의 6회로 구성됐다. 이론 강의에서는 생성형 AI 최신 트렌드와 간단한 모바일 실습을 다뤘으며, 실습 강의는 숏폼 콘텐츠 제작, 프롬프트 작성, 자동화 시나리오 구성 등 실전 활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AG 브릿지 대표이자 디지털 전문 유튜버인 유장휴 강사가 맡아 다양한 실무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로부터 실무 적용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강의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생성형 AI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행정 혁신과 시민 서비스 품질 향상의 핵심 수단”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정 혁신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
포항시가 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 상고심 대응을 위해 지역 법조계와 머리를 맞댔다. 포항시는 22일 ‘포항지역 변호사 공동 대응 간담회’를 열고, 포항 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의 항소심 판결 이후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상고심 대응 방안을 지역 법조계와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대구지방변호사회 포항지회 회장단, 포항지진 공동소송단, 포항시 법률고문 변호사 등 지역 법률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항소심 판결은 시민들의 고통과 기대를 외면한 유감스러운 결과”라며 “단순한 배상을 넘어 포항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정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억울한 시민이 단 한 명도 없도록 법조계뿐 아니라 지질, 지진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자료를 확보하고, 지혜를 모아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한 실질적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A 변호사는 “대법원 상고심에서 반드시 판결이 바로잡힐 수 있도록 시민들과 뜻을 함께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B 변호사는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이 법정에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 변호사들이 머리를 맞
금강소나무 숲길을 따라 걷고, 맑은 계곡 물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청정 자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계절. 울진군이 자연과 함께하는 여행의 즐거움을 관광객에게 선사한다. 울진군이 자랑하는 대표 자연 관광지로는 금강소나무 숲길, 신선계곡, 왕피천공원, 성류굴이 있다. 울진은 봄·여름철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직접 체험하고 머무는 체류형 관광지로 변화를 시도하며 이제는 스쳐 지나가는 곳이 아닌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 금강소나무 숲길, 숲을 따라 걷는 역사와 치유의 시간 울진 북부의 금강소나무 숲길은 평균 수령 200년 이상, 500년을 넘는 천연 금강소나무가 빽빽이 들어선 숲길이다. 이곳은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천연기념물 제155호로 지정된 금강소나무 군락지를 포함한 보부상 유적지, 십이령 옛길, 화전민 터 등 역사적 흔적이 살아 숨 쉬는 생태탐방로다. ‘울진금강소나무 숲길’은 지난 5월 3일부터 전면 개장해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총 6개 구간, 약 74.1km에 이르는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다. 구간별 탐방 시간, 난이도, 볼거리가 다양해 매년 많은 탐방객들이 방문해오고 있으며 금강소나무의 아름다움과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5월 21일 울진군청에서 경북신용보증재단 및 10개 금융기관과 함께‘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NH농협은행 울진군지부, KB국민은행 울진지점, 울진·죽변·후포새마을금고, 울진·울진중앙·남울진농협, 영덕울진축협 울진지점, 후포수협 등 관내 10개 금융기관이 참여했다. 울진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5억 원을 특별출연하며, 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울진군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6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경기침체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별 업체당 보증한도는 최대 5천만 원으로, 신청인의 개인신용평점에 따라 보증한도가 결정된다. 대출금리는 금융기관별 자체 금리 체계를 따르며, 울진군은 대출이자 중 최고 연 5%까지 2년간 이차보전을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대폭 줄일 계획이다. 이번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사업은 오는 6월 2일부터 본격 시행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 동부센터 포항지점(☎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