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은 21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을 만나 장기면 수성사격장 문제 해결을 위하여 근본적인 해결책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이날 이 시장은 2019년 4월 미군헬기 사격으로 촉발돼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장기면 수성사격장 문제에 대한 포항시의 입장과 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지역주민 간 갈등을 비롯한 관련사항을 설명했다. 포항시와 권익위는 면담을 통해 그간 장기면 수성사격장 문제 해결과 관련한 일련의 과정에서 주민들 사이에 갈등이 있어온 사실을 공동으로 인정하고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장기면 피해주민의 심정을 충분히 헤아려야 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포항시도 권익위와 협조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은 면역저하자 및 요양병원·시설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진행한다. 군은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집단발생의 증가, 위중증·치명률 상승, 3차접종의 감염예방효과 감소 등으로 추가적인 접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4차 접종은 3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 중 18세 이상의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의 입원·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접종은 3차접종 후 4개월 경과시점부터 가능하며, 집단감염 발생우려 등이 있는 경우 3개월로 단축가능하다. 접종백신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이다. 면역저하자의 경우에는 사전 예약 또는 당일접종으로 접종할 수 있으며 요양병원·시설의 경우 자체 접종이나 시설 방문 접종을 받게 된다. 봉화군보건소 관계자는 “면역저하자 및 요양병원, 요양시설 입원·입소자와 종사자들은 서둘러 4차 접종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1일 0시 기준 봉화군민 2만7137명(인구 대비 88.8%)이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3차 접종 인원은 총 2만1408명(70.0%)이다. 21일 0시 기준 봉화군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4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388명이다. 최선학 기
군위군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관광업계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음식업소와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 공모 접수를 3월 10일부터 18일까지 받는다. 군위군과 경북도가 함께 추진하는 본 사업은 지역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 들에게 양질의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관광진흥법이나 식품위생법에 의해 등록된 음식업소 및 숙박 업소로 시설환경개선사업 선정 시 총사업비의 40% 이상을 자부담하는 조건으로 음식 업소는 최대 2천만원까지, 숙박업소는 최대 5백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업종별 개선유형은 음식업소의 경우 좌식에서 입식 개선은 필수 항목이며, 개병형 주방 개선, 화장실 시설 개선, 간판 및 메뉴판 교체를 추가로 추진 할 수 있으며, 숙박업소는 실내용 시설안내판, 홍보물거치대, 침구류, 도배, 조명 교체 등이 대상이다. 사업신청은 3월 10일부터 18일 18시까지 군위군청 문화관광과에 직접 방문접수 하거나, 등기우편(마감일 마감시간 전 도착분에 한함)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선정은 서류 심사와 별도
청송군은 지난 2월 22일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청송군자원봉사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청송군자원봉사운영위원회는 자원봉사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분야에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자원봉사단체장 등 위원 1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위촉된 제1기 자원봉사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임기(2022. 2. 22. ~ 2024. 2. 21, 2년간) 동안 청송군 자원봉사사업의 기획·심의 및 자원봉사 활성화에 참여하게 된다. 청송군 관계자는 “청송군의 자원봉사가 사회적 취약계층의 권익증진·기초질서계도 등의 활동과 더불어, 지역 사회가 당면한 문제에 대응하는 프로그램 개발로 이어졌으면 한다.”며, “자원봉사운영위원회가 민·관 협력의 구심점이 되어 청송군자원봉사가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을 만드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스코지주사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포스코지주사 전환이 왜 포항의 위기인지’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홍보물을 제작·배포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포스코는 ‘포스코본사는 포항이다’라는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영상과 유인물을 제작해 유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민들을 현혹시키고 민심을 갈라놓으려고 하고 있다. 이에 범대위는 이러한 사실을 바로잡고 시민들의 힘을 결집시키기 위한 전단지와 홍보책자를 제작해 읍면동 주민센터 및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배포하는 등 홍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홍보물을 통해 범대위는 포스코가 지주사로 전환하면 포스코 홀딩스의 비상장 자회사로 전락한 철강공장 본사만 포항에 남게 되며, 결국 주요 결정을 하는 포스코 지주사 본사는 서울로 가서 포항에 대한 신규투자는 점차 줄어들 것이라 알렸다. 아울러, 신산업의 연구가 서울에서만 이루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며, 미래기술연구원을 포항에 설치해 이미 갖춰진 방사광가속기, 세포막단백질연구소, 철강대학원 등 인프라를 바탕으로 포항을 세계적인 R&D기지로 만드는 것이 포스코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또한, 포스코지주사가 서울로 가면 우리지역의 경제효과가 3,259억 원
영양군 문화시설사업소는 2월 22일(화) 오후 2시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화재발생시 교육원 체험객 인명보호, 화재에 취약한 목조 건물 보존 및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한‘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입암119안전센터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교육원 자위소방대원 8명과 관계자 등 12명, 총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휘반, 진압반, 구급구조반, 대피유도반으로 나누어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자위소방대원 임무숙지 및 목조건축물 초기화재 진압훈련을 통한 신속한 대처능력을 향상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식당 화재발생 및 인명피해에 대한 가상 상황 발생 시나리오 훈련을 통한 현장 대응능력 강화, 소화기, 옥내 외소화전, 자동화재탐지설비 사용방법 숙지를 통한 화재 특성유형별(A급~K급) 대처방법 및 진압훈련을 통한 초기 대응능력 제고,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및 방화셔터, 방화문 조작방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다. 문화시설사업소 관계자는“이번 훈련은 고위험 대상물의 화재·재난 발생 시 화재의 초기진화, 신속한 피난유도 훈련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지속적인 소방합동훈련을 통해 대형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재난현장에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1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 맞춤형 치안행정 모델 개발’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치경찰위원, 경북경찰청 관계자, 현장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전문적인 연구 용역을 통해 경북형 자치경찰의 미래 디자인을 설계하고 차별화된 치안 서비스 개발을 위한 중간 결과물 공유와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지방자치경찰정책연구원(원장 양영철)은 경북의 인구사회학적 여건과 시군별 치안여건 및 현황을 지리정보시스템 분석을 기반으로 시각화해 제시했다. 이를 통해‘함께 만들어가는 모두가 안전한 경상북도’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치경찰 활동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자치경찰 활동 ▷주민과 함께하는 자치경찰 활동 ▷지방행정과 연계한 자치경찰 활동을 4대 과제로 제안했다. 현장 의견으로는 단기간에 적용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 발굴, 자치경찰제 일원화 모델에서 추진할 수 있는 현실성 있는 대안 제시, 민관협력 소통 플랫폼 구축을 위한 실행계획 마련 등 다양한 요구와 자문이 이어졌다. 앞으로 연구과제는 전문가 집단 심층 면접, 도민 설문조사 결과 반영 등 보완 작업을 거쳐 4월
포항시는 ‘그린웨이(Green Way)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회색 산업도시 이미지를 미래형 친환경 녹색도시로 전환한데 이어, 도시숲 등을 지속 조성해 침체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어 시민의 삶을 개선하고 탄소배출 저감 정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도심과 해양, 산림 등 3개축을 중심으로 하는 그린웨이(Green-Way)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숲과 둘레길 조성, 하천복원, 산림 휴양시설 확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쾌적한 도시를 가꾼다는 목표를 하나둘씩 이뤄가고 있다. 또한, 철강산단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의 저감 및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하고, 해안과 인접한 지역은 태풍, 해일, 산사태 등에 대응하기 위한 ‘도심 방재 숲’, ‘해안 방재 숲’과 함께 시민을 위한 산책로를 만들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그린웨이 프로젝트는 도시의 체질과 시민 문화를 근본적으로 업그레이드시키는 데 목표가 있다”면서, “환경과 보행 중심으로 도시를 재편하고, 쾌적한 시민들을 삶을 구현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하고 살고 싶은 아름답고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우선 포항 도시숲의 대표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교육복지지원금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 개정안을 이달 21일에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군은 기존의 「군위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를 개정하여 다자녀 가정의 기준을 완화하고 교육복지지원금 지원을 통해 출산장려 분위기를 형성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최근 인구유출이 가속화되고 노령화가 급진전되는 상황에서 이 제도는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본 조례 개정안에는 다자녀 가정의 기준을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완화하는 내용과 초·중·고등학생의 교육을 지원하는 교육복지지원금을 신설하는 내용으로 두 가지 개정사항이 담겨 있다. 다자녀 가정의 기준 변경은 지난해 대통령 직속기관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 다자녀 기준을 세자녀에서 두자녀로 변경된 것에 따라 인구정책의 기본개념 재정립을 통하여 인구구조의 변화에 대응하고자 한다는 취지이다. 그리고 교육복지지원금은 군위군에 주소를 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1,030여명을 대상으로 매월 5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현행 제도에서는 각종 수당에서 제외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 인구를 대상으로 교육수당을 지급하는 것은 전국 최초의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군
봉화군이 저소득층 가사,간병 방문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가사·간병 방문지원 사업은 일상생활이나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요양보호사를 파견해 신체수발, 건강·가사, 일상생활 등 전반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달부터 가사,간병 방문지원 사업 대상이 확대되면서 기존 기준에 맞지 않아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했던 대상자들도 변경된 기준에 따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지원대상은 만 65세 미만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가사간병이 필요한 사람이었지만, 2월부터는 만 65세미만의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계층 중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6개월 이상 치료를 요하는 중증질환자, 희귀난치성 질환자, 조손가정, 한부모가정으로 지원대상이 확대된다. 단,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노인장기요양보험급여(만 65세 미만 치매특별등급포함) 등 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자, 보장시설입소자, 의료기관 입원 중인 대상자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서비스 이용 본인부담금은 대상자격과 이용시간에 따라 다르며 면제 혹은 최대 월 2만5270원으로 산정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주민복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26일 울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중장년내일센터(경북동부)와 공동으로‘생애경력설계서비스’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평생 현역’이 가능하도록 돕는 가이드 역할을 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생애경력설계 이해 △개인의 강점 발견 △중장년 인적자산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참가자는 자신의 생애 경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형 경력준비 가이드라인을 제공받게 된다. 군은 4월 2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울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장년층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를 갖춘 우수한 강사진이 전문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생애 설계 상담까지 함께 지원하고 있다. 다음 교육 일정은 6월 30일, 7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생애경력설계서비스 교육이 중장년 세대가 제2의 인생을 보다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사업장의 안전 상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여 예방보전을 강화하고자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진군청 8개 사업장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청 중대재해예방팀과 안전검사 전문기관이 함께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5개소)의 크레인, 지게차, 컨베이어 등 주요 하역 운반기계 등을, 나곡소각장, 울진소각장은 가스·용접장치 등 화재·폭발 위험물 취급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하였으며, 산림가꾸기 사업의 경우 근로자에게 벌목시의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완료하였으며 개선이 필요하거나 정밀한 안전진단이 요구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사업장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업장에 안전 교육 및 안전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여 사업장 안전 관리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