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설 연휴 특별방역과 병행해 골목상권과 민생경제 살리기에 최우선 역점을 두고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연휴기간에도 경제분야 비상상황반(4개반 54명)을 운영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힘쓰는 한편, 귀성객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우선, 코로나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피해구제 지원금과 방역물품?방역지원금을 신속히 지원하고, 특례보증 및 이자보전, 중소기업 경영 안정화, 수산물 유통?가공업 활성화 및 어가경영안정자금 지원, 위생업소 시설 환경개선 등을 지원한다. 또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포항사랑상품권 600억 원(10% 할인, 지류형 300억, 카드형 300억)을 공급하고, 명절맞이 장보기 캠페인, 지역 업체 발주 확대, 행정예산 상반기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며 전통시장·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아울러, 공공배달앱 먹깨비 운영 지원, 장보기 배송앱(달려라큰동해)를 활용한 비대면 장보기 활성화, 온텍트 페스티벌 등 온라인 쇼핑몰을 연계한 라이브 커머스 진행 등으로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민경제 대책을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안동시는 설 연휴를 맞이하여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설 연휴 생활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추진한다. 시는 청소대책 상황실, 기동청소반 및 기동대응반을 편성해 설 연휴 기간인 1월 29일(토)부터 2월 2일(수)까지 관내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에 대비하고 있다. 연휴 전 쓰레기 감량 및 분리배출을 위해 사전 홍보를 시행하고 연휴 기간 중 기동청소반과 기동단속반을 투입해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처리하고 상습 불결지와 도심 이면도로 등 쓰레기 투기가 예상되는 지역에 쓰레기 무단투기행위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깨끗한 청결한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조하여 연휴기간 중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음식물 쓰레기 감량, 쓰레기 무단투기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설 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우리시를 찾는 귀성객,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1월 29일(토)과 1월 31일(월)은 익일에 생활쓰레기 수거를 하지 않으므로, 시민들의 쓰레기 배출 자제를 당부하였다. 설 연휴 중 생활쓰레기로 인한 불편사항은 안동시청 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임인년 새해를 맞아 24일(연일·효자시장), 26일(청하시장) 포항시 전통시장을 찾아 새해인사를 전하며 서민경제와 민생 동향을 살피고,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는 28일과 31일에는 각각 죽도시장과 구룡포시장을 방문해 계속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죽도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며, 상인들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맞춤형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경제가 힘든 시기이지만 포항시 전통시장은 상인들의 의지와 지혜로 항상 활기를 띄는 곳이다”며, “시민들과 상인들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라고 격려했다. 특히, 전통시장 내 철저한 방역과 올바른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안전한 장보기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상인회장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방문객이 줄어 어려움이 있지만, 체계적인 방역활동과 화재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새해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포항시에서는 죽도동 579-1번지 일원에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총 사업비 176억을 투
포항시는 설 연휴 특별방역과 병행해 골목상권과 민생경제 살리기에 최우선 역점을 두고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연휴기간에도 경제분야 비상상황반(4개반 54명)을 운영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힘쓰는 한편, 귀성객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우선, 코로나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피해구제 지원금과 방역물품?방역지원금을 신속히 지원하고, 특례보증 및 이자보전, 중소기업 경영 안정화, 수산물 유통?가공업 활성화 및 어가경영안정자금 지원, 위생업소 시설 환경개선 등을 지원한다. 또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포항사랑상품권 600억 원(10% 할인, 지류형 300억, 카드형 300억)을 공급하고, 명절맞이 장보기 캠페인, 지역 업체 발주 확대, 행정예산 상반기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며 전통시장·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아울러, 공공배달앱 먹깨비 운영 지원, 장보기 배송앱(달려라큰동해)를 활용한 비대면 장보기 활성화, 온텍트 페스티벌 등 온라인 쇼핑몰을 연계한 라이브 커머스 진행 등으로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민경제 대책을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군위군의회(의장 심칠)는 2022년 새해 첫 임시회를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본회의장에서 운영한다. 1월 2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 주요업무보고가 다루어진다. 주요업무보고는 임시회 첫날에 기획감사실, 주민복지실, 총무과, 민원봉사과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4일간 각 실과단소별로 2022년 군정에 관한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질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심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의회 운영에 첫장을 여는 제261회 임시회 개회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특히 올해는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개정되어 지난 13일 지방의회가 인사권 독립의 첫발을 내디뎠다. 그런 만큼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하여 군민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군위군 의회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26일 포스코그룹 지주회사 전환과 관련하여 긴급 간담회를 열어 오는 28일 오전 8시 포스코센터 앞에서 항의집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정해종 의장을 비롯한 백인규 부의장과 각 상임위원장, 지진피해특별위원장이 참석해 포스코그룹 지주회사 전환과 관련한 동향과 대책방안 등을 논의했다. 그리고 포스코홀딩스와 미래기술연구원 포항설치 및 포스코의 지역상생 촉구를 위해 28일 새벽 전체 의원이 상경하여 지주회사 전환 최종 의결을 위한 주주총회가 열리는 포스코센터 앞에서 강력한 항의집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정해종 의장은 “포스코의 지주사 전환에 대한 시민들의 걱정과 우려가 매우 크다. 시민의 대의기관인 포항시의회는 현재의 민심을 포스코에 전달하고 향후 결정사항에 대해서도 예의주시 하며 시민들과 함께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지난 24일 긴급 임시회를 개최하여 ‘포스코그룹 지주회사 전환과 관련한 지역사회 상생 결의문’을 채택하고 지주회사의 포항 설립과 지역사회 상생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올해 1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8시까지 군청 종합민원과에서 야간 민원실을 운영한다. 목요일 야간 민원실은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학생 등 근무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되며, 대상민원은 여권 접수 및 교부, 주민등록, 인감, 토지관련 제증명 발급, 지적·위생·건축 업무 접수 및 상담 등 근무시간 내 이루어지는 업무의 대부분을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근무시간 내 종합민원과 민원담당(☎870-6145~7)으로 사전 전화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예약은 오후 2시까지 가능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바쁜 일과로 근무시간 내 군청을 방문하기 어려웠던 민원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추후 야간 민원실 이용 인원이 늘어나면 예약제가 아닌 상시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이번 야간 민원실 운영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내방 민원인 1:1 안내 데스크 운영과 함께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25일 동해면민복지회관(동해면 약전리 370-3번지) 일원에서 동해면 다목적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 동해면 다목적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은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확대와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2019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시설 국비지원 사업으로 선정됐다. 건축 연면적 2,160㎡규모로 실내체육관,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시민 일상과 매우 밀접한 체육인프라 시설 구축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철강공단에 인접해 유동인구가 많은 데 비해 생활체육 인프라가 부족해, 이번 실내체육관 및 주변시설 확충을 통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자 하는 것에 큰 의미를 가진다. 균특예산 23억4,000만 원과 도비5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는 90억 원으로, 2021년 설계공모를 통해 건축설계가 진행됐으며, 원활한 사업비 확보를 통해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동해면의 오랜 숙원 사업인 실내체육관 건립을 통해 기존 체육시설과 연계해 비상시 재난대피, 각종행사 개최 등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순한
경상북도는 28일부터 내달 28일까지 한 달 간 올해 경북 농어민수당 신청서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자는 개별법에서 정하는 농업·임업·어업인의 자격을 갖추고 2020년 12월 31일까지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의 경영주로서 같은 날 기준 도내에 1년 이상 거주한 농어민이다. 다만, 농어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지난해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 수급해 적발된 사람, 공무원과 공공기관의 임직원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농지법, 산지관리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사람, 농어민수당 지급대상 경영주의 배우자이거나,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에도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내달 28일까지 신청을 받은 이후에는 3월 중 자격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60만원의 농어민수당을 4월과 8월에 각각 30만원씩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로 지급한다. 지급된 농어민 수당은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품목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단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식량의 안정적인 공급과 자연환경의 보전 등 공익기능을 묵묵
군위군은 2022년도 후계농업경영인 및 청년후계농 지원 신청자는 군위군에 주소를 둔 자로 오는 1월 28일까지 신청 접수받고 있다. 후계농업경영인은 미래 생명산업인 농업 발전을 이끌 예비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을 발굴해 일정 기간 자금 지원, 교육 컨설팅 등 종합적인 지원책을 펼쳐 정예 농업인력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50세 미만(1971.1.1.~2004.12.31.)으로 영농경력은 10년 이하(독립경영 예정자 포함)로 농업계 학교를 졸업했거나 군에서 인정한 농업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경우도 지원할 수 있다. 후계농업경영인 선정 시 농지 구입, 영농 및 축산시설 운영 등에 필요한 농업창업자금을 세대당 최대 3억 원까지 융자(연리 2%,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가 가능하다. 청년후계농 선발 및 영농정착지원 사업도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 완화 등 농업인력 구조개선을 위해 추진된다. 신청 자격은 만18세 이상 만40세 미만(1982.1.1.~2004.12.31.)으로 영농경력은 독립경영 3년 이하(독립경영 예정자 포함)로, 병역필 또는 병역면제자이며 병무청으로부터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 복무자로 결정 통보를 받은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26일 울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중장년내일센터(경북동부)와 공동으로‘생애경력설계서비스’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평생 현역’이 가능하도록 돕는 가이드 역할을 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생애경력설계 이해 △개인의 강점 발견 △중장년 인적자산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참가자는 자신의 생애 경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형 경력준비 가이드라인을 제공받게 된다. 군은 4월 2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울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장년층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를 갖춘 우수한 강사진이 전문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생애 설계 상담까지 함께 지원하고 있다. 다음 교육 일정은 6월 30일, 7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생애경력설계서비스 교육이 중장년 세대가 제2의 인생을 보다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사업장의 안전 상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여 예방보전을 강화하고자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진군청 8개 사업장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청 중대재해예방팀과 안전검사 전문기관이 함께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5개소)의 크레인, 지게차, 컨베이어 등 주요 하역 운반기계 등을, 나곡소각장, 울진소각장은 가스·용접장치 등 화재·폭발 위험물 취급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하였으며, 산림가꾸기 사업의 경우 근로자에게 벌목시의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완료하였으며 개선이 필요하거나 정밀한 안전진단이 요구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사업장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업장에 안전 교육 및 안전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여 사업장 안전 관리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