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8일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영상회의에는 안건 소관 실·국장과 22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해 폭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과 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경상북도는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노약자, 농업·건설·축산 현장 근로자와 지난 3월 산불 피해로 임시주택에 거주하는 이재민들의 폭염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현장점검과 사전 예방을 통해 도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경북도와 시군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3월 발생한 산불 피해 임시조립주택 이재민들에 대한 폭염 대책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임시조립주택에 쿨루프 및 차광막을 설치하고 냉방시설 운영 점검, 이동형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는 등 이재민들이 여름을 보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제2회 정부 추경예산과 관련해서는 민생안전 소비 쿠폰 지급 추진과 지역사랑상품권 2회 추경 추진 등 소비 진작, 지역 상권 활성화, 지역경제 회복 대책에 대해서도 도와 시군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더불어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8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제2차 경상북도 공공기관 혁신전략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공공기관의 혁신 추진 상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흔들림 없는 신속한 혁신 추진을 지시했다. 이번 회의는 도청과 공공기관이 혁신전략을 유기적으로 협력해 추진할 수 있도록 확대간부회의와 병행 진행됐다. 경북도는 지난해 7월부터 공공기관 혁신 방향을 설정하고 1년간 도지사 주재 공공기관 혁신전략 회의와 4차례 걸친 기획조정실장 주재 실무협의회를 통해 자율책임 경영, 인사조직예산 효율경영, 공공ESG경영 등 3대 분야의 8대 혁신전략과제를 설정해 지속해서 추진해 왔다. 이는 새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기조에 한발 앞서 대응해 지방정부 차원에서 혁신 전략과제를 구체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로 경북도가 지방 공공기관의 표준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선도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주요 성과로는 광역 최초의 ‘경상북도 공공기관 혁신 통합지침’마련, 통폐합기관 조직기능인력 정비, 공공기관 인사운영 혁신 및 복리후생 강화, 재정구조와 예산운영체계 개선, 도와 공공기관 및 공공기관 간 교류 협력 활성화, 책임경영 확대와 보상체계 강화, 저출생 극복·가족 친화 사
경상북도는 7일 도청 동락관에서 개최한 ‘7월 직원 만남의 날’에서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2025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3명과 우수 팀 2팀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은 도민 추천과 실, 국에서 추천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담당자의 적극성, 창의성, 도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경상북도 적극행정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었다. 최종 선발된 우수공무원과 주요 실적을 보면, APEC준비지원단 대외협력과 신동관 주무관(행정6)은 2025 APEC 성공개최를 위한 새로운 시민사회 운동인 K-MISO CITY 프로젝트를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K-MISO CITY 운동은 경북 경주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민의식, 사회문화, 인프라 등 사회의 모든 부분을 탈바꿈하기 위한 사회 혁신모델이자 새로운 시민운동이다. 저출생대응정책과 이빛나 주무관(행정7)은 도 단위 최초, 정부-지역 연계 인구교육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KB금융그룹 20억 지원유치 성과를 거두었다. 경북도와 KB금융그룹은 출산·양육을 위한 소상공인 대체 인건비 지원에 10억원을 지원하고, 경북 경주에서 개
경상북도와 안동시는 3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제이오푸드와 총 87억 원 규모의 식육·식품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제이오푸드는 2014년 설립된 식품 전문기업으로,‘안동곱창’, ‘을용이곱창’,‘소곱녀’,‘바른곱창’등의 자체 브랜드를 통해 한우 부산물(소곱창, 대창 등) 가공사업을 이어왔다. 그러나 올해 초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안동시 일직면에 위치한 기존 사업장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제이오푸드는 경북바이오2차산업단지 내 5,144㎡ 부지에 기존보다 확대된 규모로 식육·식품 제조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며,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총 87억 원을 투자하고 약 1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 이번 MOU 체결은 산불 피해를 딛고 다시 일어선 ‘재기의 상징’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재도전은 경상북도가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전화위복(戰火爲福)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피해기업의 회복과 재기를 지원하는 흐름 속에서 이루어진 사례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 5월 2일,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안동 남후농공단지에서 ‘전화위복 버스’ 현장회의를 열고, 피해기업과 직접 소통하며 재해폐기물
경상북도는 3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서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주원철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을 비롯해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죠티 바신 NSF(미국위생협회) 아시아태평양 총괄전무, 푸드테크 관련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농식품부가 선정한 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 가운데 식품로봇 분야 ‘푸드테크 연구 지원센터 구축’ 공모 사업에 경북도가 신청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선정되어 추진되었다. 센터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총 155억원을 투입해 전체면적 2,500㎡ 규모로 조성되며, 기술 실증센터, 키친 인큐베이팅, 공동 연구장비실 등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센터가 완공되면 식품로봇 기술개발 초기 단계부터 외식업체의 수요와 여건에 맞는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외식산업의 유형별 맞춤형 주방 자동화 구현을 위한 실증을 지원한다. 나아가 미래형 K-키친 생태계 조성과 상업용 식품기기 인증 등 글로벌 푸드테크 인증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착공식과 함께, 도와 포항시는 NSF(미국위생협회)와 ‘글로벌 푸드테크 인증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경상북도는 2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제13기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교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한국무역협회 정희철 무역진흥본부장, 제13기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 교육생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는 2013년부터 경북도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해 총 802명의 무역 인재 양성, 취업률 91.5%에 달하는 지역 대표 무역 인재 양성 과정으로, 실무 위주의 현장 교육에서 취업으로 이어지는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청년취업난 해소와 지역의 수출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제13기 교육생 선발인원은 60명으로, 158명이 지원해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 절차는 서류심사, 면접 평가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최종 선발된 교육생들은 5월부터 무역 기초, 수출 시뮬레이션 체험 등 사전 온라인 교육 40시간을 이수했다. 교육은 지난해 수료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합숙교육을 올해는 약 3주간으로 확대 개편하여 밀도 있게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무역이론, 직무산업스킬, 영어스피킹, 모의수출상담회 등으로, 동기들과 끈끈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관련 산업에 종사 중인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7월 1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언론인,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의 성과와 더 큰 발전 방향」에 대해 브리핑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경북이 핵심적으로 추진한 정책들에 대한 성과와 향후 도정 운영 방향을 공유함으로써 도민들의 도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이 지사는 “민선7기 4년은 변화와 혁신으로 경직된 도정의 체질을 바꿔 새로운 미래를 그렸고, 민선8기 3년은 국가 발전과 지방시대를 선도해 실력있고 진취적인 지방정부로서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실천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우리 스스로 변하지 않으면 도태된다는 경각심에 도지사부터 새롭게 뛰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도지사실 입구에 ‘변해야 산다’라는 글자를 새김과 동시에, 전문성으로 무장된 경북도정을 만들기 위해 화공특강을 300회 넘도록 진행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 6년간 경북의 총예산은 3조 6,263억원 증가와 37.6%의 증가율로 동기간 정부예산 증가율(31.4%) 및 광역지자체 평균 증가율(32.3%)을 크게 상회한다. 이는 도정 전 분야에 고르게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음을 방증한다고 부연했다. 2020년 일상을 앗아갔던 ‘
경상북도와 한국수산업경영인 경북연합회는 27일 경북 울진군 군민체육관에서 ‘제25회 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 도내 시군 수산업경영인과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인의 단결과 미래 수산업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대규모 축제의 장을 열었다. 이번 대회는 ‘어업 대전환! 산불 피해 재창조! 함께하는 한수연!’이라는 주제로, 기후변화와 인구감소, 수산자원 고갈 등 급변하는 어촌 환경 속에서 경북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첨단기술 도입 및 활력 어촌 조성 등 미래지향적 수산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개회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부지사, 울진군수,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해양수산 관련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수산업 발전과 산불 피해 복구, 주민 대피 지원에 공헌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도 대회는 수산 발전 유공자 표창,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수산업경영인의 혁신 의지를 담은 결의문 낭독, ‘어업생산 2조시대 개막 어업대전환’ 비전 선포, ‘경북 어업인이 새정부에 바란다’ 퍼포먼스, 수산업경영인의 화합과 결속을
경상북도는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는 최근 관광 흐름에 발맞춰 지역 특색이 담긴 웰니스관광지 10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2022년 5곳을 시작으로 2023년 3곳, 2024년 6곳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는 골굴사(경주), 토함산 자연휴양림(경주), 코오롱호텔(경주), 국립김천치유의숲(김천), 신라불교초전지(구미), 국림산림치유원(영주), 거꾸로옛이야기나라숲(상주), 한바이소노(청송), 조이풀빌리지(영덕), 문수산 산림복지단지(봉화) 등 10곳으로 선정규모를 확대함으로써 도내 웰니스관광지는 총 24곳에 이르게 됐다. 풍부한 생태자원과 깊은 역사 문화를 동시에 품은 경상북도는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웰니스 관광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관광객의 목적과 취향에 따라 힐링과 명상, 자연치유, 스테이 등 다양한 테마의 웰니스 관광지를 발굴해 선정했다. 경상북도는 선정된 웰니스 관광지에 대해 단순한 장소 소개를 넘어 고품질 관광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광객의 전 여정을 고려한 전방위적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우선 웰니스관광 전문가와 컨설팅단이 참여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게 되며, 시설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한 수용 태세 개선,
경상북도는 6.25전쟁 의의를 되새기면서 나라 사랑 정신과 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6.25참전 유공자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 호국영웅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제75주년 6.25전쟁 기념행사를 25일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임종식 도교육감,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보훈단체장, 참전유공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상북도, 영주시,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경상북도지부가 주관한 제75주년 6.25전쟁 기념행사는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을 주제로, 6.25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며, 미래 세대에게 한반도 평화의 소중함과 안보 의식을 고취한 자리다. 이날 국악혼성듀엣, 영주어린이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호국보훈 주제공연, 유공자 표창, 6.25노래 제창, 만세삼창, 6.25전쟁을 바로 알리기 위한 6.25전쟁 사진전 등 참석자 모두가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기념사에서 “대한민국은 지난날 맨몸으로 조국을 수호한 우리 참전용사들의 불굴의 용기와 희생이 있어 세계 10위 경제 대국으로 발돋움할
경주시는 8일 오스카 츠요시(大塚 剛) 주부산일본총영사가 2025 APEC 경주 개최 성공을 축하하고 향후 교류 협력 논의를 위해 경주시를 방문, 주낙영 시장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주 시장과 오스카 총영사는 경주시와 일본 나라시가 오랜 기간 쌓아온 협력 관계를 높이 평가하며 향후 자매도시 교류 확대 의지를 재확인했다. 두 도시는 1970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고도(古都)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문화·청소년·기념행사 등 다양한 교류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자매결연 55주년을 맞아 기념 사진전, 청소년 교류, 양 도시 기념식 등 교류 행사가 한층 확대됐다. 특히 APEC 기간 중 경주에서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이 성사되며 한일 셔틀외교 복원에도 탄력이 붙었다. 이 같은 흐름에 따라 내년에는 일본 나라시에서 차기 한일 정상회담이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경주시가 후원하고 주부산일본총영사관이 주최한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부산 경상·일본 SNS 어워드’가 8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된 결과, 총 729점이 접수돼 25점이 최종 선정됐다. 경주시는 이 가운데 ‘경주시상’ 수상자에게 오는 20일 기념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영덕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5 자원봉사자 대회’를 열어 올해의 활동을 평가하고 우수 자원봉사자와 단체를 시상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 온기의 물결, 다시 잇는 영덕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연간 활동 보고 영상 상영, 레크레이션, 장기 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뤄져 봉사자들이 한해를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올해 우수 봉사자는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 재해 현장에서 대피소 밥차 운영, 배식, 구호 물품 배분, 이·미용 봉사, 임시 조립주택 청소 등의 활동을 전개한 봉사자들이 대거 유공자로 선정됐다. 이에 우수단체로는 바르게살기운동 영덕군협의회, 대한적십자사 영덕군협의회, 영덕군 새마을회, 한국생활개선 영덕군연합회, 영덕군 귀농귀촌연합회, 주민자치위원회, 의용소방연합회, 한국여성유권자경북연맹영덕지부, 바리스타 청춘카페봉사단, 영덕군 여성단체협의회, 영덕해송라이온스클럽, 한국수력원자력 건설기술처입지실이 선정됐으며, 개인 부문은 이건건축사무소 이광일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권용걸 센터장은 “여러분의 작은 손길 하나하나가 피해 주민들이 일상 회복하는 희망이 되었다”며, “모든 봉사자가
영덕군 이장연합회는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해온 이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4일 경주시 한화리조트에서 ‘직무 역량 강화교육 워크숍’을 열었다. 관내 이장 2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에서 연합회는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 이후 복구 사업과 각종 보조사업 과정에서 헌신적으로 활동을 펼친 각 마을 이장들을 격려했다. 또한, 영덕군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이장들의 직무 역량 강화와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주민 중심의 행정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석원 이장연합회장은 “여기 모인 이장님들은 재난·재해 상황에서 가장 먼저 현장에 달려간 지역을 지키는 든든한 지킴이들”이라며, “앞으로도 묵묵히 지역을 지키며 주민 안전과 행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지난 12월 7일, 소천면 제칠일안식일 예수재림교 두음교회와 법전면 부천동교회가 힘을 모아 지역 취약계층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연탄, 장작, 기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박현국 봉화군수, 박창욱 도의원, 김민호, 황문익, 김상희 의원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교회 신도들 약 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소천면과 법전면 내 도움이 필요한 여러 가정에 난방 물픔을 직접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두음교회와 부천동교회는 두음과 임기 5가구에 연탄과, 장작을 지원하였으며 법전면 눌산 지역 취약가정에는 난방유를 직접 공급해 실질적인 겨울 대비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한 학생 봉사자는 “소천면, 법전면 두 곳의 지역에 봉사를 함으로써 더 많은 가정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 있었다. 추운 겨울에 작은 도움이 따뜻함으로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자 소천면장은 “두 교회가 한 마음으로 지역을 위해 발 벗고 나서 주셔서 큰 힘이 됐다. 필요한 물품을 맞춤형으로 지원해 진정한 의미의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셨고 면에서도 취약계층이 겨울을 안전하게 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