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군보건의료원이 오는 9월 6일부터 매주 금요일 산부인과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청송군은 부족한 의료진으로 산부인과진료가 중단되어, 주민들이 인근 지역으로 원정 진료를 가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송군은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과 협력하여 지역 내 임산부와 여성들을 위한 산부인과 진료를 재개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산부인과 ONE-hour 진료체계 구축 사업」의 예산을 지원받아 시행하며, 청송군보건의료원은 부족한 의료장비와 진료환경을 보완하여 외래 진료(분만제외)를 매주 1회 시작할 예정이다. 진료를 담당할 장원규 교수는 계명대학교 의학과(산부인과)를 졸업하고, 평창군보건의료원 산부인과 과장,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산부인과 조교수를 거쳐 현재 대구동산병원 산부인과 교수로 재직 중인 인재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우리 군에 산부인과 진료가 가능해짐으로써 임산부와 가임 여성뿐만 아니라 부인과 진료가 필요한 여성들의 건강관리가 용이해졌다.”며 “청송군의 출산율 증가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많은 분들이 보건의료원을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
진병철 경주시보건소장이 29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소관 분야 성과와 올해 역점사업을 소개했다. 먼저 성과로 첨단 의료장비인 PET-CT를 도입해 공공보건 의료 인프라 강화와 분만의료기관 지키기 지원사업, 감염병 선제 대응을 위한 질병정보 모니터망 구성을 꼽았다. 또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치매안심센터 운영,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등을 언급했다. 이어 지역민 보건 향상과 건강증진에 대한 사업을 차례로 안내했다. 진 소장은 경주형 민간 분만 의료기관 지원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분만의료기관 지키기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말했다. 시는 24시간 분만 산부인과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의료기관에 전문의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이로 인해 경주는 안전하게 24시간 분만할 수 있는 운영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 오는 9월부터는 임산부뿐만 아니라 영유아의 백일해 감염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임산부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주인 자를 대상으로 하며, 임산부의 경우 태아에게 항체를 전달하기 위해 27~36주 사이에 접종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배우자의 경우에는 항체 형성 기간
봉화군보건소는 28일 봉화군청, 영풍석포제련소를 직접 방문해 흡연자 및 비흡연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시간 공간의 제약으로 보건소에 방문하기 힘들었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금연을 통한 건강생활실천 방법을 알려주고 금연과 금주의 긍정적인 영향을 통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흡연예방 및 금주 교육자료를 기반으로 전문 강사들을 통해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다양한 참여형 금연프로그램을 진행해 금연과 금주 실천 의지를 가져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담배를 구성하는 유해 물질인 니코틴, 타르, 일산화탄소와 발암물질 및 알코올이 미치는 악영향 등 흡연과 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게 해 건강생활 실천 의욕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줬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흡연예방체험부스를 통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금연을 원하는 대상자의 의지를 높여 흡연의 위험성에 대해 인식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금연과 금주의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의료원이 경북 동부권 소아의료 공백해소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울진군의료원(원장 조영래)은 지난 27일부터 소아청소년과 환아의 전문적인 진료를 위한 소아병동 조성 및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 공공산후조리원 2층에 새롭게 단장했으며 1인실(1병상), 2인실(12병상) 병실을 마련하고 총 13병상을 갖췄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소아병동은 성인과 다른 신체적, 정신적 특성을 갖고 있는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더불어 세심한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친근한 이미지로 전체 병실을 꾸몄다. 또한 소아병동은 감염에 취약한 아이들을 위해 일반병실과 완전히 분리된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다양한 병실 구성으로 선호도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근 호흡기질환 유행(마이코플라즈마 폐렴)으로 입원병실이 부족한 상황을 겪기도 하였으나, 추가 소아병실을 확충하여 진료공백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였다. 그로 인해 타 지역(삼척,영주,봉화,영덕) 소아 환자들의 유입률도 높아지고 있다. 또한 울진군의료원은 만 15세 이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평일 오후 6시 ~ 오후 10시까지 응급실 소아 야간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소아과전문의 구인난 속에서도 소아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울진군의료원(원장 조영래)은 각종 감염원으로부터 안전한 병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방역로봇을 도입했다. 인공지능(AI) 방역로봇은 카메라 센서 기반의 안전한 자율 주행, 자동충전 등의 기술을 적용해 로봇이 스스로 울진군의료원 외래 전구역을 대상으로 이동하며 방역하게 된다. 기존의 소독액을 분사하던 살균시스템과 달리 인체에 무해하면서도 바이러스를 99.9% 이상 살균하는 친환경 플라즈마 방식을 탑재해 사람이 있는 공간에서도 24시간 방역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하단에 탑재된 UVC LED를 통해 비말 등으로 바닥에 낙하된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동시에 방역하여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생활 유해가스 등에 대한 공기 청정 기능도 제공한다. 울진군의료원은 코로나19, 마이크로플라즈마 등 각종 호흡기질환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환자 김OO는 “요즘같이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환자 안전을 위해 신경을 써주신 울진군의료원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울진군의료원 조영래 원장은 “건강은 울진군민 행복시대 완성을 위한 최우선 과제”라며 "병원 방문객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
포항시가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1일 서울 강남 안다즈 호텔에서 열린 한국미래의료혁신연구회(이하 한미연)의 제3회 세미나에 참석해 지역의료 혁신을 위한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필요성에 대해 적극 설명하고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한미연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와 강대희 원격의료학회 회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와 치우(Wah Chiu) 스탠포드대 교수, 민정준 화순전남대 병원장, 유경호 한림대 성심병원장 등 의료기관 관계자 및 연구진 등이 참석했다. 또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관영 전북도지사, 조정식·안도걸 국회의원 등 정치권 인사도 축사를 전하며 자리를 빛냈다. 한미연은 의료 현장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 3월 출범한 연구회로, 한국의 의료 경쟁력과 미래 가치 제고를 위해 미래 의료 혁신 정책을 연구하고 제안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다. 전 서울대학교 의대 학장인 강대희 원격의료학회 회장과 전 바이오협회 이사장인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등기이사 겸 코리그룹 회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역의료 혁신의 방향’을 주제로 민정준 화순전남대 병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3일 울진군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보건소와 울진군의료원의 효율적인 업무추진 및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정대교 보건소장 및 조영래 울진군의료원장을 비롯하여 20명이 참석했으며 보건소와 울진군의료원의 공공의료기관의 역할 토의 및 사업보고, 보건사업 안내,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울진군은 2003년 지방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법인 형태로 설립된 울진군의료원이 울진군의 유일한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의료파업이라는 어려운 시기를 울진군보건소와 울진군의료원이 현명하게 대처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의료 발전에 최선을 다하여 섬기는 군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3일 진보문화체육센터에서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보면 건강마을 조성사업 선포 및 건강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진보면 건강마을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건강마을 조성사업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주민건강 설문조사 결과보고, 건강마을 선포 및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건강마을조성사업은 건강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건강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지난 5~6월 진보면 24개리에 거주하는 2,50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 프로그램을 마련해 향후 5년간 추진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건강위원회 및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행복한 건강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지난 5일 오전 10시30분경 울진군의료원 산부인과 정기검사 진행중 임신 27주차인 A씨의 조기 진통으로 응급전원요청 신고가 접수되었다. 울진소방서는 신속히 임산부 전용 구급차 및 구급대원들을 울진군의료원에 급파하였고, 울진군의료원 1산부인과장 김일규는 산모의 입원치료 및 신생아 집중치료가 시행 가능한 병원에 연결하였다. 119구급대 도착시 20분 간격의 진통 상태로 2시간 정도 구급차 이송이 가능하다는 의료지도를 받고 수용 가능한 병원(칠곡경북대학교병원)으로 이송 진행했으나, 이송 중 진통 간격이 10분으로 짧아졌다. 위험을 감지한 울진소방서 구급대원은 의료지도하에 즉시 경북소방본부에 헬기를 요청하여 긴급 이송을 시행했으며 산모와 태아 모두 건강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울진군의료원 김일규 1산부인과장은 “귀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숭고한 과정에 울진군의료원과 119구급대가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었다는 것이 기쁘다”라고 말했다. 또한 울진군의료원 조영래 원장은 “연 2회 울진소방서와 소통간담회를 통해 관내 응급환자 이송시스템 구축의 좋은 성과가 발현된 것같다” 이에 따라 “울진군의료원과 울진소방서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라고
경주시가 여름 휴가철 이동 및 냉방기기 사용으로 인한 호흡기 감염병이 전국적으로 확산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수는 7월 한달간 1주차(91명)보다 4주차(465명) 5.1배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과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백일해·수족구 등 각종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다발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주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지역내 확산 방지와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위험 감소를 위해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과 지속적인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시설 내 10명 이상 집단발생 시 역학조사 및 감염관리, 방역 물품을 지원하여 전파 차단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코로나 치료제 수급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조제기관과 수요량을 잘 조정하며 수급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올 10월 중 코로나19 백신을 도입해 65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여름철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에어컨 사용으로 밀폐된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 발생
영주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공직자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직원 대상 생성형 AI 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5월 19일과 22일 이틀간 영주시청 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를 행정 전반에 활용해 시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시정을 전달하고, 정책 기획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9개 과정으로, 이론 중심 강의 3회와 실습 중심 강의 6회로 구성됐다. 이론 강의에서는 생성형 AI 최신 트렌드와 간단한 모바일 실습을 다뤘으며, 실습 강의는 숏폼 콘텐츠 제작, 프롬프트 작성, 자동화 시나리오 구성 등 실전 활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AG 브릿지 대표이자 디지털 전문 유튜버인 유장휴 강사가 맡아 다양한 실무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로부터 실무 적용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강의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생성형 AI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행정 혁신과 시민 서비스 품질 향상의 핵심 수단”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정 혁신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
포항시가 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 상고심 대응을 위해 지역 법조계와 머리를 맞댔다. 포항시는 22일 ‘포항지역 변호사 공동 대응 간담회’를 열고, 포항 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의 항소심 판결 이후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상고심 대응 방안을 지역 법조계와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대구지방변호사회 포항지회 회장단, 포항지진 공동소송단, 포항시 법률고문 변호사 등 지역 법률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항소심 판결은 시민들의 고통과 기대를 외면한 유감스러운 결과”라며 “단순한 배상을 넘어 포항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정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억울한 시민이 단 한 명도 없도록 법조계뿐 아니라 지질, 지진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자료를 확보하고, 지혜를 모아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한 실질적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A 변호사는 “대법원 상고심에서 반드시 판결이 바로잡힐 수 있도록 시민들과 뜻을 함께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B 변호사는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이 법정에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 변호사들이 머리를 맞
금강소나무 숲길을 따라 걷고, 맑은 계곡 물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청정 자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계절. 울진군이 자연과 함께하는 여행의 즐거움을 관광객에게 선사한다. 울진군이 자랑하는 대표 자연 관광지로는 금강소나무 숲길, 신선계곡, 왕피천공원, 성류굴이 있다. 울진은 봄·여름철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직접 체험하고 머무는 체류형 관광지로 변화를 시도하며 이제는 스쳐 지나가는 곳이 아닌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 금강소나무 숲길, 숲을 따라 걷는 역사와 치유의 시간 울진 북부의 금강소나무 숲길은 평균 수령 200년 이상, 500년을 넘는 천연 금강소나무가 빽빽이 들어선 숲길이다. 이곳은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천연기념물 제155호로 지정된 금강소나무 군락지를 포함한 보부상 유적지, 십이령 옛길, 화전민 터 등 역사적 흔적이 살아 숨 쉬는 생태탐방로다. ‘울진금강소나무 숲길’은 지난 5월 3일부터 전면 개장해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총 6개 구간, 약 74.1km에 이르는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다. 구간별 탐방 시간, 난이도, 볼거리가 다양해 매년 많은 탐방객들이 방문해오고 있으며 금강소나무의 아름다움과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5월 21일 울진군청에서 경북신용보증재단 및 10개 금융기관과 함께‘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NH농협은행 울진군지부, KB국민은행 울진지점, 울진·죽변·후포새마을금고, 울진·울진중앙·남울진농협, 영덕울진축협 울진지점, 후포수협 등 관내 10개 금융기관이 참여했다. 울진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5억 원을 특별출연하며, 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울진군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6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경기침체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별 업체당 보증한도는 최대 5천만 원으로, 신청인의 개인신용평점에 따라 보증한도가 결정된다. 대출금리는 금융기관별 자체 금리 체계를 따르며, 울진군은 대출이자 중 최고 연 5%까지 2년간 이차보전을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대폭 줄일 계획이다. 이번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사업은 오는 6월 2일부터 본격 시행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 동부센터 포항지점(☎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