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4월 10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자체 5곳(안동, 의성, 청송, 영덕, 영양)을 직접 방문하여 총 성금 5,100만 원을 전달했다. 울진군은 지난 2022년 3월 대형산불 발생 시 많은 곳에서 보내준 온정과 지원 덕분에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생동감 넘치는 울진의 모습을 찾을 수 있었다. 그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손병복 울진군수의 개인성금 100만원을 시작으로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최신득)에서 900만원을 기탁하였다. 또한, 울진군 공무원들도 도움을 잊지 않고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적극 참여하여 순식간에 4,100만원을 모아 총 5,100만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이번산불로 인해 삶의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현실적인 산불피해 대처 및 피해복구 등의 자료를 담은 산불백서를 함께 전달하였다. 아울러, 울진군에서는 지난 4월 1일부터 산불피해지역에 인력과 장비·구호물자를 적극 지원하고, 자원봉사 및 영농인력 지원에도 동참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지난 2022년 대형산불로 울진군 또한 많은 피해를 입었으나 각지의 따뜻한 온정과 지원 덕분에 울진군은 다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인구 45,985명(25년 2월말 기준)의 행정안전부 고시‘인구감소지역’으로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인구 정책을 펼치고 있다. 정주인구는 지역에 거주하며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인구를 의미한다. 이를 늘리기 위해서는 일자리, 교육, 복지,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2023 울진군 사회조사에 따르면, 울진군민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항으로 꼽은 것도‘일자리와 소득(20.1%)’,‘사회보장과 복지(18.6%)’‘자녀양육과 교육(17.7%)’순이다. ▶ 신규 일자리 창출 울진군은 신한울 3·4호기 건설에 따라 지역 경제에 큰 전환점을 맞이하였다. 향후 10년 건설계획에 따른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파급력을 높이기 위해 울진군은 한수원, 시공사와 지역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업체의 건설공사 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민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능인력 양성 교육과 취업을 지원한다. 울진군은 새로운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2023년 원자력수소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이래,‘대한민국 K-에너지 리더 울진’,‘원자력 청정수소 생산도시 울진’이라는 비전을 마련하고‘국가산단
복지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주민들이 기본적인 권리를 누리며 생활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사회적 기반이다. 울진군은 이러한 복지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32%를 넘는 고령화 시대를 맞이한 울진군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예방복지와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지원 그리고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서비스 확충 등 울진형 복지체계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버스 무료화, 시골버스, 행복택시 운영 및 전기저상버스 도입을 통한 교통 취약지역 및 교통약자 지원 등 교통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울진군의 교통복지 정책은 단순한 이동편의 제공을 넘어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군민들에게 한층 편리해진 일상을 제공하는 울진군의 교통복지 정책을 살펴본다. △ 함께 누리는 무상교통 시대, 농어촌버스 무료화 울진군은 군민들의 이동편의와 관광객들의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자 2025년 3월 17일부터 농어촌 버스 무료 운행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군민을 비롯한 울진군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이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 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생애주기별 교육 지원을 하고 있고, 이를 통해 ‘명품 교육도시’ 시스템구축 추진에 힘쓰고 있다. ◆ 초·중·고 교육경비 지원으로 교육격차 해소 울진군은 학령기 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과 개인의 특기적성 계발을 위한 교육경비지원 사업으로 △학력 향상을 위한 방과 후 수업 △지역 문화탐방, 체험학습, 동아리 활동 지원 △저소득층 지원 사업 △기숙사비 지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을 포함한 교육지원 특수시책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총 16억 8천 3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또한, 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특기적성 발굴을 위하여 사업비 2천만원으로 사격, 요트, 승마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여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 1:1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 첫 걸음 울진군은 초등학생들에게 영어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관내 초등학교 5학년 전원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영어체험학습 지원사업’은 사업비 1억 5천만원으로 3박4일간 숙박형으로 진행된다. 영어체험학습은 단순, 반복적인 학습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영어를 직접 몸으로 배우고 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4월 3일‘기후변화 대응 신규 양식어종 지원’사업자로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울진군과 박형수 국회의원은 함께 노력하여 울진군 어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울진군은 방어 스마트 양식 사업개발로 공모 선정에 노력했고 박형수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방어양식 정책간담회 개최와 예산확보에 적극 지원했다. 사업 대상지는 울진군 매화면 오산리 일원(토지 41,294㎡, 건물 10,107㎡) 및 북면 덕천리 해역(20ha)이며‘기후변화 대응 신규 양식어종 지원’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어장 변화에 대응해 차세대 전략 품목을 육성하고 어가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기 위해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자로 선정된 울진군은‘울진군 정치망 어업회사법인’과 함께 2028년까지 총사업비 300억 원(국비 90억 원)을 투입하여 최근 수온 상승으로 인해 어획량이 늘어나고 있는 방어를 차세대 양식 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난류성 어종인 방어는 주로 일본에서 생산되고 있으나 기후변화로 인해 국내 해역으로 서식지가 이동하고 있어 동해안 중심으로 양식이 가능해지고 있다. 특히, 방어는 지방질이 풍부해 젊은 층 입맛을 사로잡는 등 국민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4월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울진대게’가 농수축산물 브랜드 대게 부문 9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 3대 국제광고제 중의 하나인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이 주최 했으며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을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하고,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를 객관적으로 산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시상식이다. 이번 대상 수상을 받은 울진대게는 뛰어난 품질과 독특한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울진군과 지역 어업인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 거뒀다. 울진은 대한민국 최고의 대게 생산지로, 울진대게는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는 천혜의 해역,‘수중금강산’이라 불리는 울진 왕돌초 지역에서 자생한다. 이 지역은 풍부한 먹이 생물을 기반으로 한 최적의 해양 환경을 갖추고 있어, 다른 지역 대게와 비교할 수 없는 깊은 단맛과 진한 향을 자랑한다. 울진대게가 명품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지역 어업인들의 꾸준한 노력이 큰 역할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도내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군은 4월 1일부터 산불 피해지역(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구호물자를 적극 지원하고, 성금 모금 및 자원봉사 인력 투입을 통해 피해복구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우선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 입력 및 피해조사 지원을 위한 농업·건축·산림 등의 전문 분야 공무원을 파견했다. 또한,‘긴급 복구 응원단’을 구성하여 지난 2022년 울진 대형산불 이후 축적된 피해복구 경험과 현장 노하우를 전수할 방침이며, 특히 피해지역에 실질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경북 초대형 산불피해지역 지원계획’을 마련하여 체계적인 복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인력 및 물품, 자원 등의 지원과 더불어 군민·직원 성금모금, 릴레이 봉사단 운영으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응원의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2022년 울진 산불 당시 많은 분들의 격려와 도움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얻었다”며“그때 받은 따뜻한 손길을 잊지 않고 아픔과 좌절을 함께 이겨내기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게 되었으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23년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총 52명의 직원‘인사왕’을 선발했다. 이를 통해 공직사회 내 먼저 인사하기 문화를 정착시키고, 군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조직 내 화합과 존중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써왔다. 인사왕 선발의 목적은 공무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를 만나든 먼저 인사하는 문화를 실천하도록 장려하고, 이를 울진 군민들에게까지 자연스럽게 확산시키는 데 있다. 각 부서에서 선정된 인사왕들은 솔선수범하여 먼저 인사하기를 실천하고, 군민들의 어려운 문제에 귀 기울이며 따뜻한 응대를 실천하여 감동 행정을 실현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제 울진군은 그간 선발된 월별 인사왕 중에서 먼저 인사하기 실천으로 화합의 조직문화를 선도하는 직원, 민원인과 소통을 잘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직원 등의 기준으로 4명을‘베스트 인사왕’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오는 4월 직원 투표와 실무심사위원단 평가 등을 거쳐 선발하고, 선발된 공무원들에게는 해외 포상 연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먼저 인사하는 문화를 더욱 깊이 뿌리내리고,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울진군은
지난 3월 26일 실시한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 제3대 임원 선거에서 최신득 후보가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사무총장에는 임윤규 후보가 함께 선출됐다. 전체 선거인수 681명 중 629명이 참여해 92.36%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였으며 기호1번 최신득·임윤규 후보는 총 488표(득표율 77.58%)를 얻어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새 집행부의 임기는 3년으로 4월 1일부터 시작된다.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은 향후 제3대 집행부를 중심으로 조합원의 복지 증진과 조직문화 개선, 공정한 인사제도 정착 등 다양한 과제를 해결해나갈 계획이다. 사무총장에 당선된 임윤규 후보는 “조합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권익 향상을 이끌어내는 실천하는 노조가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최신득 당선자는“조합원 여러분의 믿음과 선택에 깊이 감사드리며, 현장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반영하는 조합, 함께 성장하는 공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산불 대응 강화를 위해 산불 예방 행동 요령 및 처벌 규정을 군민들에게 안내하는 등 순찰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3월 28일 오전 인근지역인 영양군 석보면 산불 현장에 진화인력(공무원2, 진화대 32명) 34명과 진화차 3대, 헬기 1대를 구성해 출동시켰으며 경북 도내 산불 종료시까지 진화자원(진화대,진화차,헬기)을 끝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난 22년 울진산불에 전국적으로 도움을 받은 만큼 지원할 수 있는 가용 자원을 적극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급식지원에 투입된 자원봉사자들이 산불 피해 현장으로 한걸음에 달려가 이재민 및 산불진화대원에 대한 급식 봉사 진행했다. 울진군은 혹시라도 발생할지 모를 산불 피해를 줄이기 위해 울진군은 각 실과별로 담당구역을 지정해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각 읍면장 책임하에 공무원, 산불감시원을 중심으로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쓰레기 등 태우지 않기, 입산통제구역, 폐쇄된 등산로 출입 금지, 주요 처벌 사례 등 산불 행동 요령을 군민들에게 안내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재난대응 체계도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한편, 한편, 강우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낮아짐에 따라 오후 2시 기
경상북도는 5일 양재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이 경북도청을 방문해 연말 이웃돕기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양재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 허재대 특임부회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경북 의성 출신인 양재곤 회장은 현재 주택건설업체인 다성건설(주) 대표로 있으며, 지난 2022년 12월부터 3년째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을 맡아 대구·경북 지역발전과 고향사랑 실천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초대형 산불 시에도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차원에서 성금을 모금하여 19억 2,601만 원의 거액을 경상북도에 전달했으며, 지난해 7월에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개인 명의로 성금 1억 원을 맡긴 바 있어 고향 사랑에 남다른 열정을 보인다. 양재곤 회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고향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 성금을 마련했다”며, “도내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늘 고향을 먼저 생각하시는 양재곤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도민들에게 소중히 쓰이도
영양군 보건소(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일, 경주에서 개최된 2025년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추진 성과대회는 매년 경상북도 22개 시·군에서 추진한 치매사업에 대한 추진사항과 사업성과를 평가하는 성과대회이다. 치매관리사업은 치매환자와 그 가족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통해 사회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치매로 인한 개인적 고통과 피해를 줄여 궁극적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국가사업이다. 영양군 보건소(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환자 치료비 지원과 조호물품 지원, 치매예방교실, 치매노인 실종예방사업 등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오지마을 치매극복 손잡고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치매관리 서비스 불균형 해소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노인대상 시장형 일자리 창출 및 확대 방안 연구회」(대표 임기진 의원)는 ‘경북 노인대상 시장형 일자리 창출 및 확대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서면으로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경북 전역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노인의 경제활동 실태와 일자리 수요를 분석하고, 공공지원 중심에서 벗어난 지속가능한 시장형 노인일자리 정책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됐다. 설문조사(571명), 심층인터뷰(FGI),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통해 시장형 일자리 수요, 직종 선호, 참여 의향 등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이 이뤄졌다. 연구책임자인 이승희 교수(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공공지원형 일자리의 지속가능성 한계 ▲지역 간 민간·사회적경제 협력 인프라 격차 ▲단순노동 중심 구조 ▲시장 수요 기반 직무 부족 등을 문제로 지적하며, 노인 일자리를 단순 공공형에서 벗어나 지역 특성과 고령자 역량을 반영한 자립형·시장형 모델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대안으로 ▲노인 친화형 직무 4유형 체계화(경험기반 전문형·단순형·서비스형·디지털 연계형) ▲농산물·관광·전통문화 자원을 연계한 경북형 시장형 일자리 설계 ▲민간기업·사회적경제조직
경주시는 지난 2일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도 국·도비 1조 1,293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확보된 재원은 국비 9,546억 원과 도비 1,747억 원을 합한 규모로, 올해 집계 시점 기준(1조 1,047억 원, APEC 관련 국도비 2,299억 원 제외)과 비교하면 246억 원 증가한 수치다. 시는 연초부터 국비 확보를 위한 보고회를 개최하며 사업별 전략을 체계화하고, 김석기 국회의원실과의 긴밀한 협조 속에 정부 부처 설득과 예산 반영 노력을 지속해 왔다. 특히 정부안 심의 일정에 맞춰 두 차례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을 설명한 결과, 국회 심의에서 130억 원이 추가 반영되는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 이번 확보 예산에는 지역 간선망 확충을 위한 SOC 사업이 대거 포함됐다. △농소~외동 국도 건설 225억 원 △양남~감포 국도 건설 143억 원, △양남~문무대왕 국도 건설 2억 원 등이 반영되며 지역 교통망 개선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R&D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다. △SMR 제작지원센터 25억 원, △미래 자동차 편의 안전 기술 고도화 기반 구축 7억 원 등이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