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새로운 영농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농업 소득증대를 위해 농촌진흥기관 국,도비 보조사업 및 지역 자체 시범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2022년 추진하는 시범사업은 GAP명품사과재배단지 조성을 포함해 총 32개 사업으로, 친환경 해충 방제지원, 노지채소 가뭄대비 자동관수관비 장치 보급, 새 소득 작목 기반 조성 등 농업인의 요구에 부응하는 사업을 추진해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농업인, 농업인단체, 농업법인 등 지원 자격을 갖춘 대상자이며,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11일까지 4주간 청송군농업기술센터 방문, 우편, 팩스, e메일 등으로 접수 중이다. 시범 사업별 세부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 공지사항, 새소식지 등을 참고하면 되며, 향후 신청농가에 대해서는 현지심사와 대상농가의 사업추진 의지, 시범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파급효과가 높은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미래 농업환경 변화에 맞춘 영농 기술보급으로 농업경쟁력을 확보해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사업추진 의지가 있
이강덕 포항시장이 25일 ‘포스코 지주회사 전환 추진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지역과 시민들을 위한 상생대책을 호소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제철보국의 신념으로 포항과 포스코는 대한민국의 근대화를 함께 해왔고, 시민들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희생하고 고통을 감내해 왔는데, 지주사 전환 과정에서 지역과 상생협력을 위한 어떠한 소통과 대책도 없었다는 것이 매우 안타깝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2018년 포스코 창립 50주년 상생협력 강화 MOU에서 약속한 신소재,신성장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시민들의 기대만큼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포스코센터와 연구기관 등이 서울에 설치돼 인력 유출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주회사마저 서울에 설치되어서는 안 되며, 동반성장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야한다”라고 덧붙였다. 포스코는 지난해 12월 10일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물적분할을 이사회에서 결정하고, 오는 28일 최종 의결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다. 이에 지역에서는 기업의 자원배분과 중요한 투자결정을 하는 포스코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가 서울지역에 설치되면, 포항이 더 소외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지주사 전환 과정에서 ‘자사
상주시는 지난 24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시농산물종합물류단지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영석 상주시장 주재로 개최된 착수보고회에는 김진욱 남영숙 경상북도의원, 정재현 상주시의회의장, 조준섭 이경옥 상주시의원 및 관계 실무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농산물종합물류단지는 민선시정 7기 공약사항으로 추진되는바 착수보고회를 통해 연구용역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물류단지 형태의 적정성 여부, 전체 농축수산물 복합유통단지의 형태와 기능 등 용역 수행과정에서 중점적으로 검토해 나가야 할 사항들에 대해서 심도 있는 의견이 개진됐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최대 30만㎡ 규모의 복합유통 단지 후보지를 선정하고 상주시가 대한민국 농산물 산지를 대표하는 물류·유통 거점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시장은 "농산물종합 물류단지 조성사업은 상주시가 새롭게 변모할 수 있는 상주시 역사상 가장 큰 사업이 될 것이다”며 "오는 2027년까지 물류단지 조성사업이 완공되면 3천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세수확보, 인구유입 등 상주시 지역경제가 크게 활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최
경상북도는 24일 도청에서 도민과 귀성객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4대 분야* 12개 과제 추진상황을 점검을 위한 ‘설 명절 종합대책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집중 점검한 4대 분야는 ▷코로나19 방역,의료 대책 ▷민생경제 살리기 대책 ▷교통,안전 대책 ▷생활안정 대책 등이다. 특히, 이번 설 연휴가 코로나19 방역의 마지막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와 특별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선별진료소 44개소와 감염병 전담병원 13개소, 응급진료상황실 26개소 운영 등 방역대책의 세부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아울러, 중소기업 운전자금 1200억원 지원, 지역사랑상품권 2150억원 발행, 경북 세일페스타 기획전, 바이소셜 프로모션, 경북농산물 소비촉진행사 등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서도 검점했다. ※ 경북세일페스타(1.17~31), 바이소셜 프로모션 (1.4~28), 농산물 소비촉진행사(1.10~31) 특히, 고용노동부와 연계한 체불임금청산 기동반 운영, 물가종합상황실 설치 등 각종 공사‧물품대금 조기 지급과 체불임금 청산을 유도
대구·경북 광역철도(서대구~신공항~의성)가 중앙선과 대구선,경부선을 연계한‘통합신공항 순환 광역철도’로 확대추진된다. 경상북도는 국토교통부에서 현재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인 ‘대구경북 광역철도’사업에 중앙선, 대구선, 경부선 연계 순환선 반영을 건의하고, 향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수정계획’에 순환선 반영을 적극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통합신공항 순환 광역철도는 현재 경북도 최대 현안으로 꼽히는 대구경북 광역철도(국토부, 사타 중)와 2023년 말 개통예정인 중앙선(의성~영천), 지난해 12월 개통한 대구선(영천~동대구)을 연계해 GTX급 복선 광역전철 벨트로 묶는 사업으로 총연장 158.5km, 2조543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대구경북 광역철도 구축 시 투입차량과 차량기지 등을 고려한 순환선 운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중앙선·대구선·경부선 선로 여유용량을 그대로 활용하면 군위역·영천역·하양역 3개소에 광역전철 정차를 위한 통신설비 99억 원의 추가 사업비만 소요된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에 투입되는 최고속도 180㎞/h EMU-200급 광역전철 투입을 고려하면 신공항을 중심으로 73분대로 순환 운행하면서, 의성~신공항 8분, 서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설 명절을 맞아 1월 24일(월)부터 1월 28일(금)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친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상권의 침체와 매출감소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며, 1월 24일 안덕시장을 시작으로 1월 28일 진보시장까지 공무원 등 약 400여명이 참여해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여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앞장서고 지역경제 민심 또한 살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합리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설 성수품 가격동향 파악 및 물가 지도점검반을 편성하여 요금 과다 인상, 담합행위 등의 점검으로 서민물가를 안정시키고, 전통시장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방역 및 환경정비에도 신경 써 깨끗한 시장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려운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전통시장에서 질 좋고 저렴한 농특산물과 차례 용품을 구입하시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
안동시는 부모의 가정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1월부터 영아수당을 도입하고, 아동수당 지급연령을 확대(만 7세 미만 → 만 8세 미만)한다. 이번에 신설된 영아수당은 기존 가정양육수당을 대신하여 가정에서 양육하는 만 2세 미만의 아동(2022년 1월 1일생부터 적용)에게 가구 소득과 상관없이 월 30만 원씩의 수당을 지급한다. 영아수당은 아동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신청 또는 온라인(‘복지로’ 또는 ‘정부24’홈페이지)으로 신청가능하다. 또한, 출생신고와 동시에 관련 수당·서비스 등을 한 번에 신청하도록 지원하는 행복 출산 원스톱 서비스(행정복지센터 방문, ‘정부24’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영아수당은 해당 아동이 만24개월이 되는 달에 양육수당으로 자동 전환되며, 어린이집 등을 이용하게 될 경우 보육료 변경신청을 통해 보육료로 변경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아동수당법 개정에 따라, 기존 만 7세 미만 아동까지 지급되었던 아동수당을 만 8세 미만으로 확대 지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상아동(2014년 2월 1일 이후 출생아동)은 만 8세 생일이 도래하는 달의 전달까지 아동수당(월 10만 원)을 지급 받을 수 있다. 기존에 아동수당
군위군에서는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으며, 더불어 설 명절에 유동 인구가 상승하여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집단감염 등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하여 설 명절 대비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을 아래와 같이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군위군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90명을 넘어서고 있고, 현재 관리 중인 재택 치료 및 자가격리자도 68명에 이르는 등 엄중한 상황이다. 코로나19 군위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지난 20일부터 코로나19 군위군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상황실을 10개 반 30명으로 공휴일을 포함하여 기 운영 중에 있으며, 설 명절 대비 방역 강화조치를 8개 분야 106개소를 대상으로 각 소관부서별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분야별 특별 방역대책으로 대중교통 시설 및 교통수단, 전통시장, 외국인 근로자 종사 사업장, 장사시설, 다중이용시설(노래방, PC방, 오락실), 문화,관광시설, 체육시설, 음식점 카페 등을 대상으로 중점관리계획이며 방역수칙 등을 적극 홍보하고 분야별 특별방역대책 이행 및 점검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설명절 코로나19 대응체계 유지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다소 들
포항시는 24일 설명절을 맞아 해병대 제1사단, 해병대 교육훈련단 등 지역주둔 군부대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정영태 농협중앙회포항시지부장, 이상석 농협중앙회포항시지부 농정지원단장, 박도영 흥해농협조합장, 김종욱 장기농협조합장 등이 함께 했으며, 각종 재난·대민지원 등 지역의 어려운 고비마다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군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설 명절에도 국토방위로 인해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고 훈련하는 장병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을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군부대와의 건강한 협력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미래 100년을 바라보며 도시의 가치를 더하기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포항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노후화된 원도심에 활력을 다시 불어넣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역점 추진 중으로, 중앙정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중앙동(중심시가지형)·포항구항(경제기반형)·신흥동(동네살리기형) 3개 지역을 중심으로 총 1조1,000여 억 원을 투입해 ‘포항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사업 규모는 물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3개의 대규모 도시재생 사업이 거의 동시에 선정·추진되는 사례는 국내에서 처음인 만큼 ‘포항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우리나라 도시재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만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해양자원과 전통문화, 그리고 산업화를 주도했던 경험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주민과 소통을 통해 도시에 활력,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우선 지난 2017년에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중앙동 일원 도시재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26일 울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중장년내일센터(경북동부)와 공동으로‘생애경력설계서비스’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평생 현역’이 가능하도록 돕는 가이드 역할을 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생애경력설계 이해 △개인의 강점 발견 △중장년 인적자산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참가자는 자신의 생애 경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형 경력준비 가이드라인을 제공받게 된다. 군은 4월 2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울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장년층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를 갖춘 우수한 강사진이 전문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생애 설계 상담까지 함께 지원하고 있다. 다음 교육 일정은 6월 30일, 7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생애경력설계서비스 교육이 중장년 세대가 제2의 인생을 보다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사업장의 안전 상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여 예방보전을 강화하고자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진군청 8개 사업장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청 중대재해예방팀과 안전검사 전문기관이 함께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5개소)의 크레인, 지게차, 컨베이어 등 주요 하역 운반기계 등을, 나곡소각장, 울진소각장은 가스·용접장치 등 화재·폭발 위험물 취급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하였으며, 산림가꾸기 사업의 경우 근로자에게 벌목시의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완료하였으며 개선이 필요하거나 정밀한 안전진단이 요구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사업장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업장에 안전 교육 및 안전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여 사업장 안전 관리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