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24일 올해 첫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최하여 포스코그룹 지주회사 전환과 관련한 포스코의 지역사회 상생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포스코의 지주회사 전환은 기존 포스코를 물적분할 하여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와 철강회사인 포스코로 나누는 것으로, 지주사가 미래 신사업 발굴, 그룹 R&D 및 ESG 전략 수립 등을 맡고, 철강사업회사 포스코는 본업인 철강사업을 전담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제철소로의 전환을 이끈다는 것이 핵심이다. 결의문서 시의회는 “포스코가 지주사로 전환되면 철강사업이 신사업에 비해 후순위로 밀려나 지역이 소외되고, 철강부문의 투자감소와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것이다. 이에 철강산업과 지역경제가 침체될까봐 시민들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러한 중차대한 사안에 대해 포스코가 아직까지 포항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어떠한 노력도 취하지 않고 있다”며 “포항과 함께 상생발전 해 온 포스코의 사회적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주사 전환이 포항 연고성을 훼손시켜서는 안된다며 지주회사가 되는 포스코홀딩스는 반드시 포항에 설립하라고 촉구하고 포항에 설립하지 않으면 지주회사 전환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간 7개 단체 관계자 및 시 국소장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청렴도 향상 민·관 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정진환 부시장이 위원장인 대책협의회는 국소장, 노조지부장 및 공사,용역, 인 허가 등 외부청렴도 측정과 관련된 7개 단체(상주시일반건설업발전협의회, 대한전문건설상주시협의회, 상주지역건축사회, 전기공사협회상주지회, 경북옥외공고협회상주지부, 상주상공회의소, 상주시산림조합)로 구성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렴도 향상 10대 중점과제를 선정해 전 직원이 적극 참여하여 체계적으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민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상주시는 먼저, 부서마다 전 직원의 결의를 다지는 ‘청렴실천 다짐 서약서’를 부서 입구에 게시하고, 부서별로 다양한 청렴시책을 발굴하여 추진하는 ‘1부서 1청렴 시책’을 추진한다. 부서마다 발굴된 주요 시책에는 청렴UCC제작, 청렴명함, 청렴소리함, 건축처리기간 단축, 건설CLEAN SOCIETY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시책이 발굴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상주시는‘청렴해피콜(HAPPY CALL)’을 운영하고 있다. 각종 공사 용역, 보조금 지원, 민원처리와
봉화군의회는 지난 20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97차 경북시 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는 시,군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시,군 의회 상호 간 현안문제와 공통 관심사항에 대한 협조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매월 열리는 정기회의다. 봉화군의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월례회에는 경북 도내 19개 시,군의회 의장들과 홍석표 봉화부군수, 관계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활동 및 제296차 정기 월례회 개최결과 보고에 이어 2022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의의 건, 영덕~삼척 간 남북 10축 고속도로 건설 촉구 결의안, 정책지원관 위탁채용 촉구 결의안,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차기 월례회 개최의 건에 대해 논의하고 심의했다.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2022년 첫 월례회를 우리 봉화군에서 개최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지역 발전과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고 계시는 시군 의장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방의회의 공동문제와 관심사를 서로 협의하고 대안을 마련해 지
포항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21일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방역 강화 방안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환자 계속 증가로 인한 보건소 업무지원, 재택치료 가족전용 안심숙소 운영,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점검, 60세 이상 고령층 미접종자 및 3차 접종 신속 추진 등에 대한 대책 논의가 있었다. 또한, 시는 외국인 고용사업장에 대한 특별 방역관리와 청소년 접종 독려, 청소년 이용시설에 대한 방역관리 강화방침 등 세부적인 계획안도 함께 논의했다. 외국인 고용사업장에 대한 특별 방역관리로 △외국인들에 대한 3차 추가접종 독려, △외국인 이용 음식점에 대한 방역패스 운영실태 특별점검, △외국인 고용사업장에 대한 방역관리 지속적 점검 등을 진행하고, 청소년 접종 독려 및 방역 관리를 위해 △학원·교습소·독서실·PC방·노래연습장·실내체육시설 등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이번 설 연휴가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여부에 대한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추가 확산을 차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설 연휴 고향 방문과 역귀성, 여행 등을 자제하고 고령의 부모님이나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월 2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영남대학교 세포배양연구소(소장 최인호)와 세포배양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의성군은 올 연말에 완공 예정인 의성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 내 영남대학교 세포배양연구소 분원을 개설하여 세포배양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군과 함께 연구개발 협업 시스템을 마련할 예정이다. 2017년 설립된 세포배양연구소는 국내 세포배양 분야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기관으로 2020년 6월 한국연구재단 교육부‘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29년까지 총 9년간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세포배양에 필요한 핵심기술과 소재를 개발하고 있으며, 경북도와 의성군도 이에 공동으로 지원을 해오고 있다. 세포배양산업 성공의 핵심은 전문 인력 수급에 있지만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육 인프라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많았던 군에 있어 이번 협약이 전문 인력 수급이라는 난제의 돌파구가 될 것을 기대하며, 군은 올해 세포배양연구소와 함께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관련분야 특강, 연구소체험 등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인호 소장은“2016년부터 의성군과 함께 본 사업을 추진하면서 언젠가 직접 인력을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올해 복지시책 추진방향을 “군민의 삶을 책임지는 포용 복지 실현”으로 정하고 군민 중심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선다. 군은 올해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복지를 확대하여 노인·아동·청소년·여성·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에게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상생하는 포용적 복지를 구현하는 등 사회적 연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경로당 신축 및 개·보수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노인 맞춤형 일자리를 개발과 함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또한 기초연금지급, 어르신 목욕비 지원,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 운영을 비롯하여 일상생활을 혼자하시기 어려운 취약 어르신들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종합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다음으로는 보육환경 조성과 출산 분위기 장려에도 앞장선다. 영아수당, 영유아보육료 및 가정양육수당, 아동수당 지원을 통하여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노후화된 보육시설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추진 등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갈 예
봉화군의회 의원정책연구모임은 지난 18일 오후2시 봉화군의회에서 의원정책개발로 추진하는 ‘봉화군 농산물종합산지유통센터 운영에 관한 연구’용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간담회는 봉화군에서 123억 원의 예산으로 건립중인 봉화군 농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가 완공 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용역으로, 연구모임 구성은 봉화군의원 4명(조병두, 김제일, 박동교, 이영미), 봉화농협 권남헌 봉성지점장 등 5명이 참여하고 용역위탁은 농업경영컨설팅전문업체인 초원지역전략연구소에서 진행을 한다. 간담회에서는 농산물생산과 관련된 품목단체, 농업인단체 등 폭넓은 인터뷰를 통한 운영방법(직영, 위탁)에 대한 연구와 타지자체 비교연구, 품목별 시설의 조사, 유통시스템의 연구 등 농산물종합산지유통센터 건립에 따른 향후 운영방안과 운영조례안 제정 등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봉화군의회는 이번 정책개발용역을 통해 봉화군 농산물종합산지유통센터 설치 운영 기능 활성화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이로써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의 유통의 편의성과 농업발전에 전초기지로서 농업인의 소득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의원연구모임의 대표인 조병두 봉화군의회 의원은 “
봉화군이 군민 체감형 친절행정 구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봉화군 종합민원실은 21일 직제개편으로 방문 민원인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실 전직원을 대상으로 고객 지향적 친절 서비스 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역량 교육은 ‘고객중심 주민감동 원스톱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이라는 주제로 친절한 인사법, 비대면 전화 응대 요령, 민원인을 배려하는 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군은 민원실의 출입구에 설치된 ‘정성을 다해서 모시겠습니다’라는 배너 홍보 안내를 통해 친절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0종의 민원업무 창구안내 표지판도 설치해 민원창구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등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기동 종합민원실장은 “이번 친절교육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군민의 관점에서 공감하는 서비스 마인드를 다질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군청을 찾아오는 군민은 물론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는 제도나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19일 오후 도청 화백당에서 2022년 업무보고 마지막 순서로 기획,행정지원,소방 분야 업무보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는 기획조정실, 미래전략기획단, 대변인, 감사관, 자치행정국, 소방본부, 인재개발원, 자치경창위원회 등 8개 실국과 관련 출자,출연기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역점시책을 보고하고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먼저, 기획 분야에서 기획조정실은 ‘완전한 민생 경제 회복 + 4차 산업 대전환’을 도정 목표로 정하고, 정책방향으로 ① 연구중심 혁신도정 협업플랫폼 구축을 통한 ‘혁신행정’ ② 대구경북 초광역협력 추진을 통한 ‘규모화’ ③ 프로젝트 발굴을 통한 ‘전략구상’을 제시했다.아울러, 대학과 기업 등 전문가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민선8기 경북발전전략인 ‘3×3 +α 민선8기 경북발전 전략프로젝트’를 수립하고, 경북형 정책협업 플랫폼인 ‘정책서클’을 구성해 ‘연구중심 도정 시즌2’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여 ‘경북 대전환’의 추진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3×3 +α 민선8기 경북발전 전략프로젝트> (산업) 4차산업혁명 가속화 프로젝트, 지역 혁신클러스터, 혁신주도 성장 전략 (사람) 4차산업+문화관광 청
포항시는 법정문화도시의 지속 추진 및 지역 고유의 문화적 자산을 계승·발전시키는 문화 사업을 통해 시민의 행복한 삶으로 전환하고, 도시의 미래를 새롭게 창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제1차 법정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전국 7개 문화도시 중 최우수 문화도시로 선정돼 사업비 2억 원을 추가 지원받았고, 올해도 최우수 문화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다양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이와 관련, ‘시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적 성장사업’으로 권역별 시민주도사업·시민문화정책단·문화도시 시민포럼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시민일상을 응원하는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으로는 문화거점 조성 및 활성화·문화재생활동가 양성·문화안전망 구축을 추진하고, 문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문화성장 동력사업’으로 ‘인문-스틸-해양 콘텐츠 미래자산화’, 포항형 예술지원시스템 구축·순환형 문화공영개발 청년문화창업특구 조성 등을 각각 추진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들의 삶을 보듬고 일상을 치유하며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가 가지는 힘이 위대한 만큼 ‘지속가능한 문화 도시 포항’ 조성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며, “법정문화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문화예술에 지속적인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26일 울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중장년내일센터(경북동부)와 공동으로‘생애경력설계서비스’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평생 현역’이 가능하도록 돕는 가이드 역할을 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생애경력설계 이해 △개인의 강점 발견 △중장년 인적자산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참가자는 자신의 생애 경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형 경력준비 가이드라인을 제공받게 된다. 군은 4월 2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울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장년층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를 갖춘 우수한 강사진이 전문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생애 설계 상담까지 함께 지원하고 있다. 다음 교육 일정은 6월 30일, 7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생애경력설계서비스 교육이 중장년 세대가 제2의 인생을 보다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사업장의 안전 상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여 예방보전을 강화하고자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진군청 8개 사업장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청 중대재해예방팀과 안전검사 전문기관이 함께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5개소)의 크레인, 지게차, 컨베이어 등 주요 하역 운반기계 등을, 나곡소각장, 울진소각장은 가스·용접장치 등 화재·폭발 위험물 취급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하였으며, 산림가꾸기 사업의 경우 근로자에게 벌목시의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완료하였으며 개선이 필요하거나 정밀한 안전진단이 요구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사업장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업장에 안전 교육 및 안전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여 사업장 안전 관리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