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5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024년 실적 도정성과 우수 시군 과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고, 탁월한 성과를 거둔 시군과 도청 부서를 포상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주관의 정부합동평가와 경북도 자체 실적 평가 결과를 토대로 우수 시군과 부서를 선정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행정 성과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종합평가 결과, 시군 평가에서 김천시와 의성군이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부서평가 전반에 걸쳐 탁월한 실적을 낸 어르신복지과, 안전정책과, 저출생대응정책과 등 9개 부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4개월간의 지표별 자료수집과 분석, 정부 공식 통계자료 비교검증, 외부 전문기관 평가 및 자체평가를 거쳐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진행됐으며 경상북도 성과평가위원회의 심의·의결로 확정됐다. 먼저, 대상을 차지한 김천시는 보건위생, 문화체육, 환경산림 분야에서 정량평가 최상위 성적을 기록했으며, 국토교통부의‘디지털 물류 실증사업’에 선정돼, 화물자전거 기반의 배송 플랫폼을 도입해 도심형 친환경 물류정책의 모범사례로 주목받는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성군은 안전관리
경주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청량함 한도 초과, 5월 경주로 놀러오세요’를 주제로 계절의 아름다움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대표 관광자원을 집중 소개하며 본격적인 봄철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5월의 경주는 연두에서 초록으로 짙어지는 자연의 색채와 맑고 청명한 공기로 봄의 끝자락을 가장 생기 있게 채운다. 꽃가루와 미세먼지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이맘때의 경주는 시내 곳곳이 자연이 주는 청량함과 신라 천년의 유산이 어우러진 풍경으로 가득하다.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과 힐링을 추구하는 방문객들에게 5월의 경주는 최적의 여행지로 손꼽힌다. ◇ 5월에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 봄꽃 풍경’ 경주시는 벚꽃 이후에도 이어지는 봄꽃의 절정을 즐길 수 있도록, 5월 한정으로 만개하는 이팝나무꽃과 작약꽃 명소를 중심으로 한 봄꽃 여행 코스를 추천하고 있다. # 이팝나무꽃 숨은 명소 ‘경주 오릉’ 경주의 대표 여행지인 황리단길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오릉 일대는 조용한 고분군과 고즈넉한 산책로를 따라 하얗게 피어난 이팝나무꽃이 장관을 이루며, 초여름 햇살 아래에서 자연과 역사,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 탐스럽게 피어라 ‘서악동 삼
경상북도는 14일 라한호텔 포항에서 개최된 ‘2025 세계녹색성장 포럼’에서 산업도시의 녹색 전환을 향한 포항시 비전이 세계에 선포된 것을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하며, 앞으로 이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산업 중심 도시인 포항이 기후 위기 대응이라는 국제적 의제를 중심으로 국제기구, 정부, 산업계, 학계, 시민사회와 함께 해법을 논의하는 구조로 진행돼 큰 관심을 모았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산하 기구인 ‘기후 기술 글로벌 혁신 허브(UGIH, UNFCCC Global Innovation Hub)’의 마쌈바 티오예 총괄이 직접 참석해 지역과 산업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고, 포스코, 에코프로, 두산퓨어셀 등 국내 대표 기업들도 녹색산업 전환 사례를 공유했다. 포항시는 이번 포럼에서 탄소중립 산업단지 전환, 수소연료전지와 이차전지 중심의 신산업 생태계 조성, 폐배터리 순환경제 시스템 구축 등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실질적 전략을 제시했다. 이는 과거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했던 도시가 이제는 녹색성장의 실천 주체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이번 포럼은 단지 선언에 그치지 않고, 지방이 주도하고 세계가 함께하는 녹색도시 전
울진군(군수 손병복)는 지난 5월 13일 평해읍 월송리 391번지 해양치유센터 건립부지에서‘울진 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의 안전과 성공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실시하여 사업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손병복 군수, 안순자 군의원 및 평해 지역 내 단체 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사업 경과보고, 격려사, 축사, 분향과 헌제 등 다양한 순서로 무사고와 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울진 해양치유센터 건립은 평해읍 월송리 391번지 일원에 총 340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리군의 해수·해송·해변 및 자원을 활용하여 치유와 미용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6년도 12월에 완공을 목표로 하여, 구산해수욕장 등 남부권 지역의 경제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해양치유센터의 무사고 안전 건립을 기원하고 해양치유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여 지역 경제를 도모하고 구산해수욕장 등 인접 관광지와 연계된 해양관광산업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5월 13일 오전 10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 태풍 등 여름철 주요 재해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영양군수를 비롯해, 재난 관련 국장, 부서장, 읍, 면장, 영양경찰서 경비안보과장, 영양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 한국전력 영양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 등 18명이 참석해 기관별 대책과 준비사항 전반을 보고하고,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하였다. 특히, 산사태, 수목전도 등 초대형 산불 2차피해 위험요인 사전조치, 긴급복구사업 추진 현황, 주민대피계획 등을 중심으로 대응방안을 마련하였으며. 산불 2차피해 위험지역은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하고, 기상특보 시 마을순찰대를 통해 사전 예찰활동을 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영양군수와 군 관계자 등이 참여 한 가운데 석보면 화매리 산불 2차피해 위험지역 현장 등에서 여름철 사전대비 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이 기간 동안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기상 예비특보 단계부터 철저히 대응하는 한편, 찾아가
22개 시군, 1만 2천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펼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12일 오후 17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 폐회식에서는 도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시군에 대해 특별상을 수여해, 도민체전이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도민 간 상생과 연대의 가치를 실현하는 상징적인 장으로 자리매김하였음을 보여주었다. 한편, 개최지 김천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대회 기간 지역의 인지도 제고와 첨단 미래산업의 거점 도시로서의 역량도 함께 부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대회 기간 우천으로 인해 대회 일정의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철저한 준비와 체계적인 경기 운영, 그리고 다채로운 문화행사 등을 통해 선수단과 관람객 모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결국 성공적인 대회 운영으로 마무리되었다. 대회 결과 종합성적 시부는 포항시가 1위를 차지하며 지난해 구미시에 내줬던 1위를 탈환한 가운데, 구미시와 김천시가 그 뒤를 이으며 개최지 김천시는 유종의 미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 군부는 칠곡군이 1위 자리를 지켰고, 종합점수에서 동점을 기록한 예천
경상북도는 최근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본 도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KB국민은행이 특별출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대구·경북지역영업그룹 이제식 대표는 13일 도청을 찾아 이철우 도지사에게 10억원의 특별출연금을 전달했다. 국민은행은 올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20억원을 특별출연한데 이어, 예기치 못한 산불 피해로 실의에 빠진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빠른 재기를 돕기 위해 이번에 10억원의 특별출연금을 추가로 지원했다. 특별출연금은 기존 출연금에 더해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저금리 정책자금을 지원하는 경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재원으로 사용되며, 450억원(출연재원의 15배수) 규모를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할 수 있는 재원이 된다. 이는 일반보증부 대출(5%대)로 경북버팀금융 이차보전을 받을 경우 2%대 저금리 자금 이용이 가능하며, 융자한도는 최대 5천만원(재해 1억원) 이내, 2년거치 3년상환 또는 2년거치 일시상환 조건이다. 특히, 산불 피해를 본 소상공인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정책자금인 ‘재해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과 경북버팀금융 이차보전을 받을 경우 융자한도 최대 3억원(피해금액 이내),
2022년 3월, 울진군 북면 두천리 야산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은 213시간 동안 1만4천여 헥타르의 산림을 삼키며 전국적인 재난으로 기록됐다. 그러나 울진은 절망에 머무르지 않았다. 3년이 흐른 지금, 울진은 전국에서 가장 앞선 산불 대응체계를 갖춘‘재난 극복의 선도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 방재에서 대응을 넘어‘예측’으로 울진군은 대형 산불을 겪은 이후 단순한 재난 복구를 넘어, 미래형 산불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AI 기반 산불 감시 시스템, 무인 드론스테이션 구축, 1350억 원 규모의 국립 동해안 산불방지센터 건립,경북119 산불 특수대응단 유치 등은 전국에서도 유례없는 수준의 산불 대응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울진군은 산불 발생 시 신고 접수 후 5분 이내 헬기 출동이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인접 시·군과 연계한 헬기 공조 체계도 구축하여 초동 진화 능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 ■ 단순 복구 아닌‘산림 대전환’본격화 산불로 잃어버린 산림의 복원도 단순한 조림을 넘어서고 있다. 울진군은 피해 면적 1만4천여 헥타르 중 약 6900헥타르에 대해 인공 조림을 목표로 삼고, 2027년까지 단계적 복
대구고등법원은 13일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 판결에서 1심과 달리 시민들의 청구를 기각하며, 국가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결정을 내렸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진으로 인한 시민들의 고통과 피해를 외면한 판단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번 판결은 시민들이 지난 7년간 겪은 아픔과 상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결과”라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포항지진은 정부조사연구단이 공식적으로 지열발전사업에 의해 유발된 ‘촉발지진’임을 밝혔고, 감사원 역시 대응 미흡과 관리 부실 등 20건의 위법·부당 행위를 지적했다. 국무총리실 소속 포항지진진상조사위원회도 주요 책임 기관들을 검찰에 수사 의뢰해, 지열발전 관계자들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기소됐다. 이 시장은 “정부 스스로 다수의 조사 결과에서 지열발전사업과 지진 간의 인과관계를 인정한 상황에서, 항소심 재판부가 과실로 지진을 촉발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판단으로 국가의 책임을 부정한 것은 시민의 상식과 법 감정에 반하는 결정”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이어 “1심 판결에서 인정된 시민들의 정신적 피해와 국가의 과실이 항소심에서 뒤집힌 것은 납득하
경상북도는 12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도지사 직속 농식품 유통정책 자문기구인 ‘경상북도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이하‘위원회’) 제4기(2025.4~2027.3) 출범식을 개최했다. 2019년 4월에 처음 출범한 위원회는 학계, 관계기관, 농식품·유통기업, 농업인 등 농업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협치 기구로 분야별 전문가의 안목과 경험을 바탕으로 농식품산업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아이디어 뱅크(Idea Bank) 역할을 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제4기 위원회의 위원장에는 서울대학교(농업교육학과), 영국 에버딘대학교(경제학 석사)를 졸업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한국마사회 상임감사 등을 역임한 지역 출신 이재욱(1963년생, 안동) 경국대학교 초빙교수가 위촉되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그동안의 위원회 운영 경과 및 추진 성과에 대한 설명이 있은 후, 제2기부터 제3기까지 4년간 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감사패를, T/F팀장을 비롯한 신규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이어서 4개로 구성된 정책연구 T/F팀이 올 한 해 수행할 연구과제에 대하여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50명의 위원들은 농
존경하는 영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영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유정근입니다. 저는 오늘 영주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매우 중요한 결정을 시민 여러분께 직접 설명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먼저, 영주시의 미래와 시민의 건강을 위해 한마음으로 염려해 주신 납 공장 반대 시민연대와 반대 대책위원회, 임종득 국회의원님과 서영교 국회의원님,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님, 임병하 경상북도의회 의원님, 영주시의회 납 폐기물 재생공장 대책 특별위원회 전풍림 위원장님을 비롯한 시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영주시의 올바른 시정추진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아낌없는 조언과 지지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납 공장 반대 시위에 직접 참여해 주시고, 영주시의 미래를 위해 한뜻으로 목소리를 내주신 많은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최근 납 2차 제련공장 설립에 대해 지역사회의 논란과 우려가 커짐에 따라 영주시는 지역을 위한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 위해 납 공장설립 승인 요청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였습니다. 영주시는 시민 여러분의 우려와 바람, 안전한 미래를 위한 간절한 목소리를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고, 시민 여러
영덕군의회(의장 김성호)는 지난 7월 9일 오전 10시, 군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7월 제1차 의원 정례 의원간담회를 시작하기 전에, 제9대 영덕군의회 개원 3주년을 기념하여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ㆍ청렴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서약식은 그간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공직자로서 지녀야 할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는 한편, 청렴한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호 의장을 비롯한 전체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전원이 참석했으며, 청렴 실천 서약서 작성과 부패방지ㆍ청렴 결의문 낭독을 통해 군의회의 청렴 의지를 대ㆍ내외에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되었다. 김성호 의장은 “군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군의회가 되기 위해, 저부터 솔선수범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선도하고, 청렴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9일 해양산업의 신성장 기반이 될 ‘첨단해양R&D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지역 시·도의원, 환동해권 해양연구기관장, 지역 산·학 주요 기관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센터 출범을 축하했다. 포항시는 경상북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중소조선연구원 등과 환동해 첨단해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해양산업 발전 기반 마련을 위한 상호 협력에 뜻을 모았다. 참여 기관들은 해양기술과 산업,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동해안 해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연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첨단해양R&D센터는 총사업비 252억 원이 투입된 교육·연구 복합시설로 지하 1층~지상 9층, 연면적 9,466㎡ 규모에 공장형·연구형 실험실과 해양관제센터 등 첨단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ICT 기반의 해양 융합 기술을 중심으로 동해안 특화 해양 신산업을 연구·개발하고, 실증부터 상용화까지 연계하는 산업화 거점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향후 해양신산업 관련 R&D 기관
㈜디에스엠알오 진대용 대표이사가 지난 7월 9일, 안동스탠포드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진대용 대표가 지속적으로 사회적경제 기반을 조성하고, 장애인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디에스엠알오는다회용기 대여·세척·수거 순환시스템을 기반으로 친환경 산업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추구해온 지역 기반의 ESG경영을 실천하는 경북 포항에 있는 사회적기업 및 장애인표준사업장이다. 진대용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이번 표창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온 모든 임직원과 지역사회의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사람을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한 기업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디에스엠알오는 특히 장례식장, 학교, 축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이끌며, 지역사회내순환경제 구축과 ESG 경영을 실현하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자동화 세척시스템을 통해 고령자 및 장애인 근로자들이 쉽게 근무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중소기업인대회는 경상북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중소기업중앙회 경북지역본부가 주최했으며, 지역 내 유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