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발전소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소득증대와 주거환경개선, 기타 생활 안정 등을 돕기 위해 2025.2.10.~3.10.까지 ‘2025년도 발전소주변지역 주민복지지원사업 융자지원’ 신청을 받는다. 울진군의 발전소주변지역은 울진읍, 북면, 죽변면으로 대상자는 해당 읍·면에 거주하는 주민으로서 그 지역에 주소를 두어야 한다. 지원 규모는 가구당 최대 1천만원이고 연이율 1%, 2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을 조건으로 융자지원계획은 총 2억원이다. 대상자는 최초 융자신청자, 주변 지역 내 장기거주자, 주민등록상 동거자 다수 또는 사업 참여인원 다수자, 자기자본 투자율이 높은 자, 소득증대 사업, 환경개선 사업, 기타 생활 안정 사업 등의 순으로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해당 읍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고, 신청자들은 농협은행 울진군지부에서 신용조사의견서를 발급받을 때 대출 가능 여부 또한 필히 확인해야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융자지원을 통해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이 저금리 대출 혜택을 누리고, 생활에 활력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글로벌 통상환경 악화로 철강산업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는 13일 광양·당진시와 ‘철강산업도시 단체장 긴급대책 영상회의’를 갖고 공동 대응 모색에 나섰다. 이날 영상회의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황침현 당진부시장이 참여했으며, 각 지자체의 철강산업 현황과 피해 상황 등을 공유하고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글로벌 철강 시장은 지난 2021년 이후 글로벌 경기 하락으로 철강 수요가 감소했지만 여전히 높은 중국의 조강 생산량으로 인한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또한 중국의 저가 공세와 일본의 엔저로 인한 경쟁력 약화 등 국내 철강업계는 전례 없는 불황을 맞았으며, 최근 미국의 철강 제품 25% 관세 부과로 위기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여한 포항·광양·당진시의 조강 생산량은 국내 전체 조강생산량의 약 93%를 차지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철강산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큰 만큼 철강산업 위기 대응 방안이 절실한 실정에 놓여 있다. 이에 세 도시는 지역 산업을 넘어 대한민국 철강산업 전반을 흔들 수 있는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NS홈쇼핑과 협력을 통해 홈쇼핑을 활용한 공격적인 마케팅 추진의 일환으로 2025년 2월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추진한 목적은 영양군 내 우수한 농·특산물을 NS홈쇼핑과 연계하여 새로운 마케팅으로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홍보 타깃을 다양한 연령층으로 확대하는 데에 있다고 밝혔다. NS홈쇼핑은 영양군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을 적극 취급·확대하여, 홈쇼핑 방송 등 참여농가 수익증대 및 농산물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를 약속했다. 또한, 이번 협약은 민·관·사의 3개의 축으로 구성하여 품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선순환된 흐름을 구축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낼 것으로 전망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협약은 영양군 농·특산물의 인지도에 대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우수한 상품들을 전국적으로 보여줄 수 있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마케팅에 도전할 것이며, 그 도전으로 영양군 농업인들이 웃음 짓게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지난 11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여성클럽(여성친화도시 전담기관)을 방문해 여성친화도시 우수활동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4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대구 수성구의 우수활동 사례를 공유해 군민참여단의 성평등 의식 강화와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의성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우수사례를 접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인 양성평등 스토리텔러 양성 과정, 여성친화 아카데미, 뚜비가 지키는 안심길 조성 등을 소개받고 수성여성클럽 내 시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 벤치마킹으로 군민참여단의 활동 영역이 확대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의성을 조성하기 위해 우리 지역 특성에 맞춘 정책을 개발해 나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농특산물 쇼핑몰인‘의성장날’에서 2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의성장날’은 의성군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쇼핑몰로 지역 농특산물의 홍보·판매 및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2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의성장날(https://esmall.cyso.co.kr) 이용 고객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쇼핑몰 운영에 반영하여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소비자 설문조사를 진행하는데, 참여하는 구매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5,000원 할인쿠폰을 발행할 예정이다. 또한, 회원가입 후 최근 1년동안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이 다시금 ‘의성장날’을 찾아오도록 휴면 회원에게도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한편, 의성장날은 2024년 지난 한 해 동안 지속적인 매출 상승세를 보이며 지역 농특산물판매 활성화 및 농가 소득에 증대에 기여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의성군 온라인 쇼핑몰을 더욱더 활성화하고,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회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의성장날과 지역 농가들이 고객의 요구에 맞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 온정면장(면장 배경환)은 2월 11일 온정면 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2025년 온정면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했다. 이번 발대식은 오전, 오후 두 차례로 나누어 노인일자리 참여자 235명을 대상으로 군수님 인사말씀, 군정홍보 및 건강체조 따라하기, 면장님 당부사항,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강사 김미순)의 교통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참여자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건강체조를 따라하고, 강사님의 교통안전수칙을 함께 시연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배경환 온정면장은 “성과보다는 안전한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시길 바라며,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마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행복경로당 반찬 지원사업과 경로당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어르신들의 밥과 반찬을 챙기면서 건강을 유지하고 이·미용 카드 지원으로 품위유지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어르신들이 다양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경상북도와 12일 기업을 사랑하고 회복을 지원해 대한민국을 살리는 ‘기사회생 버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포항지역의 주력산업인 철강 및 이차전지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어려운 민생경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철강기업 간담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도의원, 유관기관 및 이차전지·철강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차전지·철강기업의 현황과 전망을 공유하고 기업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글로벌 경기 침체로 철강과 이차전지의 수요감소, 중국의 저가공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친환경설비 도입·운영 지원, 전력 적시 공급,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신속 지정, 반덤핑 규제 및 수소환원제철 관련 지원, R&D 조세감면 지원 개선 등 다양한 지원방안이 논의됐다. 기업 간담회에 이어 이강덕 시장은 민생 현장을 살피기 위해 죽도시장을 방문해 죽도시장번영회 등 지역 상인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장보기 행
경주시가 경로당을 활기차고 안락한 어르신 사랑방 공간으로 만든다. 11일 시에 따르면 올 한해 등록경로당 634곳에 80억원의 예산을 들여 △운영비 및 냉, 난방비 지원, 경로당 물품지원(39억원) △행복선생님 배치(17억원) △환경개선사업(12억원) △행복경로당 반찬지원(5억5천만원) △소파 설치(4억5천만원) △안전관리 사업(2억원) 등의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운영비는 공공요금, 부식비, 관리비 등의 명목으로 개소 당 연간 면적별로 250~28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냉, 난방비는 도시 가스비, 전기세, 유류대 등의 비용으로 연간 최대 233만원까지 지급된다. 행복선생님 45명은 경로당에 주 2회 이상 정기적으로 방문해 △프로그램(건강증진, 여가, 취미) 코디네이터 △복지(위기노인 조기발굴) 코디네이터 △경로당(보조금 집행, 회계관리) 코디네이터의 3중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는 경로당 신축 2곳, 시설 보수 58곳, 보일러 교체 등 75곳 등 경로당 환경 개선에 주안점을 두고 12억원을 투입한다. 그간 경로당 좌식 생활로 불편했던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추진된 붙박이 소파 설치 사업은 올해 110곳에 설치한다. 또 경로당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는 2025년 2월 11일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신구 대의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 17대 회장단 이, 취임식 및 대의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이, 취임식은 지난 4년 동안 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를 이끌며 각종 봉사활동과 생활개선회 활성화에 노력한 제15대, 16대 안귀영 회장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제17대를 이끌어 갈 김정자 신임회장단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생활개선회는 농촌 지역의 핵심 여성 지도자로서 농업ㆍ농촌의 가치 증진과 농가소득 증대,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1958년 생활개선구락부로 활동을 시작해 60년 이상 활동하고 있는 여성 농업인 단체이다.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는 영양군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6개읍면의 3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교육과 학습을 통한 역량 개발, 행복한 농촌 가정 육성 사업, 참사랑 실천 봉사활동 등 영양군의 지역 리더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새로 취임하는 제17대 김정자 회장은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 서 영양군의 농업 발전과 농촌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나아갈 것이며, 회원님들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경청하여 더
경주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을 위해 2025년도 전기, 수소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173억 원의 예산을 들여 전기자동차 1175대, 수소자동차 65대 구매비용을 지원한다. 전기자동차는 보급사업은 상반기 821대(승용 600, 화물 210, 승합 11), 하반기 354대(승용 260, 화물 90, 승합 4)로 나눠 진행된다. 상반기 접수는 오는 이달 10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대당 보조금 단가는 자동차의 성능과 차량 규모에 따라 승용차 313~1210만원, 화물차 271~2435만원, 승합(중형) 1262~1억1276만원 등 차등 지원된다. 단, 전기승용차와 화물차에 대해서는 대당 100만 원의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하며, 전기택시·다자녀 가구·차상위 이하·농업인 등은 구매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수소자동차 보급사업 기간은 다음 달부터 12월까지이며, 3월 초 공고 후 신청받을 예정이다. 전기, 수소자동차 지원 자격은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경주시에 주소지를 둔 18세 이상 시민과 법인, 기관 등이다. 신청은 자동차 제작, 수입사와 구매계약 체결 후 신청서 작성 후 제작, 수입사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보조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ㆍ평화ㆍ안기)이 대표 발의한 「안동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20일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도덕성과 공동체 질서 회복을 위한 시민의 자발적 봉사조직인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의 공익적 활동을 제도적으로 인정하고, 시 차원의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손광영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급속한 고령화, 지역공동체 해체, 잇따른 재난 등 사회적 위기 속에서 시민 주도의 자생력 있는 공동체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이 실천과 참여의 주체로 기능할 수 있도록 행정과의 협력 기반을 조례로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발의 배경을 밝혔다. 현재 안동시에는 825명의 회원이 소속된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와 24개 읍면동 위원회가 활동 중이며, 지역 봉사, 질서계도, 교육활동 등을 통해 주민 신뢰 회복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엇, 예산사용의 투명성과 조직 운영의 자율성을 보장코자 ▲ 예산 범위 내에서 운영비·사업비·교육훈련비 등 지원 ▲ 공유시설 무상 사용 근거 마련 ▲ 보조금 집행 및 정산 절차, 지도감독 규정 명시 ▲
경주시가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제72회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주최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중학교 야구대회다. 전국 67개 팀, 약 2,3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경주베이스볼파크 등지에서 조별 리그와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주중학교도 지역 대표로 출전해 홈 관중의 응원 속에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대회부터는 충북 보은군과 분산 개최되며, 경주리그와 보은리그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로 인해 경주를 찾는 팀 수는 예년보다 다소 줄게 됐지만, 조별 리그제가 도입돼 팀당 최소 2경기를 소화하게 되면서 선수단의 체류 기간은 오히려 늘어날 전망이다. 경주시는 선수단과 가족들의 방문이 숙박, 음식, 교통 등 지역경제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교통 통제, 경기장 정비 등 분야별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경기장 안팎의 질서 유지와 환경 정비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는 2019년부터 경주시에서 열리고 있으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경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오는 30일 오후 1시 4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한야구소프트
경주시는 지난 21일 안강읍 검단일반산업단지에서 PMC바이오제닉스코리아(주) 신규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존 키팅 PMC그룹 수석부사장, 이경련 PMC바이오제닉스코리아(주) 사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신규공장 착공은 지난 2023년 5월 경상북도, 경주시, PMC바이오제닉스코리아(주)가 체결한 투자양해각서(MOU)에 따른 본격적인 사업 이행으로, 총 800억 원을 투자해 33,000㎡ 부지에 플라스틱 첨가제 및 PVC 안정제 생산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PMC바이오제닉스코리아(주)는 2027년까지 황성동 용강공단에 위치한 기존 공장을 검단산업단지로 이전하고, 동시에 생산시설을 증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5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연매출 1,8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회사인 PMC그룹은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화학기업으로, 1990년대부터 경주와 인연을 맺어온 장기 투자기업이다. 현재 미국, 프랑스, 인도 등 6개국에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 시장에서 높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
포항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보물과 투표안내문 발송 작업을 본격화한 가운데 이강덕 시장이 현장을 찾아 작업자들을 격려하며 철저한 선거사무 추진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22일 오천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공보물과 투표안내문 발송 작업에 매진 중인 공무원과 민간 참여자들에게 선거사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애써 온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위한 첫걸음은 유권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라며, “차질 없는 공보물 발송과 선거사무 추진으로 유권자의 소중한 권리 행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포항시는 이번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약 800명의 공무원과 민간인을 투입, 총 24만 부의 공보물과 투표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또한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투표 안내문 발송은 물론 사전투표와 본투표 업무까지 빈틈없이 준비해 선거가 공정하고 원활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공정한 선거를 위한 철저한 준비와 유권자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포항 시민의 소중한 한 표가 제대로 행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