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서 영양군 체육회장이 지난 1월 30일 만장일치로 경상북도 시군체육회장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되었다. 이번 경상북도 시군체육회장협의회 회장의 임기는 2024년 1월 31일부터 2025년 7월 30일까지 1년 6개월간이며, 임기 내 경상북도체육회와 협력하여 도내 체육 발전을 위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박재서 영양군체육회장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영양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역임했고 2020년 초대 민선 영양군체육회장으로 선출되어 영양군 꽁꽁 겨울축제, 영양군민체육대회, 영양군 체육시설 확충 등 군 체육 발전에 지대한 기여를 하고 있다. 박재서 영양군체육회장은 “지지해주신 각 시군 체육회장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경상북도체육회와 협력하여 경북 각 시군의 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경북도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이 각 일정별로 관내 구호·자선기관을 찾아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1월 31일은 경상북도의회를 대표해 정근수 경상북도의원이 구미시 소재 선주요양원을 찾아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소중한 대화를 나누었으며,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이웃사랑의 소중함을 강조하였다. 정의원은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시설 내의 여러 곳을 직접 확인하고 시설운영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소통하였으며 특히, 겨울철 안전관리에 대한 당부의 메시지와 어르신들의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담아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 박용선 의원(포항5, 국민의힘)이 「경상북도 사용후 배터리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1월 26일(금) 제344회 임시회 제1차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최근 전기자동차, 드론 등에 배터리 사용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사용후 배터리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부가가치가 높은 사용후 배터리 산업의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경상북도 사용후 배터리 산업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사용후 배터리 산업의 성장발전을 위해 연구·개발 지원, 기반조성 사업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사용후 배터리 산업의 기반구축과 체계적 육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였다. 한국무역협회(KITA)의 ‘우리나라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산업육성을 위한 원료 확보 방안(2023)’을 살펴보면, 전 세계적으로 사용후 배터리 시장은 2022년 80억 달러에서 2040년에는 2,089억 달러를 상회할 전망이다.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면서 주요국의 정부와 기업들은 배터리 핵심원료 확보를 위해 전기차 사용후 배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김희수 의원(국민의힘, 포항)은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 및 지위 향상과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경상북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개정에 나선다. 김희수 의원은 다양한 현장에서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사회복지사의 역할과 책임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지만, 사회복지사의 처우나 근무환경은 열악하다면서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개정조례안에는 ▲ 사회복지시설 대체인력 지원사업, ▲ 보수체계 일원화를 위한 계획수립 및 시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의원은 사회복지시설 대체인력 지원사업을 통해 가족돌봄휴가, 장기근속휴가, 유급병가제 등의 정책이 도입ㆍ확대되고 보수체계 일원화를 위한 계획수립과 시행으로 도민에게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경북도 복지증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의된 개정조례안은 오는 1월 25일 개회되는 제344회 임시회에서 심의ㆍ의결될 예정이며,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과 도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 축산면에 있는 주식회사 와이엔피산업의 최동연 대표가 지난 23일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와이엔피산업과 최 대표는 평소 나눔문화를 실천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착한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재포항 청송군향우회(회장 황가원)는 지난 22일 청송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재포항 청송군향우회는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등 청송군에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황가원 회장은 “고향을 떠나 타 지역에 있지만 이번 기탁을 통해 청송군에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고향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타지에서도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주신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으로 ‘군민이 행복한 청송’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군위군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 읍·면 순회 군민 공감대화에서 각 읍면에 위촉된 명예읍면장이 고향발전 염원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12월 위촉된 명예읍면장은 지역사회에 공헌이 크고 군위 발전에 기여도와 참여도가 높은 출향 인사 등으로 각 읍면에서 추천받아 위촉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군위읍 이윤희 명예읍장 500만원 ▷소보면 김영대 명예면장 300만원 ▷효령면 김오현 명예면장 500만원 ▷부계면 홍해근 명예면장 100만원 ▷의흥면 박대현 명예면장 300만원 ▷삼국유사면 김제환 명예면장 100만원을 기탁했다. 군위읍 이윤희 명예읍장은 태금정(주)(경남 김해) 대표이사로 기부 선행에 앞장서고 있으며 1억 기부 적십자 아너스클럽에도 이름이 올려져 있다. 소보면 김영대 명예면장은 니피폴리머(주)(경북 칠곡) 대표이사로 군위군에서 2021년 자랑스러운 군민상을 받은 데 이어 2022년에는 칠곡에서 자랑스러운 군민상을 수상했다. 효령면 김오현 명예면장은 ㈜고성레미콘(경남 고성) 회장으로 2011년에는 조경용 소나무를 군위군에 기증해 일연공원에 식재하였으며 고성군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되어 있다. 부계면 홍해근 명예면장은 영남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양재곤 회장이 지난 16일 개최된 「2024 재경 대구경북인 신년교례회」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고 기부 한도액인 500만원을 경북도에 쾌척했다. 양재곤 회장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다성건설 회장과 강동구 문화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문, 고려대 교우회 상임이사 등을 맡고 있으며 평소 기업인의 국가와 사회에 대한 봉사 의무와 책임을 강조해 오고 있다. 전달식에서 양재곤 회장은 “지방소멸을 막고 고향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많은 출향인들도 고향사랑기부에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상북도에 고향사랑기부를 해주신 양재곤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향 발전이라는 좋은 뜻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신 만큼 기부자와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진정한 경북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목적으로 지난해 1월 1일부터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는 누구나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시도 또는 시군에 기부할 수 있으며, 1인당 연간 합산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손희권 경북도의원(포항, 국민의힘)은 11일 포항교육지원청에서 ‘직업계고 안전한 현장실습 환경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경북도교육청 박혜옥 장학관의 경북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 현황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김상혁 노무사(노무법인 새봄)와 고미화 취업지원관(취업지원센터)이 고등학교 현장실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유형과 대응 사례에 대한 발표로 이어졌다. 손희권 의원은 “고등학생은 아직 노동자가 아니라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현장실습이 갖는 교육적 가치에 대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고등학생들이 현장실습 도중에 안전사고로 다치거나 피해를 보지 않도록 실습에 참여하기 전에 안전교육을 철저히 받도록 하고 실습 장소와 업무에 맞춰 안전 보호 장비도 제대로 지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부는 2017년 11월에 발생한 제주도 현장실습 안전사고를 계기로 2018년에 관계부처 합동으로‘근로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존의 현장실습에서‘학습 중심’현장실습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하였다. 이후 대부분의 시도에서도 고등학교 현장실습 과정에서 발생했던 불합리한 처우를 개선하고, 안전한 현장실습 환경을
김광열 영덕군수가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제11회 대한민국 지식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행정혁신 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지식경영 대상은 2013년 지식경영 교수단체가 제정해 한국대학발명협회,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ESG 메타버스발전연구원, 한국경제경영연구원 등 20개 교수단체와 언론사, 국제 지식경영기구 WIIPA 등이 공동주관하고 후원하는 대회다. 올해 시상은 2023년 정치,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 학술 및 교육, 기업인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적 가치를 창출하고 국가산업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한 지식경영인을 대상으로 포상심사위원회가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군민과 함께하는 영덕’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군민중심, 현장중심의 소통 행정을 펼쳐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제공한 점이 높이 평가돼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 분야 지방행정혁신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지난 7월 12일 개장해 44일간 운영된 ▲영일대 ▲송도 ▲화진 ▲칠포 ▲월포 ▲구룡포 ▲도구 ▲신창 등 8개 지정해수욕장을 지난 24일 일제히 폐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백사장 복원 공사 이후 18년 만에 재개장한 송도해수욕장에서 ‘바다시청 준공식 및 개장식’을 시작으로 포항해변가요제, 송도비치레트로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추억 속 해수욕장이 화려하게 부활했다. 영일대해수욕장에는 포항의 새로운 해양관광 랜드마크인 ‘빛의 시계탑’이 설치돼 해안 경관과 야간 관광 콘텐츠가 한층 강화됐다. 샌드페스티벌 대형 모래조각 전시, 드론 라이트쇼, EDM 페스티벌, 심야 SEA네마 등 이색 프로그램이 더해지며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각 해수욕장마다 특색 있는 체험과 공연도 이어졌다. 도구·화진에서는 조개잡이 체험, 구룡포에서는 오징어 맨손잡기, 칠포에서는 해변 아트페스티벌과 매직콘서트가 열리며 피서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시는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상어·해파리 차단망을 전 해수욕장에 설치하고, 인명구조요원 24시간 교대 근무, 소방·경찰·공무원 합동 모니터링을 실시해 사망사고 없는 ‘안전한 해수
포항시는 25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2025년도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한마음 연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희망찬 농업·농촌을 선도하는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연찬회에는 농촌지도자포항시연합회(회장 장해주)와 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회장 차순득) 양 단체 회원, 내빈 및 관계자 700여 명이 참여했다. ▲식전 공연 ▲개최식 ▲유공자 표창 ▲특강 ▲회원 화합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미래 농업·농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조직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다졌으며 어려운 농촌 현실에서 생명산업인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올해는 특히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을 위한 농업인 안전 365 퍼포먼스로 농업인 안전 실천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지역 내 농작업 재해예방 안전 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 양 단체 회장은 시가 추진하는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회원들이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과 농업인들의 권익 신장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변화하는 기후와 급속한 사회 환경 속에서도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현장을 지킴으로써 농촌공동체를
영주시는 저출생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 읍면동 릴레이를 본격 추진한다.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은 경상북도의 역점 사업으로, △‘결혼’은 비용 부담을 줄이는 작은 결혼식 △‘출산’은 다양한 가족 형태 존중 △‘육아’는 아이 우선과 휴직 존중 △‘일·생활 균형’은 양성평등과 워라밸 확산을 강조하며, 네 가지 영역에서 사회적 인식과 제도 개선을 목표로 한다. 이번 릴레이 운동은 지난 8월 19일 안정면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각 읍·면·동에서 순차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주민·기관·단체가 참여해 서약서 서명과 실천 활동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읍·면·동이 실천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평은면에서는 민원대에 현수막을 설치해 홍보하는 등 생활 속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시는 이번 릴레이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생활 속 운동으로 정착시키고, 영주시가족센터와 협력해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공기관·민간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분위기를 지역 전역으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유정근 영주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최근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동형 무더위쉼터인‘냉방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냉방버스는 전소된 경로당 2개소(단촌면 관덕1리, 점곡면 사촌1리) 마을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9월 30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된다. 버스 내부에는 냉방시설은 물론 물과 음료, 편안한 좌석이 갖춰져 있어 주민들이 폭염 속에서도 쾌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냉방버스를 이용한 주민들은 “올여름은 산불 피해에 이어 폭염까지 겹쳐 몸과 마음이 지쳐 있었는데 이렇게 시원한 버스가 마을로 직접 찾아와주니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 피해 지역 주민과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냉방버스를 지속 운영하겠다”며, “군민 밀착형 사업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