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울진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지난 5일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대비 한울원전 대테러 예방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오는 2월 9일 개최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한울원전의 대테러 방호태세를 점검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날 한울원전을 방문하여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적인 개최지원을 위해 국가 중요시설인 한울원전에 대한 불순세력 침투와 해상테러 등을 대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원전일대 대테러 취약개소와 인근해역을 담당하고 있는 경비함정이 유사시 입항할 수 있는 부두시설을 점검하고 원전관계자들에게 한울원전에 대한 대테러 대응태세 확립, 시설방호책임 유관기관 간 상호협조체제구축을 당부했다. 울진해양경찰서장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중요 국가시설 안전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원전 주변해상에 경비함정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대테러 등 긴급 상황발생에 따른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안전관리에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울진군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 이동 등에 따른 AI 유입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지난해 10월부터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명절 연휴기간동안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한, 군은 가금농가에 소독약을 배부하여 축사내외부 및 차량에 대한 소독실시를 당부하였고, 현수막 설치 및 마을방송 등을 통해 귀성객들의 차량소독 협조 및 가금류 농가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홍보했다. 울진군은 공동방제단을 활용한 가금농가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광역방제기를 동원한 왕피천 및 연호정 일원 소독지원, 가금농가 전담공무원의 예찰활동과 소독 점검 실시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청정울진 사수를 위해 차단방역조치를 철저히 해나가기로 하였다. 울진군 부군수는 “ AI 방역활동으로 다소 불편하겠지만 설 명절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라며, 차단방역 강화를 통해 AI 발생방지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의심가축 발견시 특별방역대책 상황실(☎054-789-6791~3)로 신고하면 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울진소방서(서장 윤영돈)는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를 하는 경우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하여 비상구 등 확보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확산 시키고자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1일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29명이 사망하고 37명이 부상을 입는 등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자의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의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대상은 △피난,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을 폐쇄 또는 훼손하는 행위 △피난?방화시설 및 방화구획 주위에 물건적치 및 장애물 설치행위 △피난?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의 용도에 장애를 주는 경우 △그 밖의 피난?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을 변경하는 행위에 해당된다. 신고 시 소방공무원의 현장 확인과 포상심의위원회를 거쳐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로 판단되면 신고자에는 작년까지는 5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이 지급되었지만 올해부터는 현금으로 지급되며 동일한 사람의 신고에 대한 포상금은 연간 300만원 이내로 제한된다. 또한, 불법행위 위반자에게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윤영돈 서장은 “비상구 확보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확
[울진] 영덕법원 형사1단독 정종륜 판사는 울진군의원 뇌물수수사건 선고공판에서 두의원의 뇌물수수 혐의가 인정된다고 선고이유를 밝히며 징역8개월과 벌금6백만원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그리고 백정례 의원에 대해서는 3백만원을 추징했다. 이와함께 화구정미소 황모씨에 대해서는 뇌물공여죄를 적용 징역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다만 이모씨와 관련한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한편 현역의원에 대해서는 형사사건으로 금고 이상의형이 확정될경우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금일 11시50분경 후포항에 정박 중이던 용성호(29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용성호는 오징어 채낚기 어선으로 전날 어로작업을 마치고 후포항에 정박 중, 선체 후미에서 화재가 발생해 후포119안전센터(센터장 전재호)에서 출동, 30여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인해 용성호는 반소됐으며 옆에 정박 중이던 배에도 옮겨붙어 후미에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연기를 흡입한 환자도 1명 발생했으며, 화재로 인한 정확한 피해액과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영덕군에서는 11월 15일 오후 2시 29분께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하자 군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 안내 방송을 하는 등 재난대책 매뉴얼을 가동했다. 또한 영덕군에서는 긴급 재난안전 대책회의를 개최해 발생 직후 구체적인 피해사실을 파악 중이며, 혹시 모를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긴급 대책회의중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의용소방대원이 의용봉공 정신으로 아파트 이웃집 화재를 진압해 화제가 되고 있다. 울진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시 반경 울진소방서 후포의용소방대 지도부장 이상태(남. 50세)씨는 후포면의 00아파트에서 딸과 함께 집에 있다가 ‘펑’하는 소리를 듣고 밖에 나와 보니 위층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딸에게 119에 신고하라고 얘기한 후 바로 주민 2명과 함께 아파는 내 옥내소화전을 이용하여 화재진압에 나섰다. 바닥에 유류가 뿌려져있고, 가스밸브가 개방되어 가스가 실내에 가득한 상황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순식간에 화염이 내부를 휘감아 하마터면 아파트 전체로 번질 우려가 있던 화재를 이상태 의용소방대원의 침착한 대응으로 대형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 한편 이날 화재로 소방서 추산 2천9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집주인 최모씨(남. 65세)가 사망하여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정확한 화재원인은 경찰?소방 합동으로 조사 중에 있다. 이상태 지도부장은 "평소에 배우고 훈련했던 옥내소화전 사용법으로 이웃에 도움을 주워 뿌듯하고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또한 ”뜻하지 않게 돌아가신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
[영덕]영덕군은 지난 11일 보건소에서 2017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위한 훈련참여 유관기관 사전회의를 실시했다. 영덕경찰서, 112타격대, 영덕소방서 등이 참여해 질병관리본부의 생물테러 실제모의훈련 동영상을 관람하고 생물테러 시나리오에 따른 상황별 역할 분담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훈련참여자에 대한 레벨 A, C 보호복 착탈 교육도 실시했다. 오는 10월 19일에는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생물테러 모의훈련이 열릴 예정이다. IS, 미국의 탄저테러 등 국제적인 테러 위협과 생물테러가 현실화됨에 따라 생물무기 테러 유관기관들이 훈련을 통해 공조체계를 강화해 대응역량을 높이는데 주력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생물테러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해 유사시 신속 정확한 현장대응으로 지역주민의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울진군 매화면 남수산 석회광산 인근 주민들이 지난해 2월말 야산 함몰사고가 발생한후 후폭풍으로 이번 장맛비에 또다시 일부능선에서 함몰이 발생해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있다 이번에 함몰된 장소는 남수산 배나무골로 2007년 1차 함몰이 발생한곳에서 남쪽200~300m 떨어진곳이다 함몰된 크기는 폭이50m 깊이가20~30m 정도에 이르며 주변지반도 여기저기 갈라져 주민들의 불안감이 더커지고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경상북도는 총공사비 88억여원을 투입해서 울진 평해 남대천 하천재해 예방 사업을 시행하고있다. 교량(총연장 218m , 폭9m)을 신설하고 홍수에 대비해 하천정비를 병행해서 건설하고있다. 그러나 건설현장의 미흡한 안전조치로 공사가 강행되고 있어서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있다. 당초 신설교량은 기존의 교량보다 길이와 폭이 넓어진 관계로 교각을 세울 터파기 공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교각공사 일부구간의 차벽이 설치되지 않아 붕괴위험에 노출되어있다. 주민 A씨에 따르면 “하루에도 수차례 교량을 이용하는 시내버스와 대형트럭 (25t)들이 구교량을통과 할때면 터파기공사 절개지가 붕괴되지 않을까 조마조마하다”고 하였다. 한편 교량공사 시공사에 따르면 “공사를 하는데 문제점이 있다는것을 본인들도 알고 있다면서 감리단에게 수차례 안전조치를 보강해야된다고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무엇보다도 안전이 우선되어야할 현장이 안전을 외면당한채 공사가 강행되고 있어서 관계당국의 조속한 안전대책이 필요하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회의를 열어, 경상북도 소관 8개 실국에 대한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조례안 8건·결의안 1건을 심사하여 원안가결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조례안 심의에서는 △경상북도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 △경상북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인공지능 미래인재 양성 조례안, △경상북도 화장품산업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에 관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행위 신고포상금 지급 조례안, △경상북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각각 제·개정 필요성이 인정되어 원안가결됐고,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특별법 시행령에 피해 주민 의견 적극 반영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 △김홍구(상주) 위원은 지난 초대형 산불 피해와 관련해, 피해자가 ‘비거주자’라는 이유로 실질 피해 보상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보상 기준 개선이 반드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회장 우창하)는 12월 12일 안동시의회 회의실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사업 지속성을 위한 안동시 문화도시 리브랜딩 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안동 문화도시 정책의 중장기 방향과 지속 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 문화도시 사업 성과를 토대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 지닌 전통문화 자산을 현대적 도시 전략으로 재해석하고, 2기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공간·산업 전반의 리브랜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중간보고에서는 ▲놀이를 매개로 한 전통문화 재해석, ▲도시 구조에 부합하는 문화거점 조성, ▲기업·대학·시민이 참여하는 문화산업 생태계 구축, ▲경북 북부권 문화 허브로서의 광역 연계 전략 등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특히 ‘놀이로 즐거운 전통문화도시, 안동’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체험·참여·향유가 결합된 문화 콘텐츠와 도시 전반에 확산되는 문화거점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안동시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6개 분야 13개 사업, 총 2,000억 원 규모로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문화도시 플랫폼 조성, 전통문화 기반 콘텐츠 산업화, 문화인력
대구상공회의소 군위사무소가 12일 농협중앙회 군위군지부에서 성공적으로 개소식을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 이번 사무소 개소는 군위 지역 상공인들에게 밀착된 지원을 제공하고, 군위군 경제 도약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협중앙회 군위군지부(군위군 군위읍 중앙길 109) 2층에 자리 잡은 사무소의 개소식은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과 김진열 군위군수,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 박창석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등 주요 내빈 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개회와 참석자 소개로 시작하여 상공회의소 회장의 인사말씀, 경제부시장과 군수의 격려사, 시의장과 군의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현판 제막과 기념 촬영을 하고 군위 지역 경제 현안에 대한 환담을 나누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이번 사무소 개소를 통해 군위 지역 상공인들의 권익을 더욱 밀착하여 대변하고,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지역 상공업 발전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상
포항시는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철강도시 광양·당진과 심화되는 철강산업 위기 속에서 정부와 국회에 범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K-스틸법을 공동대표발의한 이상휘(포항 남·울릉)·어기구(충남 당진) 국회의원과 김정재(포항 북)·권향엽(전남 광양)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나주영 포항상의 회장, 우광일 광양상의 회장, 신현덕 당진상의 회장은 12일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대미 철강제품 관세 재협상 및 K-스틸법 실질적인 시행령 마련을 위한 여야정 범정부 차원의 공동대응 호소문’을 발표했다. 포항·광양·당진은 지난해 기준 국내 조강 생산의 93%를 담당하는 핵심 산업 거점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와 미국의 고율 관세 조치가 겹치며 타격이 커지고 있다. 올해 10월 기준 철강제품 수출은 전년 대비 포항 28.4%, 광양 10.9% 감소하는 등 감소 폭이 확대되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 10월 말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서 국내 철강 제품에 대한 관세율이 기존 50%로 유지되며 업계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세 도시는 전례 없는 불황 속에서 50% 관세는 지역경제 붕괴를 가속시키는 조치라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