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은 2일 24시간 소아응급의료센터를 운영 중인 포항성모병원을 방문해 응급의료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전국적으로 해마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배출 감소, 소아응급실 근무 여건 악화에 따른 전문의 이탈 등으로 인력확보가 어려워지면서 일부 대학병원에서는 야간 소아응급실 운영 중단 및 진료 시간제한으로 소아청소년과 의료공백이 심각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지난 2017년 전국 지자체 중에서 처음으로 시비 지원 공모로 포항성모병원을 선정해 365일 24시간 소아응급실 진료사업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도비를 추가 확보해 지원하고 있다. 소아응급의료기관 운영지원 사업으로 포항성모병원은 소아청소년 전문의 4명과 소아 응급 전담 간호사 11명의 의료진을 구성해 24시간 소아환자를 돌볼 수 있도록 진료체계 유지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해 진료 건수는 1만 3,535명이다. 포항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포항성모병원의 협력으로 소아응급의료센터는 포항지역 외에도 영덕, 울진 등 주민들이 야간 및 휴일에도 공백없이 소아 응급환자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소아응급환자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한마음 치매극복 비대면 걷기행사를 개최하였다.이번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여 치매 극복을 기원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여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행사는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으며, 네이버 밴드 커뮤니티를 이용하여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개인별 건강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행사기간 내 7,000보 이상 걷기 5회 이상 인증하고, 치매인식개선 퀴즈 3문제를 푼 참가자에게 사은품을 지급하였다. 참가자들은 걸음 수 인증과 산책길 사진을 공유하는 등 활발한 소통을 하였고, 걷기 운동을 통해 체력 증진뿐만 아니라 치매퀴즈를 풀며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걷기 생활화를 통해 일상생활에 활력을 더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치매로부터 안전한 청송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 지역 최대 현안인 ‘포스텍 의대 및 스마트병원’ 설립이 지원 조례 제정으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포스텍 의과대학 및 스마트병원 설립 지원 등 운영에 관한 조례’가 지난 28일 열린 제315회 포항시의회에서 의결되면서 의대설립 및 스마트병원 설립을 위한 필수적 기반 및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조례 제정은 올해 초 범시민 서명 운동을 통해 모아진 30만 명 이상의 시민 염원을 바탕으로 의대 및 스마트병원 설립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으며, 포스텍 의대 및 스마트병원 신설을 위한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례는 ▲포스텍 의대 및 스마트병원 설립에 필요한 지원 ▲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으며, 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향후 포스텍 의대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논의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대한민국 바이오 혁신도시 도약에 가속도를 내기 위해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과 함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포스텍 의대 및 스마트병원 신설’을 동시에 추진해 왔다. 지난 6월 27일 바이오특화단지 지정의 쾌거를 이뤄낸 데 이어 이번 조례 제정으로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저출산 대책에 발맞춰 2024년 출산육아 지원 확대에 따른 출산용품(출산축하박스 및 고급형 유모차) 전달 및 출산가정과의 간담회를 지난 6월 26일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가정(36가구)과 함께 진행 되었으며 기존 출산축하 선물로 지원하고 있는 20만원 상당 육아용품을 비롯해 부모님들이 가장 선호하고, 경제적 부담을 체감할 수 있는 유모차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또한, 군수님과 출산가정과의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청송군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과 출산·양육과 청년유입정책, 주거환경개선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송군 출생아는 ‘21년(89명), ‘22년(79명), ‘23년(81명)이며 2023년 기준 합계출산율은(1.340명)으로 경상북도(0.860명) 및 전국(0.720명)으로 평균보다 높은 편이다. 군은 현재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다자녀 기준(3명→2명)의 완화로 둘째아 출산시 매월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지원하고, 전입한 출산가정에도 장려금 지원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소중한 아이 한명이 청
군위군보건소는 25일 대구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군위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군위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9년 12월 개소 이후 보건소가 직영으로 운영하여 왔으나 관내 정신의료기관 부재 및 전문적인 상담 인력 채용 연속성 등 사업운영에 어려움이 있어 왔다. 이에 대구시 편입으로 인한 8개 구·군과의 사업 통합성, 체계적인 사업운영 관리를 위해 정신건강서비스의 전문적인 지식과 역량을 갖춘 전문기관인 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운영 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4년 7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 6개월간 군위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 운영하며, 중증정신질환자 사례관리,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 생애주기별 마음 건강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과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군민의 마음을 보살필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전문기관인 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 운영함으로써 양질의 정신건강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에서도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25일, 국제백신연구소와 백신산업 클러스터 글로벌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현판식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제롬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신동보 안동시 부시장, 정태주 국립안동대학교 총장, 전익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임재환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장, 이홍균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내용으로는 경북 백신산업 클러스터의 글로벌 협력 고도화를 위한 백신 개발 및 생산 보급을 위한 협력, 백신 R&D, 생산 파트너십, 연구 컨소시엄, 인력 양성, 기술지원, 사업화 협력, 국내외 네트워크의 공동 활용 협력, 지자체의 지원 등이다. 협약식이 끝난 후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를 방문하여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현판식을 했다. 국제백신연구소(IVI)는 1997년 설립되었으며,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로 서울대학교 내에 위치하고 있다. 국제백신연구소는 전 세계 공중 보건 향상을 위해 백신 연구, 개발, 보급을 주요 임무로 삼고 있으며, 주로 저소득국의 백신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은 2016년 설립되어 백신상용화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5일 경북도청 화랑실에서 국제백신연구소(제롬 김 사무총장)와 안동 백신산업 클러스터 글로벌 협력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협약당사자인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신동보 안동시 부시장, 제롬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정태주 국립안동대학교 총장, 이홍균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센터장, 전익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임재환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센터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안동 백신산업 클러스터 및 국제백신연구소의 글로벌 네트워크 자원의 공동 활용을 기반으로 △백신의 개발 및 생산 보급을 위한 상호협력 △백신 인력양성 및 기술지원,사업화를 위한 상호협력 △국내외 네트워크 공동 활용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 . 협약식 후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현판식이 진행됐으며, 안동 백신산업 클러스터를 돌아보며 국제백신연구소와 지역 혁신기관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국제백신연구소(IVI)는 유엔개발계획(UNDP)의 주도하에 1997년 설립된 비영리 국제기구로써 전 세계 공중 보건 향상을 위해 백신 연구, 개발, 보급을 주요 임무로 추진하고 있다. 주로 저소득국의 백신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활동하는,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5일 경북도청 화랑실에서 국제백신연구소(제롬 김 사무총장)와 안동 백신산업 클러스터 글로벌 협력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협약당사자인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신동보 안동시 부시장, 제롬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정태주 국립안동대학교 총장, 이홍균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센터장, 전익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임재환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센터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안동 백신산업 클러스터 및 국제백신연구소의 글로벌 네트워크 자원의 공동 활용을 기반으로 △백신의 개발 및 생산 보급을 위한 상호협력 △백신 인력양성 및 기술지원‧사업화를 위한 상호협력 △국내외 네트워크 공동 활용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 협약식 후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현판식이 진행됐으며, 안동 백신산업 클러스터를 돌아보며 국제백신연구소와 지역 혁신기관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국제백신연구소(IVI)는 유엔개발계획(UNDP)의 주도하에 1997년 설립된 비영리 국제기구로써 전 세계 공중 보건 향상을 위해 백신 연구, 개발, 보급을 주요 임무로 추진하고 있다. 주로 저소득국의 백신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대구광역시 군위군보건소(군수 김진열)는 지난 3월부터 매월 10개소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보건소’는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들을 모아 담당자들이 주민들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안내하고 홍보하는 것으로 올해 초 보건소 브라운 백 미팅에서 제안되어 추진 중인 2024년도 군위군 보건소의 시책사업이다. 현재까지 31개소의 경로당을 방문하여 400여명의 주민들에 치매예방 생활수칙, 건강 스트레칭, 금연, 맨발 걷기, 손 씻기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등의 건강증진 교육과 침 시술 등 한방진료와 물리치료를 진행하여 횟수를 거듭할수록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군위읍 수서1리를 방문하였으며 뜨거운 여름 날씨 속에서도 경로당 자리가 좁을 정도로 많은 주민들이 참석하여 열렬한 호응이 있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수서1리 주민은 “날이 더워 지쳐있었는데 오랜만에 손주같은 젊은 친구들을 많이 봐서 저절로 힘이 난다. 군 보건소가 통째 우리 마을로 옮겨진 것 같다. 움직이기 어렵다고 바쁜 사람들이 이렇게 와 주니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찾아가는 보건소 사업을 통해
봉화군은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생애주기별 영유아, 청소년, 일반인, 노년기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구강보건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만 6세 전후로 나오는 영구치를 평생 관리한다는 의미를 담아 6세의 ‘6’과 구치(臼齒, 어금니)의 ‘구’를 숫자화해 6월 9일로 지정된 구강보건의 날을 알리고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행사 내용은 △봉화군노인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치아튼튼 프로젝트 △미취학아동 어린이집 원아 대상 보건소 구강보건실 체험Zone운영 △‘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라는 주제로 열린 구강보건의 날 행사 △‘새 칫솔 줄게 헌 칫솔 다오, 새 칫솔교환 캠페인’ 등으로 구성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캠페인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치아와 잇몸을 잘 관리해야 온몸이 건강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지역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교육, 검진, 진료 등 다양한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주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공직자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직원 대상 생성형 AI 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5월 19일과 22일 이틀간 영주시청 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를 행정 전반에 활용해 시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시정을 전달하고, 정책 기획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9개 과정으로, 이론 중심 강의 3회와 실습 중심 강의 6회로 구성됐다. 이론 강의에서는 생성형 AI 최신 트렌드와 간단한 모바일 실습을 다뤘으며, 실습 강의는 숏폼 콘텐츠 제작, 프롬프트 작성, 자동화 시나리오 구성 등 실전 활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AG 브릿지 대표이자 디지털 전문 유튜버인 유장휴 강사가 맡아 다양한 실무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로부터 실무 적용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강의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생성형 AI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행정 혁신과 시민 서비스 품질 향상의 핵심 수단”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정 혁신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
포항시가 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 상고심 대응을 위해 지역 법조계와 머리를 맞댔다. 포항시는 22일 ‘포항지역 변호사 공동 대응 간담회’를 열고, 포항 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의 항소심 판결 이후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상고심 대응 방안을 지역 법조계와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대구지방변호사회 포항지회 회장단, 포항지진 공동소송단, 포항시 법률고문 변호사 등 지역 법률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항소심 판결은 시민들의 고통과 기대를 외면한 유감스러운 결과”라며 “단순한 배상을 넘어 포항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정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억울한 시민이 단 한 명도 없도록 법조계뿐 아니라 지질, 지진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자료를 확보하고, 지혜를 모아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한 실질적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A 변호사는 “대법원 상고심에서 반드시 판결이 바로잡힐 수 있도록 시민들과 뜻을 함께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B 변호사는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이 법정에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 변호사들이 머리를 맞
금강소나무 숲길을 따라 걷고, 맑은 계곡 물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청정 자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계절. 울진군이 자연과 함께하는 여행의 즐거움을 관광객에게 선사한다. 울진군이 자랑하는 대표 자연 관광지로는 금강소나무 숲길, 신선계곡, 왕피천공원, 성류굴이 있다. 울진은 봄·여름철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직접 체험하고 머무는 체류형 관광지로 변화를 시도하며 이제는 스쳐 지나가는 곳이 아닌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 금강소나무 숲길, 숲을 따라 걷는 역사와 치유의 시간 울진 북부의 금강소나무 숲길은 평균 수령 200년 이상, 500년을 넘는 천연 금강소나무가 빽빽이 들어선 숲길이다. 이곳은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천연기념물 제155호로 지정된 금강소나무 군락지를 포함한 보부상 유적지, 십이령 옛길, 화전민 터 등 역사적 흔적이 살아 숨 쉬는 생태탐방로다. ‘울진금강소나무 숲길’은 지난 5월 3일부터 전면 개장해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총 6개 구간, 약 74.1km에 이르는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다. 구간별 탐방 시간, 난이도, 볼거리가 다양해 매년 많은 탐방객들이 방문해오고 있으며 금강소나무의 아름다움과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5월 21일 울진군청에서 경북신용보증재단 및 10개 금융기관과 함께‘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NH농협은행 울진군지부, KB국민은행 울진지점, 울진·죽변·후포새마을금고, 울진·울진중앙·남울진농협, 영덕울진축협 울진지점, 후포수협 등 관내 10개 금융기관이 참여했다. 울진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5억 원을 특별출연하며, 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울진군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6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경기침체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별 업체당 보증한도는 최대 5천만 원으로, 신청인의 개인신용평점에 따라 보증한도가 결정된다. 대출금리는 금융기관별 자체 금리 체계를 따르며, 울진군은 대출이자 중 최고 연 5%까지 2년간 이차보전을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대폭 줄일 계획이다. 이번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사업은 오는 6월 2일부터 본격 시행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 동부센터 포항지점(☎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