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오도창)은 7일 (재)금복장학재단(이사장 김동구)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영양군 인재육성장학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재)금복장학재단은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펼쳐왔다. 이번 장학금 기탁도 그 일환으로 영양군 교육의 발전과 지역인재 발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일환 ㈜금복주 대표이사는“지역 인재 육성이 지역과 기업이 더불어 발전하는 원동력”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상생하는 금복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 오도창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영양군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을 보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 또한 지역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채아)는 오늘 11월 7일을 시작으로 11월 20일까지, 14일간 경상북도교육청 본청과 6개 직속기관, 11개 교육지원청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행정사무감사는「지방자치법」제49조와「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이번 감사에서는 주요 현안사업 추진 현황과 실적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고, 교육현안 등에 대하여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예정이다. 감사 첫날인 11월 7일(목) 경상북도교육청 감사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의 교육정책에 대한 문제점과 그에 따른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업무 추진에 대한 많은 질타가 이어졌다. 조용진 부위원장(김천6, 국민의힘)은 인사혁신처 정보시스템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등록된 출장보고서의 수준 차이를 꼬집으며 국외출장보고서 심사 결과를 예산편성에 반영해 줄 것을 검토 요청했으며, 국외출장보고서 제출기한 및 공개 준수 등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점검 결과에 대한 개선 계획서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국외연수심사위원회에 외부위원없이 내부위원만 참석하는 등 반드시 외부위원을 참석하여 개최하도록 규정을 개정할 것을 요청했으며, 또한 경상북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11월 5일(화)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경상북도 시·군 교육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한 ‘2024 경상북도교육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영양고 학생의 축하공연, 영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인사, 영양교육 주요활동 소개, 교육장 협의회장 인사 및 업무 협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자연환경의 보고 자작나무숲과 문향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지훈문학관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양교육 주요활동 소개는 해달뫼 영양교육의 자랑거리 특색교육, 영양미래교육지구 운영, 효율적인 학교 지원을 위한 업무 개선 실적, 교육성과에 대한 설명으로 이루어졌다. 참석한 교육장들은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교육지원청 간에 서로 간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도내에 일반화시켜 우리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합심했다. 김유희 영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경상북도 교육장 협의회를 통해 22개 시·군 교육장 모두가 소통·화합한다면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의 실현이 가능할 것이며, 영양군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고장으로 이번 협의회 참석자들에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5일 오전 군위고등학교를 찾아 막바지 수능 시험준비에 열중하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격려 방문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한 군청 각 실과소장 및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여성단체협의회, 봉우리회,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 여러 단체 회원들이 참석하여 학생들에게 수능 대박 기원 찹쌀떡 등을 전달하며 수험에 지친 학생들을 격려하고 합격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김진열 군위군수는 “큰 시험을 앞두고 긴장이 되겠지만,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 온 자신을 믿고 신중히 임한다면 좋은 결과가 따를 것”이라며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다가오는 군위군 대변혁의 시대에 교육분야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학생이 행복한 군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남시일 군위중고등학교 교장은 “아이들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만족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4일 치러지며 관내 군위고등학교 60여명이 응시해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황석수 교육장)은 지난 11월 4일(월)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제7회 울진군 꿈나무 학생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 날 대회는 초등1, 2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학교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출전한 학생이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에서 최선을 다하며 울진종합운동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대회 결과 초등1부 종합우승 울진초, 준우승 부구초, 3위 울진남부초, 초등2부 종합우승 노음초, 준우승 매화초, 3위 온정초, 중등부 종합우승 울진중, 준우승 죽변중, 3위 부구중, 고등부 종합우승 죽변고, 준우승 울진고, 3위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 날 개회식에는 울진군 손병복 군수, 울진군체육회 이용신 회장, 각급학교 교장선생님 등 여러 내빈 참석 및 경상북도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의 축하영상 등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는 뜻깊은 스포츠 축제가 되도록 격려했다. 황석수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건전한 운동 풍토를 조성하여 건강 체력을 증진하고, 육상 경기 인구의 저변 확대로 잠재력 있는 우수 선수가 많이 발굴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선학 기자
안동대학교 행정학과 재학생 30여명이 4일 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를 방문했다. 이날 행사는 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의장님과의 간담회, 안동시의회 홍보영상 시청, 시의회의 역할과 기능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하였다. 안동대학교 행정학과 학생들은 안동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해결책을 제시하는 프로젝트 과제의 일환으로 의회를 방문한 것이다. 김경도 의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 발전의 동력이 될 학생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 소통하며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라며 “청년들의 수요와 의견을 반영해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11월 4일(월) 본회의장에서 김천 아포초등학교 학생 34명이 참여한 가운데『제95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실시한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김천 아포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각각 의장과 의원 등 1일 도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의 제안, 토론, 투표, 및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의회운영 전 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노키즈존을 없애자 음주로 인한 심신미약을 없애자를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과 청소년 인터넷 실명제 도입에 관한 조례안 청소년 범죄의 처벌 강화에 관한 조례안, 학생 식단 참여제를 위한 건의안, 인터넷 중독 방지를 위한 건의안 등 전체 6건의 안건을 상정ㆍ처리하였다. 의회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TV에서만 보던 의회를 직접 체험활동을 해보니 처음에는 긴장도 되었지만 흥미로운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아포초등학교가 위치한 김천시에 지역구를 둔 조용진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당부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2024년도 청소년의회교실은 지난 4월부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지난 10월 31일(목) 영양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 제2회 영양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영양군 교육행정협의회는 영양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영양군수를 공동의장으로 하여 1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양교육지원청과 영양군이 상호 협력을 통해 당면한 교육현안의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고자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이날 협의회에서 영양교육지원청은 ▲영양군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 제정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교육분야 사업 발굴 협조 ▲방학 중 방과후학교 참가학생 중식비 지원 ▲초등학생 대상 영어마을 영어체험학습 지원 ▲특수지 및 학교통폐합 관련 공동대응 체계 구축 ▲ 폐교재산(구.영양중입암분교장 외 1교)매입 협조 등 6건의 안건을 제안하였으며, 영양군은 ▲ 교육경비 외부재원(교육부 및 도교육청 등)확보 협조를 안건으로 제안하였다. 영양교육지원청과 영양군은 협의회를 통해 지역사회 교육협력 활성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영양교육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을 확인했다. 김유희 교육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영양군과 교육지원청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교육수요자가 만족하고 신뢰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은 오는 29일(화)부터 31일(목)까지 3일간 울진연호문화센터 공연장과 전시실, 체험부스에서‘2024 울진 학생 예술&창의 나눔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진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이 그동안 학교 예술 활동을 통해 준비한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창의력과 예술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이 마련되어 직접 만든 프로젝트 결과물, 그림, 공예 등 다양한 작품이 관람객들에게 공개됐다. 또한, 오케스트라, 밴드, 악기연주, 합창 등 다양한 장르의 열정적인 학생 공연이 이어져 다채로운 예술적 감동을 선사했다. 실내체육관과 주변에는 자기부상열차 만들기, 마그넷 스핀돌이 만들기, 마술 저금통 등 교실에서 배운 과학원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24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황석수 교육장은“이러한 행사의 목적이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되었다며, 앞으로 예술교육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학교지원센터에서는 10월 30일(수)부터 5일간 추진되는 제18회 청송사과축제 기간 중 청송 용전천에 지역사회와 연계한 무료 체험 활동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2023년부터 청송 솔그린 미래교육지구를 운영하고 있는 청송교육지원청에서는 청송 솔그린 미래교육지구는 학교와 마을의 동행, 꿈과 삶을 잇는 행복한 청송인을 육성하기 위하여 청송교육지원청과 청송군청이 협력하여 학생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을 의미한다. 축제 기간 동안 청송 솔그린 미래교육지구 내 마을학교에서 강사로 나서 ‘에코가방 만들기’, ‘커피박 공예’, ‘석고 방향제 채색하기’ 등 다양한 테마의 체험 부스를 운영하였으며, 룰렛 돌기기를 통한 이벤트 행사도 진행하였다. 신덕섭 교육장은 "청송 솔그린 미래교육지구가 지역 사회에 뿌리내려 성장하고 더 나아가 지역교육의 허브로서 그 역할을 확고히 해나가길 바라며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박형수 의원(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이 “동일사유, 동일 사업방식으로 추진되는 광주·대구 공항 통합이전 문제를 대통령실에 설치되는 TF에서 동시에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광주와 대구공항은 △광주·대구시민 소음피해, △군사시설로 인한 도심확장 한계, △군작전성 문제 등의 이유로 공항이전사업이 시작되었고, 둘 다 똑같이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들며, “동일한 이유, 동일한 사업방식으로 진행되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 문제도 정부가 직접 챙기라”고 주문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간사를 맡고 있는 박형수 의원은 1일 오후, 예결위 정책질의를 통해 “지난달 25일, 이재명 대통령이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해 광주 타운홀 미팅에서 대통령 직속 TF 구성을 지시했다”는 것을 거론하며,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문제도 형평성이 맞게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답변에 나선 기획재정부 임기근 제2차관은 “TF 구성은 되었지만 아직 회의는 시작되지 않았다”며, “TK 통합 신공항도 동일한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고, 국가 지원과 관련해 비슷한 요구가 있는 만큼 형평성 있게 다뤄져야 한다는 생각”이라는 입장을
경주시는 1일, 경주 출신 가수 이수연 씨를 경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수연 씨는 ‘미스트롯’, ‘한일 톱텐쇼’,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대상’ 등 다수 방송에서 활약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은 트로트 신예로, 밝고 친근한 이미지로 전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 위촉 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2년이며, 이수연 씨는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통해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이수연 씨는 “사랑하는 고향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경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밝고 발랄한 경주의 딸 이수연 씨를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 뜻깊다”며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경주의 품격과 매력을 널리 전파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위촉을 시작으로 경주를 대표하는 인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홍보대사로 위촉해 나갈 방침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는 1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준비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경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 의장은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APEC 준비상황 보고회에 참석해 경북도, 외교부, 경주시 관계자들과 준비 과정을 공유하고, 현장에 투입된 실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HICO 내 정상회의장과 미디어센터를 비롯해 국립경주박물관 만찬장, 경주엑스포 경제전시장, 불국사 문화행사장, PRS호텔(힐튼) 등 주요 인프라 시설을 잇따라 둘러보며 점검을 이어갔다. 우 의장은 “2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는 단순한 외교 행사를 넘어, 대한민국의 품격과 지방의 가능성을 세계에 보여줄 소중한 기회”라며 “이번 경주 방문은 단순한 준비 점검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난 2월 중국 하얼빈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APEC 참석을 직접 요청한 바 있다”며 국제사회와의 외교적 소통 과정도 언급했다. 이에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방도시로서 감당 가능한 최대한의 지방비를 확보해 숙박, 수송, 의료, 경관개선, 시민 참여 캠페인 등 전방위적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국가행사의 품격에 걸맞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푸르름이 절정을 이루는 계절에, 들녘은 생명의 기운으로 가득하고, 하늘은 한 계절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맘때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집중호우와 기상이변은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고, 군민의 안전을 시험에 들게 하기도 합니다. 특히, 지난 산불로 깊은 상처를 입은 지역은, 조그마한 비바람에도 더 큰 위기를 맞을 수 있기에, 저를 비롯한 900여 공직자는,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더욱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900여 동료 공직자 여러분! 저는 오늘 군민 여러분의 믿음과 응원 속에, 지난 11년 군정의 여정을 돌아보고, 다가올 미래, 그리고 남은 민선8기의 과제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처음 군정을 맡게 되었을 때, 지방소멸의 위기를 넘고, 의성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겠다는 한 가지 소명을 가슴에 새겼습니다. ‘사람이 중심이 되는 군정, 군민이 주인이 되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매 순간이 도전이었고, 변화였으며, 소중한 배움이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11년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의 연속이었습니다. 인구감소, 산업 공동화, 복지 격차라는, 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