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코로나 시대에도 일 년 내내 마음 놓고 여행할 수 있는 안심여행지 50곳을 소개하는 홍보 리플릿 ‘GYEONGBUK ALWAYS 안심여행’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안심여행지는 시군의 추천을 받고, 인스타그램,블로그 등 SNS에서 뜨고 있는 여행지도 함께 조사해 선정했다. 무엇보다 안심여행의 주제에 맞게 밀집도가 높지 않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지를 중요하게 고려했다. 여행지 목록을 살펴보면 계절별로 산과 바다, 숲, 전통마을, 테마파크 등 자연생태, 역사문화 관광지가 다양하게 담겨져 있고 여행지의 핵심 콘텐츠를 압축해서 소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봄철 안심여행지로는 푸른 동해와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있는 포항 곤륜산, 웰니스 관광지로도 선정되어 있는 영주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과 영덕 인문힐링센터 여명, 가야산의 여신 ‘정견모주’의 이름을 딴 성주 가야산 정견모주길 등이 포함돼 있다. 여름에는 국내외 서퍼들의 핫플레이스 ‘용한리 해변’에 조성된 포항 용한서퍼비치, 도자기, 연인, 돌, 생태의 네 가지 테마로 조성된 문경 생태미로공원, 경북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해수욕장인 울진 나곡해수욕장 등을 담고 있다. 가을 안심여행지로는
안동시는『추석』연휴기간을 대비하여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이번 감시는 연휴기간으로 인해 환경오염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지역 및 사업장에 대하여 9월 1일 부터 9월 22일까지 단계별로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연휴기간 전인 9월 1일부터 9월 17일까지는 환경오염사고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사전계도와 자율점검 유도에 주력하고, 연휴기간 중인 9월 18일부터 9월22일까지는 공장 밀집지역과 오염이 우려되는 하천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별감시기간 중 위반 사업장에 대하여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이나 고발조치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하고 환경오염행위 발생 시 환경관리과(☎ 840-5287&5283), 시청당직실(☎ 840-62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의회(의장 장영호)는 지난 9일 제270회 영양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고추 가격 안정화를 위한 정부수매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홍점표 의원 외 6인이 공동 발의한“고추 가격 안정화를 위한 정부 수매 촉구 건의문”은 고추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알리고 고추 가격 안정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의문에서는 2020년 600g 기준으로 평균 1만 5천원이었던 건고추 가격이 2021년 현재 7천 9백원으로 크게 폭락해 최저 생산비마저 못 건지게 되면서 농업인들은 고추 농업을 포기하기에 이르렀고 생계마저 걱정해야 하는 위기에 처했다고 밝히며 정부 차원의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따라 영양군의회 의원 전원은 고추재배 농가의 수매희망 전량을 적정가격으로 조기에 수매하여 줄 것과 햇고추 소비 촉진을 위한 방안 모색, 고추 생산기반 유지 및 수급안정을 위한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번에 채택한 건의문은 청와대와 국회, 각 정당,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등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9일 「제12회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본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의 공약이행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159개 기초지자체의 376개 공모 사례를 심사한 결과 최종 94개가 선정되었다.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에서는 경북에서 영양군이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 소멸위기극복을 위한 우수대응사례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군은 오지마을 건강 사랑방 운영(찾아가는 서비스로 의료취약지 지원)을 주제로 대회에 참가하여 1차 서면심사와 2차 온라인 영상발표를 거쳐 우수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오지마을 건강 사랑방은 교통이 불편한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병원을 운영하며 ▲ 노인의 팔, 다리, 허리 등의 통증 완화를 위한 한방진료와 물리치료 ▲ 치매 검사 및 관리 ▲ 기초검사 및 건강 상담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정기적인 마을 순회 서비스로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찾아가는 행복병원, 방방곡곡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취약지역 원격영상진료 확대 추진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
경상북도는 9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추석 명절 종합대책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도민들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경북도가 수립한 추석 명절 종합대책의 각 분야별 실행 과제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행과제는 코로나19 방역 비상의료 대책, 민생경제 살리기 대책, 안전 교통 대책, 생활안정 대책 등 도민들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4대 분야이다. 주요대책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추석 연휴 특별 방역주간(9.13.~9.26.) 운영 ▷비상 진료체계 구축 ▷도내 선별진료소 50개소, 감염병 전담병원 5개소, 생활치료센터 2개소도 차질 없는 운영 등이다. 또한,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과 제수품을 비롯한 중점 물가 관리품목을 지정해 관리하고 농,축,수산물 수급 조절을 위해 농,수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과 협조해 물량 수급 조절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와 경찰서,
청송군의회는 지난 9월 8일 이광호 의장과 심상휴 부의장이 영덕시장을 방문한 가운데,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로하고 화재복구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새벽 영덕읍 남석길 일원에 소재한 영덕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시장점포 48동이 전소되고 30동이 파손되는 등 많은 피해를 입혔다. 특히 추석 대목을 앞두고 비축해 놓은 많은 상품이 불에 타 피해가 더 컸다. 청송군의회 이광호 의장은 “추석을 앞두고 준비한 물품들이 대부분 소실돼 더 안타깝다.”며 “최대한 복구가 빨리 이루어져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복귀하시길 기원한다.”고 위로의 인사를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추진특별위원회 박운표 위원장은 지난 8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만나 대구편입추진을 촉구했다.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은 통합신공항 유치 인센티브로 공동합의문으로 약속한 것이 작년 7월이었고 군위군은 같은해 8월에 대구 편입 건의문을 경북도에 전달하였으나, 2021년 9월 2일 경북도의회 본회의에서‘군위군의 대구편입안’에 대해 찬반 의견을 내지 않기로 하였다. 이에 대해 박운표 위원장은 깊은 유감을 표했다. 또한, 무기명 투표로 책임을 회피하고 약속을 져버린 도의회에 대한 군위군민의 분노와 실망을 전달하였으며 하루빨리 군위군의 대구편입이 이루어지도록 경상북도에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신속한 대구편입 추진을 촉구하였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도의회의 의견을 전달받는 즉시 행안부에 관할구역 변경건의서를 제출할 것”이라며 약속한 사항이니 만큼 지킬것이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하였다. 한편 박운표 위원장은“도의회, 군위군 대구편입 약속 이행하라”며 도의회 정문 앞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박창석 도의원을 격려 방문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최근 잇따른 이차전지기업 대규모 투자로 지역경제 활력과 신성장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혁신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포항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와 함께 양극재 시장 세계 1위 선점을 목표로 하고 있는 ㈜에코프로(회장 이동채)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에코프로가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내 리튬이차전지용 전구체 등 소재 생산 공장 증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2023년 1월 공장 착공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5천억 원을 투자해 영일만 산업단지 내 13만8,008㎡(4만2,000평)의 부지에 리튬이차전지용 전구체 등을 생산하기 위한 공장 증설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투자로 300여 명 정도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며, 연간 10만 톤 규모의 전구체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에코프로는 현재 영일만1, 4 일반산업단지 내 31만3,010㎡ 규모의 이차전지 소재 생산 공장을 가동 중에 있다. 2018년 입주 당시 포항시, 경상북도와 1조 원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나, 2025년까지 당초 투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군민의 삶의 질 제고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발행·유통한 ‘청송사랑화폐’ 정책이 국제슬로시티로부터 인정받았다. ‘청송사랑화폐’는 청송군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로 2020년부터 발행을 시작하였으며, 지역에서만 한정되어 사용되다 보니 청송사랑화폐 발행·유통이 곧 지역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나비효과로 이어져 청송군 전체를 활력 넘치게 만들었다. 이런 청송군의 도시정책은 코로나 시대에 더욱 빛을 발했다. 코로나19로 지역경기가 침체 될 수 있었으나, 청송사랑화폐를 발행함으로써 지역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그리고 골목상권까지 수혜를 받아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청송군은 밝은 도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각종 재난지원금과 농민수당, 농산물택배비 등 정부 또는 지자체의 정책 수당과 보조금을 청송사랑화폐로 지급하는 등 발행 규모를 확대하여 지역경기 부양과 정부지원 정책 효과를 배가하였고, 이는 인근 지자체의 모범사례가 되기도 했다. 이에 청송군은 ‘청송사랑화폐 : 코로나시대,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다’라는 주제로 국제슬로시티연맹이 주관하는 ‘2021 국제슬로시티 어워드’, 도시정책 분야에 공모하였으며, 총 6개 분야, 각 분야별 1개 도
안동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세계유산이 가진 가치와 의미를 향유하기 위한 <2021 세계유산축전 : 안동>의 세계유산 주간 선포식이 9월 8일 오후 7시 안동 부용대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선포식은 <2021 세계유산축전 : 안동>을 홍보하고 축전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9월 4일부터 9월 26일까지 23일간을 세계유산주간으로 선포한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안동시장, 문화재청 관계자,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 세계유교문화재단 이사장 등 세계유산 관련 문화단체 인사들과 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계유산 주간 선포식 행사에는 세계유산 축전의 시작을 선포하는 세레모니와 다양한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선포식의 시작과 더불어 무대 뒤 부용대와 만송정을 이은 줄불이 아름답게 타오르고, 축포와 함께 세계유산축전을 선포하는 세레모니가 진행된다. 뒤이어 각종 LED 소품을 이용한 화려한 미디어 퍼포먼스들이 준비되어 있다. 박애리 명창과 팝핀현준, 안동 어린이 합창단의 엔딩공연으로 축하공연을 마무리하게 된다. 모든 축하공연이 끝나고 난 뒤, 불꽃비로 장관을 이룬 부용대 아래 떨어지는 낙화 행사를 마지막
경주시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황성공원 내 충혼탑에서 순직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위훈을 기리기 위한 ‘충혼탑 위패 봉안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봉안식은 지난 1년간 순직한 국가유공자들의 영령을 추모하고 그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뜻을 담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현지 경북남부보훈지청 보훈과장, 각 보훈단체장,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의 뜻을 전했다. 경주시 충혼탑은 6.25 전쟁 당시 희생된 경주 출신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1986년 5월 16일에 건립됐으며, 최초 2,804위의 위패가 봉안됐다. 이번 봉안식에서는 고(故) 강대문 병장을 포함한 52위의 위패가 추가 봉안되며, 현재까지 총 4,084위의 호국영령이 안치되어 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호국영령의 정신을
5월 24일(토),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성대한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이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총 6만 4천여 명의 참여를 이끌며 국내 최대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 청소년의 손으로, 청소년의 목소리로 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청소년이 중심이 돼 직접 운영하고 참여를 이끈 점이다. 217개 부스 중 청소년들이 운영하며 성과가 돋보였던 22개 단체가 여성가족부 장관상(12점), 안동시장상(10점)을 수상하며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안동에서는 ▲청소년들과 안동포 전승자들이 함께 소통하며 전통 직조방법을 배울 수 있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안동포타운’ ▲반려동물을 실제로 만져보며 시대 흐름에 맞는 진로체험을 해볼 수 있었던 ‘안동과학대학교 반려동물케어과’ ▲샴푸바 만들기 체험으로 지구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 ‘안동마을교육협의회’가 수상하며 특색있는 지역문화를 빛냈다. 한편 안동시의 교육 정책을 홍보하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