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8일 도청에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백남종),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대학원장 차상균), 포스텍(총장 김무환),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한진관)과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유행 이후 세계적인 제약사들을 중심으로 나노,빅데이터 합성생물학 등 첨단기술의 융합을 통한 혁신을 거듭하며 빠르게 변하고 있는 바이오헬스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앞으로, 경북도와 업무협약을 맺은 각 기관들은 백신 및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인프라 공유·연구 협력 ▷빅데이터 구축 ▷인재 양성·인력 교류 ▷백신,신약 관련 기업 지원 등 다각도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연구중심 전문병원으로 헬스케어 전문 인력과 비임상 임상시험센터 등 다양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은 교육부 선정 빅데이터 분야 주관대학으로 우수한 디지털 데이터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포스텍은 그간 경북도와 생명공학연구센터(PBC)를 중심으로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BOIC)**를 건립해 구조기반 신약 연구 및 기업 공동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지방세,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국 비 보조금 변경분 등을 반영하여 기정예산 3,728억 원 보다 303억 원(8.13% 증) 증액된 4,031억 원을 편성하였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및 농업경영체 농가와 집합 제한 대상인 종교시설 등 군민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 지원(90억원),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53억원),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2억원), 코로나19 한시생계지원금(4억원), 주민숙원사업(10억원) 등을 주요 사업으로 반영하였다. 특히 군위군은 2년째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에 의한 경제적 소실이 가중되고 있는 소상공인(개소당 200만원), 농업경영체(농가당 50만원), 일반 군민(1인 가구 30만원, 2인 이상 50만원), 집합 제한 종교시설(개소당 50만원) 지원을 위해 90억원을 편성하여 군민의 생활 안정에 최우선을 두었다.또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화폐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추경을 통해 지역의 현안 사업인 대구 편입과 통합신공항 건설 추진 및 주민의 숙원 사업, 재해 난대비 사업 등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한편 군위군
포항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6개 분야 66개 기관·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빅데이터 사업의 체계적이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빅데이터 추진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공공과 민간이 협업해 지역의 다양한 데이터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데이터 생태계 조성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디지털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역 대부분의 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참석을 최소화하고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추진협의회는 포항시에 있는 일반, 경제·금융, 교육·연구, 기업, 의료, 생활안전 등 주요 분야 기관 및 민간기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활용도 높은 양질의 데이터를 공동 생산·활용해 행정·경제·사회 전 분야에 혁신을 도모하고, 거버넌스 협력체계를 확립해 사회 각 분야의 데이터 수요에 공동 대응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4차 산업혁명과 데이터에 관한 시민들의 인식이 높아지고 그에 따른 과학행정의 기대가 높아짐을 느끼고 있다. 빅데이터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데이터기반의 과학적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이 가능해져 행정의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데이터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통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4일 발생한 영덕시장 화재를 계기로 미래 비전 전통시장 육성 전략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고 7일 밝혔다. 경북도는 23개 시군 중 78%인 18개 시군이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화재가 발생한 영덕도 인구소멸 위험지수가 0.17로 수십 년 후에는 지역이 사라질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 이에 경북도는 이번 화재를 계기로 지역 균형발전의 전초기지로 만들기 위해 미래 비전을 담은 전통시장을 새롭게 만들기로 하고, 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해 2024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지역적 특성에 맞는 시장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계하는 영덕 명품시장은 디지털 선진국에 맞게 최첨단 시스템인 RFID(무선식별시스템), 스마트 미러, 키오스트, 드론 배달 등 4차 산업혁명에 맞는 명품시장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생산에서 판매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볼 수 있는 상품 이력제를 구축하고, 시장 내에 상품 품질관리 연구소를 만들어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상품과 디자인 개발에 노력하고 배달시스템도 갖출 계획이다. 또한, 동해안 700리 길을 따라 이어진 관광,문화를 전통시장에 접목해 세계 어디에도 없는 시장을 만들 계획이다. 박물관,전시관, 아름다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9월 1일~7일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비대면 레드서클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전 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콘텐츠를 이용하여 9월 한 달 동안 8개 읍‧면 현수막 게재, 전광판 영상 및 공공기관 현관판 문구 송출, 경로당 라디오 음원을 송출하고 있다. 흡연, 폭음, 운동부족, 과식 등의 위험요인을 가진 건강관리 취약계층인 3040세대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는 7일(화) 출근길 드라이브 스루 비대면 레드서클 캠페인을 시행했으며, 출근인원이 집중되는 아침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동안 군위군청과 군위교육지원청 정문 앞에서 레드서클 현수막 홍보와 동시에 교육리플릿과 홍보물을 드라이브 스루로 제공했다. 또한, 군위군청 및 직속기관/사업소에 오전과 오후 각 1회씩 레드서클 홍보 음원을 송출했고 퇴근길에는 문자 메시지로 “자기혈관 숫자알기”를 알렸다. 마지막으로는 현재 진행 중인 지역사회건강조사 사업과 연계하여 조사원들이 8개 읍·면 가구 방문 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안내하며 레드서클 리플릿 및 홍보물품을 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길어지는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번거로움을 없애고 전화출입명부 가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9월부터 2,000개 다중이용시설에 안심콜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안심콜은 군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 카페, 종교시설 등의 감염병 추적 관리를 위해 방문 확인이 필요한 곳에 지원되는 출입기록 관리 서비스로, 시설에 부여된 고유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이용자의 연락처와 방문 시간 등 출입기록이 자동 저장된다. 저장된 정보는 4주 후 자동으로 폐기되며, QR코드 사용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정보취약계층에 편의를 제공하고 수기명부작성에 따른 개인정보유출, 허위기재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도입됐다. 군은 오는 12월까지 출입자명부 의무화 업소와 다중이용시설에 통신비를 전액 지원하며, 추가 지원 여부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신규 설치가 필요한 업소는 의성군보건소 감염병관리계(☎054- 830-666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안심콜 서비스 확대로 기존 수기명부와 전자명부 시스템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코로나19 역학 조사도 쉽게 할 수 있어
영양군의회(의장 장영호)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27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한다. 이번 임시회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및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로 3,723억 원 규모의‘2021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추경예산안 주요 사업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39억 원을 포함해 코로나19 군민지원금 16억 원,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 1억 원, 농작물재해보험료 5억 원, 저온피해 복구비 4억 원 등이다. 군의회는 7일 오전 개의해 추경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심사를 거쳐 9일 오전에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의결하게 된다. 장영호 의장은 "코로나 확진자가 60일 이상 네 자릿수를 넘기고 있는 만큼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접종 참여에 군민 모두가 동참해 주시기 바라며,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과 군민지원금이 적기에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지난 3일 정부로부터 국회에 제출된 내년도 국가예산 정부안에 따르면 포항시 SOC사업에 반영된 국비가 1조 600억 원으로 포항을 중심으로 한 교통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국비확보로 철도, 고속도로, 영일만항 사업이 2022~2023년 완공을 목표로 착착 진행될 예정이어서 포항공항 활성화와 더불어 환동해 교통 중심지로 거듭나는 청신호로 여겨진다. 철도분야에는 △동해중부선(포항~삼척) 철도 부설 1,764억 원 △동해중부선(포항~동해) 전철화 2,924억 원 △동해남부선(포항~울산) 복선전철화 407억 원이 각각 정부안에 반영되는 등 2022년 완공을 목표로 국비확보가 척척 확보되고 있어 개통되면 ‘동해안 철도교통 중심시대’를 열게 된다. 또한, 기존 포항~대구 고속도로, 포항~울산 고속도로에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1,685억 원 △포항~안동 1-1구간 국도 4차로 확장 454억 원 반영에 따른 사업추진으로 사통팔달의 교통망 실현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여기에 환동해권 해양관광산업 기반마련을 위한 △영일만항 개발사업(국제여객부두 건설 포함) 266억 원 반영으로 영일만항이 환동해권 및 북방교역의 거점항으로 도약한다는 야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에 따른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 전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6일 선포된 가운데 이강덕 포항시장은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부는 6일 포항시 전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당초, 피해가 집중된 포항 죽장면만 지정하는 게 유력했지만, 피해 집계가 늘면서 포항시 전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공공시설 피해복구에 국비가 최대 80%까지 지원돼 지자체 부담이 줄어들게 돼 복구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며, 피해 주민에게 추석 전 재난지원금 지급 등을 집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피해 주민에게는 국세 ·지방세 납세 유예 및 감면 등 기존 지원 외에도 건강보험료, 통신, 전기, 도시가스 비용 등이 감면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태풍에 따른 집중폭우 직후부터 죽장면을 비롯해 피해 현장 곳곳에서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진두지휘하는 한편, 특별재난구역 선포를 강력하게 건의, 이번 특별재난구역 선포를 이끌어냈다. 폭우 피해 이후 연일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온 이강덕 시장은 “특별재난지역 조기 지정을 위해 애써주신 정부 관계자 및 경북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 및
포항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 정책자문단 제3기 출범회의를 개최했다. 정책자문단은 포항시 주요시책의 입안·계획 수립 및 시행 시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자문조직이다. 이번에 출범한 제3기 정책자문단은 신산업 등 9개 분야에 걸쳐 대학교수 및 연구원을 포함한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임기는 2년이다. 포항시는 향후 국가사업 공모 및 주요 정책수립과 사업추진에 자문단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회의는 위촉장 전달, 포항시 주요 시책 및 미래비전 공유, 신성장 유망산업 유치방안 및 코로나19와 기후온난화 영향 등 포항시 주요현안에 대한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토론회에서 자문위원들은 “포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철강일변도의 지역산업을 미래 먹거리산업인 ‘이차전지·바이오·수소+철강고도화’로 대전환해야 한다”며, “신산업 육성을 통해 수도권으로의 인구유출과 지방소멸을 막고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4차산업 혁명시대 중심 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포항시와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밖에도 △포항의과대학 유치 △환동해 해양복합 전시센터 건립 △수소연료전지발전 클러스터 구축 △사용 후 배터리 클러스터 조성
경주시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황성공원 내 충혼탑에서 순직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위훈을 기리기 위한 ‘충혼탑 위패 봉안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봉안식은 지난 1년간 순직한 국가유공자들의 영령을 추모하고 그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뜻을 담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현지 경북남부보훈지청 보훈과장, 각 보훈단체장,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의 뜻을 전했다. 경주시 충혼탑은 6.25 전쟁 당시 희생된 경주 출신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1986년 5월 16일에 건립됐으며, 최초 2,804위의 위패가 봉안됐다. 이번 봉안식에서는 고(故) 강대문 병장을 포함한 52위의 위패가 추가 봉안되며, 현재까지 총 4,084위의 호국영령이 안치되어 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호국영령의 정신을
5월 24일(토),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성대한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이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총 6만 4천여 명의 참여를 이끌며 국내 최대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 청소년의 손으로, 청소년의 목소리로 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청소년이 중심이 돼 직접 운영하고 참여를 이끈 점이다. 217개 부스 중 청소년들이 운영하며 성과가 돋보였던 22개 단체가 여성가족부 장관상(12점), 안동시장상(10점)을 수상하며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안동에서는 ▲청소년들과 안동포 전승자들이 함께 소통하며 전통 직조방법을 배울 수 있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안동포타운’ ▲반려동물을 실제로 만져보며 시대 흐름에 맞는 진로체험을 해볼 수 있었던 ‘안동과학대학교 반려동물케어과’ ▲샴푸바 만들기 체험으로 지구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 ‘안동마을교육협의회’가 수상하며 특색있는 지역문화를 빛냈다. 한편 안동시의 교육 정책을 홍보하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