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4일 도청 화백당에서 이철우 도지사,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재난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게 될 ‘신임 의용소방대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임명된 의용소방대장 98명은 도내 각 지역에서 화재진압 보조, 안전관리, 긴급구호, 자원봉사, 생활안전 구조활동 및 화재 예방 홍보 등 다양한 안전 업무를 수행하며 안전한 경상북도를 만드는 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 신임 손진호 포항북부소방서 북부남성의용소방대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맡은 바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것이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지름길이라 생각하고 동료 대원 간 신뢰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역 안전을 위한 핵심적인 민간 조직으로서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최근 복잡· 다양한 사회재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예방에 앞장서 주기를 바라며 대원 간 단합과 봉사정신으로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APEC준비지원단은 14일 APEC준비지원단 대회의실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홍보전략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홍보전략자문위원회는 브랜딩, 광고, 방송, 디자인, 문화예술, 마케팅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10여 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위원회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요 홍보전략을 제안하고, 전문 분야별 추진 사항을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APEC 준비 상황과 홍보 세부 실행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앞으로의 포부와 관련 전문 분야에 대해 각자의 전문 의견을 제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철 APEC준비지원단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경주만의 행사가 아니라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인 범국가적인 행사다.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모여 APEC 홍보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APEC 정상회의를 통해 대한민국이 초일류국가로 발돋움하고 경주가 10대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회가 큰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모든 행정역량을 총결집해 APEC 정상회의 인프라 조성 등 분야별 추진 과
경상북도는 13일 ‘초일류국가 대한민국 선도’라는 주제로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보고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제1부에서는 올해 경상북도의 가장 큰 행사인 APEC의 성공개최를 위한 정책과제와 제2부에서는 초일류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과학기술·문화융성 정책과제들이 발표되고 논의되었다. 실·국별로 주제와 연관된 정책 아이디어들이 쏟아졌으며 특히 국가적 과제로 발전할 수 있는 선도적 과제도 제안·발표되었으며 이후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작년 업무보고 주제인 저출생과 전쟁, 민간투자 확대는 2024년 경북을 대표하는 혁신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 업무보고 주제인 APEC 성공개최와 과학기술·문화융성 역시 2025년 경북의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경북도는 2025년도 도정방향 브리핑과 2025년도 신년사에서 대한민국은 산업화와 민주화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통해 선진국의 대열에 합류했지만, 잠재성장률 저하와 정치사회적 갈등에 시름하며 성장통을 겪고 있다며 초일류국가로 도약하느냐 뒷걸음치느냐의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고 진단한 바 있다. 따라서 2025년은 경북이 선두에서 초일류국가 대한민국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경상북도는 10일 도청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1983년에 설립되어 현재 22개 시군에 401개 대, 1만 277명의 대원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들은 화재, 구조, 구급 활동을 비롯해 각종 재난 현장에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며, 경상북도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적인 존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신임 석영환, 정유선 연합회장이 의용소방대 발전을 위한 노력과 지도력을 인정받아 2년 동안 연합회를 이끌게 되었다. 신임 석영환, 정유선 도 연합회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맡은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것이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지름길이라 생각하고, 동료 대원 간 신뢰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석영환, 정유선 신임 연합회장님의 취임을 축하하고, 의용소방대 연합회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가 직원들의 일ㆍ가정 양립 지원을 통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역 자치단체 최초로 직원과 자녀가 함께 근무하는 공간인 ‘K-공공보듬 1호(아이동반사무실)’을 1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경북도는 10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성만 도의회 의장, 방형식 ㈜대교에듀캠프 대표이사, 정태주 국립안동대학교 총장, 안병윤 경북도립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공공보듬 1호 개소식’및 ‘K-공공보듬 성공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2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는 민간 부문에는 공동체 돌봄을 목표로 한 ‘K-보듬 6000’을, 공공부문에는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K-공공보듬’모델을 제시하며, 저출생 극복의 핵심 전략으로 추진 중이다. ‘K-보듬 6000(온종일 돌봄을 통한 육아천국)’이 아파트, 공동육아 나눔터 등 민간 돌봄을 위한 모델이라면, ‘K-공공보듬’은 민간 보듬의 방향성을 공공부문에 적용해 자치단체, 공공기관 내 돌봄공간을 마련해 부모는 고민 없이 일하고 아이는 돌봄으로 성장하는 공공 돌봄모델이다. ‘K-공공보듬 1호’는 경북도청 민원실을 리모델링해 만든 아이동반사무실로‘좋은 돌봄은 좋은 공간에서
경상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경상북도 APEC 외교 특별정책위원을 위촉했다. 특별정책위원회는 전직 외교관과 국제관계 전문가로 구성돼 외교적 지원과 국제행사에 대한 정책 자문을 담당하며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위촉된 특별정책위원은 이태식 전 주미대사를 비롯해 신봉길(한국외교협회 회장), 함성득(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 원장), 임종령(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교수), 김종걸(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 등 5명이다. 이태식 전 주미대사는 미국, 영국, 이스라엘 대사와 외교통상부 차관을 역임하였으며 신봉길 한국외교협회 회장은 인도, 요르단 대사를 역임한 전직 외교관이다. 김종걸 교수와 함성득 교수는 국제학 및 국제관계 전문가이며 임종령 교수는 대한민국 정부기관 제1호 동시통역사로서 주한미대사관 통번역사로 활동했다. 위원들은 각자의 전문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지역에서 개최될 국제행사의 성공을 위한 자문을 제공할 뿐 아니라 APEC 회원과 기업인들을 상대로 상시적인 소통 채널로 활동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정치 상황에 따른 APEC에 대한 국제적 우려를 불식하고 성공개최에 대한 신뢰성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는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8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2025 경북여성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내외,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내외,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내외를 비롯한 도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경북여성 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신년교례회는 경북 지역 여성들의 단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으며, 새해의 희망과 포부를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과 연대를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4인조 남성 중창단의 화합을 기원하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최근 발생한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기리는 묵념을 진행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새해 인사를 나누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오를 다지고, 마지막으로 신년 대박 퍼포먼스(복주머니 열기)와 함께 기념 촬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복선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신년사에서 “여객기 사고 희생자분들과 그 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모두의 안전과 평안을 기원한다”며 “지난해에는 어려운 사회적 여건 속에서도 경북 여성들이 단합된 힘으로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2025년에도 멈추지 않는 도전으로 여성이 주도하는 희망의 경북을
경상북도 APEC준비지원단은 7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재 간부회의를 통해 2월 24일부터 3월 9일까지 14일간 경주 하이코 일원에서 개최되는 ‘APEC 2025 KOREA SOM1’ 준비 상황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SOM은 ‘Senior Officials Meeting’의 약자로 고위관리회의를 지칭하며, SOM1은 제1차 고위관리회의를 뜻한다. SOM은 APEC 내에서 정상회의 주요 의제에 관한 실질적인 협의와 결정을 이끄는 핵심협의체로 정상회의 사전 준비나 예행연습의 성격도 지닌다. 이번 SOM1에서는 총 100여 차례의 회의가 개최될 예정으로 이를 위해 APEC 회원국 대표단 등 약 2천여 명이 경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은 외교부 APEC준비기획단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SOM1 회의 개최를 위한 완벽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APEC준비지원단은 회의에 참석하는 모든 대표단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수송, 숙박 지원은 물론이고, 경북-경주에서 감동과 전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먼저 주 회의장인 하이코에 경북-경주의 위상을 알릴 다양한 전시홍보관을 운영한다. 준비지원단은 K-컬쳐관(신라금관,
경상북도는 6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5 국책사업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점검 회의는 경북에서 오랫동안 준비해 추진한 국책사업이 앞으로도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게 철저히 점검하고 중앙정부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 지역사회의 걱정을 줄이고 나아가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국비가 반영된 22개 핵심 먹거리 사업을 중심으로 국비 확보 상황과 계획, 향후 정부 대응 방안 등을 다뤘다. 2023년 이후 추진된 신규사업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22개 핵심 국책사업은 총사업비 7조 9,214억원으로, 지난해까지 국비 포함 4,481억원이 투입됐으며, 올해는 예산 6,544억원을 확보해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공항·SOC 분야에서는 대구경북신공항,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 중부선(수서~거제) 미연결 구간 내륙철도(문경~점촌~상주~김천) 등이 검토되었는데, 신공항은 의성 화물터미널을 기본계획에 반영시켜서 2026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도 올해 4,553억원을 확보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할 계획이다. 내륙철도는 2023년부터 타당성 조사와 기본
경상북도는 1월 3일자로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시행했다. 현재 대통령 탄핵 등으로 정국이 어수선한 상황에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고 민생 회복과 지역 안정에 집중하기 기존 4급 이상, 5급 이하로 나눠 실시하던 정기인사를 전 직급을 통합해 동시에 시행하고 일정을 이전보다 3주 정도 앞당겼다. 이러한 조치는 지금까지 한 달 가량 이어지는 인사로 인해 조직 전체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최소화 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간을 단축하는 대신 다면평가 실시, 개인 부서 간 매칭제 운영 등으로 경북도만의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원칙을 그대로 유지했다. 경북도는 이번 인사를 통해 민선 8기 후반 경북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고 도약을 이끌어내기 위해 직무와 성과중심의 역량 있는 인재를 승진시켰다. 승진 규모는 정년(명예퇴직), 퇴직준비교육 등으로 인한 상위 직급 결원 및 각종 보직이동 요인에 따른 것으로, 3급 3명, 4급 17명, 5급 39명, 연구ㆍ지도관 3명, 6급 44명, 7급 이하 65명으로 총 171명이다. 열심히 일하는 조직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연공서열 위주의 승진 관행을 타파하고 직무역량과 도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여 성과를 창출한 직원을 과감하게 발탁 승진하
경상북도는 저출생 극복에 대한 도민 공감대 조성과 결혼, 출산, 양육친화적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한 ‘제14회 경상북도 인구의 날 기념식’을 11일 영천시민회관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윤승오 도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매년 7월 11일은 ‘세계 인구의 날’로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1987년 7월 11일을 기념해 국제연합개발계획(UNPD)이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는 인구구조 불균형과 저출생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1년 제정되었다. 이번 기념식은 최근 말자할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코미디언 김영희씨의 육아소통 코미디 ‘동갑이몽’을 시작으로 공식 기념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되어 인구문제에 대한 도민적 관심을 다시 한번 환기시켰다. 기념행사에서는 저출생 극복 등 인구 문제에 적극 대응한 유공자 표창 및 출산장려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 시상과 함께‘아이들 덕분에 행복한 경북’이라는 피켓 퍼포먼스로 저출생 극복 의지를 담아냈다. 식후 문화행사로 열린 코미디언 정성호씨의 육아 토크콘서트 ‘슈퍼대디 정성호의 현실육아 이야기’는 다둥이(5자녀) 아빠로서의 현실 육아 경험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 중인 국민의힘 박형수 국회의원과 함께 7월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2026년도 국비지원 예산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핵심 현안 해결과 미래 전략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재준 도의원, 군의원 및 국·실·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울진군은 2026년도 사업으로 ▲울진 원자력 대용량 청정수소 생산클러스터 조성사업 ▲영덕~삼척간 고속도로(남북10축) 건설 ▲울진권역 국가어항정비사업 ▲국립 울진산림생태원 조성 ▲중부권동서횡단철도(서산~울진) 건설 등 주요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정부 부처별 예산안 심의 단계부터 국회와 지자체가 긴밀한 공조 속에 국비 건의 사업의 실질적 반영을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 협조하여 대응키로 뜻을 모았다. 박형수 국회의원은“울진은 탄소중립 국가전략과 에너지 전환의 핵심축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며“중앙정부가 지역균형발전의 상징인 울진에 투자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라고 강조했다. 손병복 군수는“국비 확보는 곧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열쇠”라며“울진의 대전환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들이 차질 없이 추진
경주시는 11일 오전 김민석 국무총리가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 지시에 따른 조치로, 김 총리는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준비상황 보고회를 시작으로 회의장과 만찬장 등 주요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보고회는 김민석 총리를 비롯해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김진아 외교부 2차관, 윤성미 APEC 고위관리회의(SOM) 의장, 김지준 APEC 준비기획단장 등 관계 부처 주요 공직자들과 주낙영 경주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성우 대한상의 APEC추진본부장, 구자옥 행사 대행사 총괄 등 민간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정상회의가 불과 1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개최도시로서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경주는 대한민국 대표선수라는 각오로 숙박, 수송, 의료, 문화, 관광, 도시경관 개선 등 손님맞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회의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대한민국 외교사에 길이 남을 성과로 이어지도록 APEC 기념공원 조성, 경주 역사문화포럼 창설, 보문단지 대규모 리노베이션 등 포스트 APEC 사업에 대한 정부 차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오는 7월 12일(토) 오후 8시, 낙동강 음악분수에서 ‘낙동강 음악분수 문화예술공연 지원사업’의 첫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동의 대표 관광명소인 낙동강 음악분수를 문화예술 무대로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고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새롭게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는 ‘안동 색소폰 오케스트라’, ‘즐거운 동행’, 그리고 ‘소천 권태호 선생 기념사업회’ 총 3개의 단체가 참여한다. 공연은 7월 12일을 시작으로 9월까지 토요일 저녁 8시에 낙동강 음악분수를 배경으로 펼쳐지며, 단체당 3회씩, 총 9회의 공연을 통해 색소폰 합주, 밴드 및 악기연주, 노래, 합창 및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원한 강바람과 음악이 어우러진 저녁 시간대 공연을 통해 많은 분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휴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낙동강 음악분수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안동 문화예술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