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을 통한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물순환 도시 포항’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상,하수도 시설 확대뿐만 아니라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 위기에 대비하는 침수예방 사업으로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하수처리시설의 친환경적인 운영으로 지속가능한 물 순환 도시를 만들어 갈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들의 생활과 가장 가까운 자원인 물을 보다 안전하고 깨끗하게 공급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게 수돗물을 공급하는 한편, 침수 등 재난에도 빈틈없이 대응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상수도 시설분야에 2021년 390억 원을 투입해 상수도 노후관 교체, 정수장 내 친환경 소독시설 설치, 정 배수지 스테인리스 소재 시공 등 수도시설을 개선하고 있다. 또한, 2월부터 ‘찾아가는 수돗물 워터코디’ 서비스를 통해 현재까지 84곳을 직접 찾아 수돗물 검사를 실시했으며 수돗물 필터변색 민원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7월부터 ‘수돗물 민원 대응반’을 구성해 시민과 소통하는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대구경북신공항 여야정 협의체 첫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 여당에서는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조응천 의원과 함께 강준현 의원, 야당에서는 신공항을 직접 유치하게 될 김희국 의원과 김상훈 의원, 중앙정부에서는 국방부와 국토교통부 차관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회의에서 성공적인 신공항 건설을 위해 경북도, 대구시, 정부 및 국회가 다 같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회의에 앞서 사업 시행자인 대구시의 ‘통합신공항 기본계획 수립용역’과 국토교통부의 ‘대구공항 민간공항이전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추진상황에 대해 서로 공유했다.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공항공사도 참석해 장래 수요를 반영한 충분한 규모의 공항계획과 향후 확장성을 고려한 민항청사 배치와 부지 확보 등 최첨단 스마트 공항 건설을 위한 검토와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그간 공석이었던 위원장에 조응천 의원, 간사에는 김상훈 의원이 선임됐으며, 국회 국방위원회 강대식 의원을 협의체의 위원으로 추가 위촉했다. 특히, 경북도는 신공항 연계 광역교통 건설계획과 관련해 대구경북선(서대구~신공항~의성) 광역철도의 건설비와 손실운영비에 대한 국비지원 확대를 건의했고, 중앙고속
경상북도는 인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통해 국민들의 인권의식을 높이고, 인권가치의 사회적 확산과 인권존중 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2021 경상북도 인권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주제는‘인권도시 경북과 일상 속 인권이야기 담기’이며 인권지향성, 창의성, 홍보 활용가능성 등 인권도시 경북을 표현하고 일상 속 인권존중 의식을 고양할 수 있는 우수한 작품을 선정한다. 이번 공모전은 ▷캘리그래피 ▷포스터 ▷동영상 총 3개 분야에서 개인 또는 3인 이내 단체당 분야별로 1편씩 최대 3편까지 응모가 가능하며 포스터 부문은 일반부와 학생부 부문으로 나눠 심사한다. 한편, 경북도는 인권, 미술, 영상 등 관련분야 전문가를 9월 중에 엄선해 작품 선정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적격심사에서 주제와 관련 없거나 미비한 작품을 선별 후 2차 전문가심사에서 심사기준에 따라 수상작품을 10월경에 최종 선정한다. 제출된 응모작은 관련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우수상 4편, 우수상 8편, 장려상 12편 등 24점을 선정, 총 700만원의 시상금과 도지사 상장을 수여한다. 또한, 향후 경상북도 인권 교육자료, 리플릿, 홍보자료, 인권작품 전시회에 활용할 계획이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정식 개장(9월 1일) 이전 임에도 불구하고, SNS 입소문을 타고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축구장 19개 넓이, 약 4만1천평 규모의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청송군이 새로운 볼거리와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청송IC 5분 거리에 조성한(청송군 파천면 신기리 728) 국내 최대 규모의 백일홍 화원이다. 군은 ‘산소카페 청송정원’ 홍보를 위해 약 1천여명에 이르는 직원들의 개인 SNS를 활용하여 바이럴 마케팅을 집중 추진하고 있으며, 이런 적극적인 활동이 실제로 관광객과 주민들을 정원으로 불러 모으는 효과를 나타냈다. 지난 8월 23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집중 운영되는 청송군 SNS 홍보단은 10여일간 매일 100여명의 직원들이 점심시간을 활용, 현장에서 점심을 즐김과 동시에 오색빛깔의 백일홍 화원에서 느낀 감회와 멋진 인생샷을 개인 SNS에 올려 자연스럽게 주변 지인들과 소셜 네트워크로 홍보를 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것을 보고 방문한 관광객들과 주민들도 저마다 SNS에 후기를 올려 주고 있어 홍보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힐링
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30일 제286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오는 9월1일까지 3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민성 의원이 ‘포항제철소 1고로 폐쇄에 따른 향후 관리방안’에 대해 상징성을 고려해 역사관을 건립할 것을 제안했으며, 김성조 의원은 ‘포항시의회 의장단 구성 문제점’을 지적하며 선거방법 변경을 제안했고, 주해남 의원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전담인력 신설 및 조례제정 등을 촉구했다. 이어 제286회 포항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 정경원 행정안전국장의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등으로 마무리했다.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명의 의원으로 구성해 위원장에 이석윤 의원을, 부위원장에 김정숙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강필순, 김정숙, 박정호, 박칠용, 박희정, 방진길, 배상신, 이석윤, 정종식, 주해남, 차동찬 의원) 제2회 추경예산안은 제1회 추경예산 2조7,242억원에서 1천930억원(7.08%)이 증액된 2조9,172억원이 제출됐다. 주요사업으로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코로나19피해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 저소득층 추
시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신청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현수막 게첨, 세대별 리플릿 배부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작은 피해도 모두 신청을 받아 피해 입은 시민들에게 많은 보상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포항지진피해구제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지원금 지급기준에 변동이 있는 현안 사항과 유형별로 피해 신고 건수가 적은 물건을 대상으로 시기별 맞춤형 홍보 전략을 마련해 접수방법을 안내하는 등 신청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진피해 신청은 지진당시 신청한 물건뿐만 아니라 작은 피해를 입은 물건에 대해서도 신규로 신청이 가능하며, 피해 입증서류를 최대한 준비해 지진피해 접수처로 제출하면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피해주민들이 빠짐없이 기한 내 신청 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고 있다”며, “8월 31일 자정까지 온라인 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니 꼭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의 특수상황에서 피해주민들이 신청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음을 고려해 산업통상자원부 및 국무조정실에 접수 기한 연장을 여러 차례 건의했으나 법령개정 절차에 장기간이 소요되는 등의 문제로 연장은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
봉화군은 8월30일부터 9월28일까지 30일 간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예방활동인‘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2015년 이후 매년 일정기간 안전관리주체가 참여하여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안전관리 실태 개선을 위해 추진된다. 봉화군은 위험 노후시설 위주로 부처협의 및 자체기준으로 선정된 5분야 64개소의 시설물 및 건축물에 대하여 안전대진단을 시행한다. 주요 점검 대상 시설,건축물로는 생활안전과 밀접한 다수의 이용객이 이용하는 전통시장, 안전사고 취약지 이용자의 밀집도가 높은 노후시설 등의 야영장,문화재,관광숙박시설과, 자연재해위험시설의 교량 터널이 대상이다. 더불어 사회핵심기반시설인 취 정수장과 공공하수처리시설, 생활권에 인접한 중점관리가 필요한 산사태 취약지역 등 재해위험지역이다. 점검대상은 선택과집중으로 취약분야 중심의 민,관합동점검으로 시설별 안전점검가이드에 따라 분야별 전기, 가스, 건축 전문가가 참여하고 전문성을 확보하여 내실 있는 점검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민간 자율안전점검 등 주민 참여 확대와 다중이용업 민간 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시설관리자의 적극적인 참여도 유도할 예정이다. 안전대진단을 바탕으로 보수,보강
포항시는 27일 죽장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및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죽장면 지역의 완전복구를 위해 ‘포항시 민,관,군’ 합동 현장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간부 공무원과 한전,KT,소방서,국토관리사무소 산림조합 서포항농협,자원봉사센터,해병대,장사대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폭우 피해의 조속한 복구 대책을 수립하고 유관기관 합동 대응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긴급하게 마련됐다. 죽장면 지역은 지난 24일 시간당 최고 53.5㎜ 등 단 3시간 만에 129㎜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택 60채와 상가 30동, 차량 25대가 침수되었고, 국도31호선 입암2교 연결도로 및 지방도 마을진입로 12개소가 유실됐으며, 7개 마을 1,500세대의 전기,통신이 두절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특히, 폭우로 인한 하천 범람으로 엄청난 양의 자갈과 돌, 토사가 농경지 등으로 넘어 오면서 벼, 사과 등 농작물 251ha가 유실,침수되고, 농로 1.04㎞가 유실,파손 되는 등 막대한 농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정밀 피해조사가 진행될수록 피해는 계속 늘어나고 있어 완전복구에는 상당한 시일과 막
포항시는 해양수산부의 대형트롤어선 동해안 조업 합법화 움직임과 관련해 동해안 전체 어업인들에게 큰 타격을 입힐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최근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어업관련 간담회에서 TAC(총허용어획량)을 기반으로 한 대형트롤어선의 동경 128도 이동 조업의 합법화에 대한 의견이 제시되는 등 합법화 움직임을 보이자 동해안지역 오징어 채낚기 연합회 등 수산,어업인들은 이구동성으로 크게 반발하고 있다. ‘대형트롤어선의 동경 128도 이동조업 금지’는 1965년 한일 어업협정에 근거해서 기업형 대규모 어선으로부터 동해안 수산자원 및 어업인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에서 규정한 사항으로, 일반 어선보다 어획량이 9배에 달하는 대형트롤어선의 조업이 합법화 될 경우 동해안 전체 어업인의 어획량 감소 등에 따른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 현재 동해안의 경우 한일 어업협정에 따른 조업구역 축소, 중국어선의 싹쓸이 조업 등의 영향으로 동해안 연근해 오징어 생산량이 지난 3년 전 대비 50% 이상 급감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채낚기 어선은 러시아 어장에서 오징어를 조업하고 있고, 동해구 트롤은 한정된 오징어 TAC 물량을 배정받아
의성군의회(의장 배광우)는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50회 의성군의회 임시회를 8월 27일(금)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성군인재육성재단 목적출연안은 관내 중학생들에게 원어민 영어마을 체험을 통해 영어공부에 대한 학습 동기를 부여해 학업의욕을 고취시키고 영어학습능력 신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출연함이 타당하다고 판단해 원안 가결하였다. 또한 △의성군 군세 감면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성군 노인 목욕비 지원 및 가음목욕탕 관리·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성군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성군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해서도 원안 가결하였다.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1회 추경 예산에 이어 코로나19 극복 및 피해회복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예산 대응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 일자리창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소상공인·중소기업 등의 지원을 위한 민생안정 중심으로 편성되었으며, 예산 편성에 있어 선심성, 소모성 예산은 없는지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1회 추경보다 850억 원 증액된 7,450억 원을 편성했다. 배광우 의장은 폐회사
경주시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황성공원 내 충혼탑에서 순직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위훈을 기리기 위한 ‘충혼탑 위패 봉안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봉안식은 지난 1년간 순직한 국가유공자들의 영령을 추모하고 그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뜻을 담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현지 경북남부보훈지청 보훈과장, 각 보훈단체장,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의 뜻을 전했다. 경주시 충혼탑은 6.25 전쟁 당시 희생된 경주 출신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1986년 5월 16일에 건립됐으며, 최초 2,804위의 위패가 봉안됐다. 이번 봉안식에서는 고(故) 강대문 병장을 포함한 52위의 위패가 추가 봉안되며, 현재까지 총 4,084위의 호국영령이 안치되어 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호국영령의 정신을
5월 24일(토),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성대한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이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총 6만 4천여 명의 참여를 이끌며 국내 최대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 청소년의 손으로, 청소년의 목소리로 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청소년이 중심이 돼 직접 운영하고 참여를 이끈 점이다. 217개 부스 중 청소년들이 운영하며 성과가 돋보였던 22개 단체가 여성가족부 장관상(12점), 안동시장상(10점)을 수상하며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안동에서는 ▲청소년들과 안동포 전승자들이 함께 소통하며 전통 직조방법을 배울 수 있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안동포타운’ ▲반려동물을 실제로 만져보며 시대 흐름에 맞는 진로체험을 해볼 수 있었던 ‘안동과학대학교 반려동물케어과’ ▲샴푸바 만들기 체험으로 지구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 ‘안동마을교육협의회’가 수상하며 특색있는 지역문화를 빛냈다. 한편 안동시의 교육 정책을 홍보하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