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은 19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으로 대한민국 포항을 넘어 세계가 인정하는 고유 브랜드를 가진 국제 마이스 산업 도시 ‘포항’, 글로벌 문화예술 관광 거점도시 ‘포항’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을 방문해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와 튀르키예 이스탄불을 방문한 성과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바쿠에서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가해 포항의 탄소중립실현 우수사례를 전 세계와 공유하며 포항이 가진 경쟁력을 대외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각국 정부의 대표와 국제기구, 민간기업 등과 소통하며 대규모 국제회의 유치를 위한 기틀을 확실히 다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출장에서 포항시는 2025년 상반기 유엔기후변화 글로벌혁신허브(UGIH)의 부속 회의인 S.I.W 포항 개최를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 이는 유엔 기후행동 플랫폼인 UGIH의 프로젝트 회의로 12개국 100여 명이 참가해 도시의 당면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솔루션을 제시하는 회의다. 또한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 회의 유치를 위해 에마니 쿠마 이클레이(세계지방정부협의회) 부사무총장, 마쌈바 티오예 유엔 글로벌혁신허브 총괄책임
경주시 대표단이 2024 APEC 정상회의가 열린 페루 리마를 찾아 정상회의 현장을 방문하고 현지 관계자들과 경험을 공유했다. 19일 경주시에 따르면, 주낙영 경주시장은 17일(현지 시간) 페루 APEC 정상회의장인 리마컨벤션센터를 둘러본 뒤, 18일(현지 시간) 최종욱 주페루 대한민국 대사를 만나 경험을 공유했다. 앞서 경주시는 2024 APEC 정상회의 개최장소인 리마컨벤션센터에서 페루 외무부 주선으로 APEC 회원국 참가단을 대상으로 차기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를 홍보했다. 이어 경주시 대표단은 페루 외무부로 자리를 옮겨 APEC 페루 의장단의 까를로스 차베즈-타푸르 의장을 접견하고, APEC 페루 정상회의 개최 노하우를 청취했다. 까를로스 의장은 주보스턴 총영사와 주이스라엘 대사를 역임했으며, 이번 APEC 정상회의에서 물류, 조직, 부대행사를 총괄한 전문가다. 또 이 자리에서 경주시 대표단은 안보, 물류, 자원봉사,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등 각 분야 ‘2024 APEC 페루 조정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주낙영 경주시장은 리마시청으로 이동해 라파엘 로페즈 알리아가 리마시장을 만나 개최도시로서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번 페루 방
안동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문제를 마주했습니다. 그러나 신은 용기 있는 자를 결코 버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위대한 안동시민과 함께 난제를 잘 해결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습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면 꽃피는 봄은 반드시 옵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결코 정치, 행정에 국한된 문제가 아닙니다. 경북도민과 대구시민의 생존권이 달려있습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경북 모든 시군에 발전을, 모든 도민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면 통합해야 합니다. 그런데 ‘대구경북특별시’라는 이름처럼, 대구가 경북을 흡수하여 경상북도는 사라지고, ‘경북’이라는 이름으로 자랑스럽게 불리던 각종 기관이 통합될 것입니다. 그러면 대구보다 인구가 적은 현재의 경북도민에게 많은 관심과 혜택을 줄 수 있겠습니까? 대구.경북은 유구한 역사 동안 선의의 경쟁을 하며 성장했습니다. 2026년 경북도지사와 대구광역시장의 임기에 맞추어 성급히 통합할 필요가 어디 있습니까? 국가가 통합을 빨리 안 한다고 대구.경북이 망하도록 방치하겠습니까? 대구.경북은 한 가족입니다. 1981년에 대구가 경북에서 분리되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통합하더라도 통합시의 명칭을 ‘경북대구특별시’로 해야 마땅하고 본청도
경주시가 2024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페루 리마를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했다고 18일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7일 오전(현지 시간) 리마 웨스틴호텔에서 윤 대통령을 만나,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김석기 국회의원과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류완하 동국대WISE캠퍼스 총장, 이락우 APEC 정상회의 추진지원 특별위원장도 동행했다. 윤 대통령은 경주시 대표단에게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를 통해 한국과 경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경주시 대표단은 2024 APEC 정상회의가 열린 리마컨벤션센터로 이동해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페루 외교부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행사 준비와 운영 방식을 점검했다. 경주시는 이번 시찰이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준비에 귀중한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음 날(현지 시간 18일)에는 최종욱 주페루 대한민국 대사, 리마 시장, 그리고 APEC 페루 총괄의장을 만나 페루의 정상회의 개최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페루 방문은 경
포항·울산·경주시가 참가하는 ‘2024 해오름 생활체육 대축전’이 지난 16일 포항체육관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해오름 생활체육 대축전’은 포항·울산·경주시, 의회, 체육회가 주축이 돼 생활체육인들이 스포츠 교류로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지난 2018년 울산시를 시작으로 올해는 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두겸 울산시장,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과 3개 도시 시의회 부의장 및 시의원, 체육회장 및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상생·화합의 의미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파라슈트공튀기기, 전략줄다리기 등 명랑운동회와 시별대항 시의원 족구대회, 배구, 풋살, 국학기공 등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 경기를 펼치며 생활체육으로 소통·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3개 도시 참가자가 노래와 댄스 등 다양한 끼를 펼치는 장기자랑 시간을 마련해 행사장의 열기를 높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울산시가 7330상, 경주시가 화합상, 포항시가 우정상을 받으며 마무리됐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지방시대를 맞아 포항, 울산, 경주 3개 도시가 다양한 부문에서 초광역 상생협력으로 지역 경쟁력 강화에 힘을
포항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이자 글로벌 마이스도시로서의 도약을 위한 국제회의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 참가 중인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4일(현지시간) 국제회의 포항 유치를 위한 인사들을 잇따라 만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 시장은 한화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을 만나 지역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소개하고, 탄소중립 사례를 국제사회에 공유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포항의 마이스산업 역량을 강조하며 국제회의 포항 유치에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김상협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신임 사무총장을 만나 국제기구와의 파트너십 확장 등 포항의 국제회의 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설명하며, 2025년 포항에서 개최될 WGGF(가칭 세계녹색성장포럼)의 앰배서더를 제안했다. 이날 저녁 이강덕 시장은 이은용 주아제르바이잔 대사 및 한국-아제르바이잔 문화교류협회(SEBA) 회장단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한국-아제르바이잔 문화교류협회(SEBA)는 지난 2004년 설립돼 한국-아제르바이잔 양국 간의 문화행사, 세미나, 학술교류 및 경제협력 프로젝트
포항시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 중인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 참가해 기후 위기 대응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는 포항의 노력을 알리며 국제사회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3일(현지시간) 한국관에서 열린 기후위기대응에너지 전환 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하는 세션에 참석해 ‘산업도시에서 환경도시로의 대전환:포항의 여정’을 주제로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도시 간 협력에 대해 연설했다. 이 시장은 기후 위기가 인류 생존과 직결된 심각한 도전인 만큼 각 도시들의 연대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과거 산업화의 상징도시였던 포항이 녹색 환경도시로 새롭게 대전환하고 있는 과정을 설명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포항시는 향후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핵심 의제로 전 세계가 참여하는 국제포럼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며, 기후협약 이행, 탄소중립 실현, 산업과 환경이 조화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모든 도시가 함께 고민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이 참여한 세션에는 박승원 경기도 광명시장, 니콜라 톨린 덴마크대학 교수, 에마니 쿠마 이클레이 부사무총장, 빈센트 쇼베 프랑스 오툉시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등이 참가했다. 이 시장은 “
주낙영 경주시장을 단장으로 한 경주시 대표단이 ‘2024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페루 리마 등을 현지 시간 14일부터 24일까지 찾아 APEC 행사에 참석하고 주요 인사들과 만나 협력 강화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APEC 정상회의 기간에 차기 개최지인 ‘경주’를 알리고 국제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단은 ‘2025 APEC 경주 사진전’을 ‘2024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리마 컨벤션센터와 아레키파 산 아구스틴 국립대에서 개최해 경주의 매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대표단은 경주시가 개발한 물정화 기술을 페루에 수출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리마시 등 페루 주요 도시와 협력도 추진한다. 대표단은 리마 시장과 아레키파 시장, 우르밤바 시장, 주페루 대한민국 대사, APEC 실무 그룹 의장 등과 만나 APEC 개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받고 양 도시 간 문화·경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대표단은 페루 리마시 공원관리청, 우르밤바시 국제공항 하수처리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주시의 물정화 기술인 ‘GK-SBR’ 수처리 기술을 홍보하고, 페루 내 물정화 사업에 경주의 수처리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경주시
포항시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지역의 탄소중립 정책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기후변화 대응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현지 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 참가해 기후 위기 시대 도시의 역할과 방향에 대한 노하우를 전 세계와 공유했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유엔글로벌혁신허브(UGIH) 파빌리온에서 열린 도시 대표 고위급 세션에 참석해 포항의 탄소중립 정책 추진 성과를 발표하며 기후행동의 주체로서 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 세션에는 마삼바 티오예 UGIH 총괄책임자를 비롯해 독일 기센시장, 우간다 무벤데시장 등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인도네시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카메룬 도시의 시장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국제적 관심을 모았다. 이 시장은 포항을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끌어온 제철도시이자 일찍부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녹색성장에 노력한 도시라고 운을 뗀 후 산업의 다변화, 도심 녹지 확충, 신재생에너지 도입 등으로 친환경 도시로의 혁신적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과 녹
봉화군 우호교류대표단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해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하며 베트남과의 교류 기반을 다졌다. 먼저 봉화군과 베트남 다낭시 화방현이 4개월 만에 다시 만나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하며, 양측 간의 상생 파트너십을 공고히 했다. 봉화군은 지난 8월 17일 화방현 첫 방문을 통해 우호 교류의 기반을 다진 이후, 두 번째 만남에서 상호 발전과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의향서 체결은 베트남 중부 지역에 봉화군의 위상을 널리 알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양 도시 간 협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짧은 기간 내 다시 만나 우호를 다지고 협력을 공식화하게 된 것은 양측이 상생할 수 있는 좋은 파트너로서 서로에게 큰 기대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번 의향서를 통해 문화,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발전하고 번영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교류가 봉화군의 이름을 베트남 중부에 널리 알리고 K-베트남밸리 사업을 활성화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방문에서는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뿐만 아니라 계절근로자 교류 협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계절근로자
영주시는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각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부서별로 추진 중인 핵심 현안사업을 신속히 점검하고, 향후 신규사업 발굴 방향까지 논의하는 실무 중심의 보고로 진행된다. 보고는 분야별로 진행되며, △10일에는 경제산업국, 문화복지국, 사업소, △11일에는 도시건설국, 환경사업소, 보건소, △14일에는 농업기술센터, 행정안전국, 지방시대정책실, 기업지원실, 홍보전산실, 기획예산실 등 전 부서가 보고에 참여한다. 유 권한대행은 부임 직후부터 시정 전반에 대한 신속한 파악과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위한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으며, “기존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하되, 지역 특성과 시민 수요에 맞는 새로운 사업도 적극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유정근 권한대행은 오는 12일(토) 영주호와 무섬마을을 방문해 관련 부서로부터 사업 설명을 듣고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사업 추진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진다. 시는 이번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현장을 직접 챙기는 행정을 강화하고, 주요 사업의 실행력을 높
“산불 피해 지역을 확실하게 재창조하면, 제 암도 100% 나을 겁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암 투병 이후 처음으로 주재한 공식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10일 오전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산불피해 재창조 본부회의’에서다. 암 진단 이후 1개월여 만에 공식 일정을 소화한 이 도지사는 이전과 다름없는 에너지로 회의 전체를 주도했다. 이날 회의는 3월 경북 북동부권을 휩쓴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지역들의 복구 방향을 점검하고, 단순 복구가 아닌 ‘재창조’ 수준의 지역 재설계를 주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도지사는 서두에서 “이번 산불 피해는 단순히 원상복구로 끝날 문제가 아니다”라며 “도청 차원의 복구만으로는 부족하다. 민간기업이 함께 참여해 근본적인 개발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영덕군 노물리와 석리 일대는 이미 개발에 뜻을 둔 민간기업이 있다”며 “이 기업들과 연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민간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이 도지사는 또 “암세포가 1개월 만에 60% 사라졌다”며 자신의 건강 상태도 조심스레 언급했다. “몸이 아프다고 해서 도정을 멈출 수는 없다. 산불 피해 지역을 제대로 복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은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부패방지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3주에 걸쳐 ‘청렴윤리 특별강조기간’을 운영한다. 행사 기간 동안 기관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직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청렴 활동이 진행된다. 먼저, 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갑질 근절을 강조하는 ‘사장 청렴 메시지 선포’를 시작으로 지난 8일 김천 본사에서 청렴 실천을 강조하며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직접 직원에게 청렴 리플렛을 나눠주는 ‘출근길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어서 9일에는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한전기술을 포함한 6개 공공기관(한국고용정보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서비스, 한국철도공사)으로 구성된 「청렴, 윤리 파트너십」 체결기관 소속 고위직 직원을 대상으로 합동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사무처 행정심판국 박주미 과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시행된 부패방지교육을 통해 「청렴, 윤리 파트너십」 체결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동시에, 조직 내 고위직의 책임있는 청렴 실천을 유도했다. 한국전력기술은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모범 공기업으로서 청렴이 일상 속에서 행동으로 실천될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권기윤)는 7월 10일(목), 새롭게 조성된 안동시 보훈회관을 방문해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계획을 청취했으며, 보훈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건립된 보훈회관의 시설 현황을 직접 살펴보고, 원활한 운영을 위한 준비사항을 사전에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신축된 보훈회관은 지상 4층 규모로, 2층부터 4층까지 총 9개 보훈단체가 입주할 예정이며, 각 단체별 전용 사무공간과 공동 편의시설 등이 배치되어 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총 14명이 참석했으며, 안동시청 관계공무원들도 함께해 보훈회관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간담회에는 9개 입주 보훈단체 중 7개 단체의 대표들이 참석하여, △공간 협소 △주차면 부족 △휄체어 접근성 제약 △편의시설 개선 등에 대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제시했다. 문화복지위원회 권기윤 위원장은 “보훈회관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명예와 예우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입주 단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