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사회보장 관련 기관장과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복지 문제 해결 등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협의체 위원들을 격려하고, 한 해 동안 추진한 민·관 협력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협의체 주요 활동 보고를 시작으로 유공자 시상과 인사 말씀, 감사 공연과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예방과 협의체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영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만수 민간위원장이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실무협의체 신현후 부위원장은 영덕군수 표창을,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노인분과 이화자 위원은 영덕군의회 의장 감사패를 각각 수상했다. 이희원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지역복지 현장에서 이웃을 가장 잘 아는 협의체 위원들의 역할과 헌신이 있었기에 지난 20년간 영덕군 지역복지가 꾸준히 발전해 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긴밀히 협력해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촘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협의회장 신명종, 이하‘영덕군협의회’)는 12월 19일(금) 오전 11시 영덕군청 제1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대행기관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2025년 4차 정기회의’(이하‘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4차 정책건의 의견수렴 △2025년 협의회 주요사업 실적보고 △2026년 협의회 주요사업계획(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명종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한반도 분단 80년을 맞이하며, 오랜 세월 동안 남과 북은 이념·체제 차이와 대립, 갈등을 반복해 왔다” 말하며 “정책건의 의견수렴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어떠한 한반도를 물려줄 것인지에 대해 진지하고 건절적인 논의가 이루어 지기를 또한, 상호 신뢰 회복과 단계적 협력, 지속가능한 공동번영을 위한 현실적인 정책제안을 함께 모아주길”강조했다. 자문위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을 계기로 남북한 관계 발전과 한반도 안정과 평화, 그리고 평화 통일 여건 개선을 위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한 시점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한편, 영덕군협의회는 지역통일활동 활성화를
영덕군은 2016년 개통된 고속국도 30호선 상주~영덕 구간 서영덕 IC(지품면 수암리)와 지난 11월 8일 개통한 고속국도 65호선 포항~영덕 구간 남영덕 IC(남정면 양성리)을 이용하는 군민과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 민원이 늘어남에 따라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수립에 나섰다. 이에 영덕군은 내년 본예산에 ‘고속도로 IC 2개소 신규 개설을 위한 타당성 검토’에 용역비 3억 원을 편성해 고속국도 IC 추가 설치 기준 및 운영에 관한 지침을 기준으로 26년 1월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시행해 최적의 대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도로공사와의 업무협의 절차 과정은 물론, 국토교통부 고속도로 연결 협의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의와 발 빠른 행정절차를 통해 고속도로 개통 이후 발생한 불편 사항에 대해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영덕군 강신열 건설과장은 “고속도로 개통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에 큰 기폭제가 되지만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들의 실질적인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행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시작으로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군민께는 편리한 일상을, 방문객들께는 다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송군협의회(협의회장 신선희)는 지난 19일, 청송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공감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강연과 공연이 어우러진 문화 소통의 장으로,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통일을 보다 가깝게 느끼고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다양한 세대의 군민들이 참석해 공연을 관람하고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특히 이날 무대에는 평양아리랑예술단이 출연해 전통과 감성을 담은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섬세한 선율과 절제된 몸짓으로 펼쳐진 무대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며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신선희 협의회장은 “평화와 통일은 거창한 담론이 아니라, 함께 듣고 느끼며 공감하는 순간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군민 한 분 한 분의 일상 속에 평화의 씨앗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와 공감의 힘으로 평화의 가치를 나누고, 통일에 대한 공감대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청송군도 평화로운 미래를 위해 민주평통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2일 열린 ‘2025년 경북환경대상’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북환경대상은 경상북도가 주관하여 매년 기후환경정책, 환경관리, 맑은물정책 3개 분야의 특수·우수 사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뛰어난 성과를 거둔 시·군에 수여되는 의미 있는 상이다. 청송군은 올해 1차 평가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 평가 ▲환경관리 실태 ▲세계 물의 날 추진 ▲정부합동평가 등에서 상위 5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이어진 2차 평가에서는 ‘산소카페 청송군’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청송사과축제 다회용품 사용 추진, 공공기관의 자발적인 일회용품 사용 감축 활동과 함께, 다문화가족을 위한 안내문·그림 자료를 활용한 ‘누구나 할 수 있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 정책 등 탄소중립 및 환경관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올 한 해 산불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 권씨 회곡 권춘란 선생의 종손인 권재욱(구미 송정유치원 이사장)씨가 12월 22일 영양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특히 권재욱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500만 원을 쾌척하며, 2년 연속 고향 영양을 위한 통 큰 기부를 이어가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권 이사장은 영양군 청기면 기포리가 고향으로, 과거 구미시 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구미 송정유치원 이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그는 퇴계 이황의 문하생이자 임진왜란 당시 의병으로 활동했던 회곡 권춘란 선생의 후손답게, 고향 발전을 위한 일에 앞장서고 있다. 청기면 기포리에는 권 이사장의 선조인 회곡 선생이 말년에 머물며 학문 활동을 했던‘회곡 고택(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79호)’이 자리하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한다. 권재욱 이사장은 “올해도 고향 영양의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몸은 비록 타지에 있지만 마음만은 늘 고향을 응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출향인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영양군이 더욱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잊지 않고 고향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신 권재욱 이사장님께
봉화군은 지난 17일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2025년 경북여성단체 사업평가회에서‘2025년 여성단체 활성화 지원 시군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여성단체 활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여성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온 결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봉화군은 여성단체협의회가 추진하는 양성평등사업,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여성사업평가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며 지역 여성들의 권익 향상과 사회적 참여 확대를 힘써 왔다. 또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모돈)는 이날 사업평가회에서 ‘2025년 우수활동단체 우수상’과‘여성단체 공로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쾌거를 거두었다. 김모돈(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봉화군이 여성단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덕분에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며 “내년에도 지역의 성장을 이끄는 여성단체협의회가 되겠다 ”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앞으로도 여성단체가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6일 의성읍 온누리터에서 수료생과 관계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의성군캠퍼스 제5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1년 동안 총 30회에 걸쳐 운영된 경북도민행복대학 학사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수료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료생들에게는 경북도민행복대학 총장인 경상북도지사 명의의 명예학사 학위증과 의성군캠퍼스 학장인 의성군수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됐다. 경북도민행복대학 의성군캠퍼스는 지난 4월 15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등 7대 영역에 걸쳐 다양한 분야의 우수 강사진과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올해 제5기까지 누적 9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평생학습 기반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정규 수업 외에도 사회참여 활동, 학생회 운영, 학습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총 33명이 수료했다. 수업 내용과 학사 운영, 교육 관리 전반에 대해서도 수료생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명예학사 학위를 받으신 제5기 수료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12월 19일(금) 제359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한 해 의정활동 전반을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2026년도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의미로 2025년도 송년회를 개최했다. 2025년은 제12대 경상북도의회가 후반기 의정활동을 이어가며, 보다 성숙한 의정 역량을 바탕으로 민생 중심의 정책 대응과 현안 해결에 집중한 한 해로, 특히,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정부 지원 건의, 국회 결의안 통과, 현지 인프라 점검 등 다각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하며 경상북도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힘을 보탰다. 또한 초대형 산불 발생 시에는 산불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국회와의 협력을 통해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두며 제도적 대응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박성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경북도청·경북교육청 간부들이 함께 참석해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아울러 경상북도의회는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지방 자치평가
존경하는 울진군민 여러분,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손병복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 김복남입니다. 지금부터 2025년도 울진군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1. 감사 개요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본청과 직속기관·사업소 등 25개 부서와 울진군의료원, 환동해산업연구원, 울진군장학재단 등 3개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습니다. 감사 실시에 앞서 각 부서에서 제출한 자료와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다양한 의견과 제보를 면밀히 검토하였으며, 11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9일간 각 부서장과 출연기관의 장·사무국장이 출석한 가운데 질의·답변 형식으로 감사를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군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감사 전 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감사가 되도록 하였습니다. 그 결과, 시정 122건, 처리 17건, 건의 132건 등 총 271건의 개선 요구사항이 도출되었습니다. 이어서, 개선 요구사항에 대해 분야별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2. 행정 시스템·민간위탁 분야 첫째, 군정 운영의 기본이 되는 행정 시스템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울진군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다가오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군민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2026 군위군 복나눔 해맞이 축제」를 오는 1월 1일 오전 7시부터 군위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6 병오년, 군위가 밝힌다’라는 슬로건 아래, 대구광역시 편입 이후 더욱 비상하는 군위의 위상을 알리고 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소망을 나누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축제는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신년인사 ▲축하 퍼포먼스 ▲군민들과 함께하는 ▲일출 감상 순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소원지 쓰기 ▲LED 복주머니 만들기 ▲포토존 등 누구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추운 날씨 속 군민들의 온기를 나누는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군위군 지역 단체들의 협조로 마련한 따뜻한 떡국과 대추차 등을 군민들과 함께 나누며, 이웃 간 정을 나누고 새해의 복을 기원할 계획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2026년은 군위군이 대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심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번 해맞이 축제를 통해 군민 모두가 힘찬 기운을 받아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
경상북도는 22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2025년 하천사업 추진실적 우수시군’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8개 기관에 대해 도지사 표창패 및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평가는 하천 사업의 실질적인 추진력을 점검하고, 하천 관리에 대한 시군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항목은 하천 점·사용료 징수 실적, 지방하천사업 추진 실적, 지방하천사업 안전관리, 하천사업 추진 우수사례 등이며 분야별 평가 후 점수를 합산해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평가가 되도록 했다. 평가한 결과 대상은 상주시, 울진군, 최우수는 안동시, 예천군, 우수 시군으로는 구미시, 영천시, 의성군, 봉화군이 각각 선정되었다. 대상을 받은 상주시는 하천 점·사용료 징수실적, 지방하천사업 추진실적, 안전관리 실적 등 여러 방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병성천 퇴적토 준설 및 하상 정리를 통한 긴급 안전조치로 치수능력 향상 등 홍수 관리 능력을 높여 재해예방을 적극적으로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울진군은 하천 사업 추진 일원화, 지역 주민과 소통 강화, 하천 환경 보호 및 복원 사업 등에서 우수한 실적을 나타냈다. 특히, 울진군은 하천 주변 환경 개선 사업을 통
석보면 석맥 청년회(회장 서장훈)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난 21일 석보면 6개 마을 내 화재 취약계층 400가구를 대상으로 영양주민풍력에서 자동확산 소화기를 기부, 청년회에서 직접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자동확산소화기는 화재 시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방출하는 방식으로 소화기보다 빨라 초기 대응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서장훈 석맥 청년회회장은 “이번 석보면의 산불로 인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었다”라고 말하며“2023년부터 이어온 소화기 설치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안전하게 생활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석보면 석맥 청년회는 봉사활동, 환경정화, 마을 안전 사업 등 석보면의 안전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미경 석보면장은 “항상 석보면민들을 먼저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석맥청년회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석보면의 안전문화가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9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3개 팀, 총 9명을 선발했다. 시는 온라인 국민 소통창구인 ‘소통24’를 통해 적극행정 우수사례 10건에 대한 온라인 국민심사를 실시했으며, 1차 실무심사 및 2차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포스코 기숙사 시내 이전’을 통해 지역 상생 모델을 제시한 투자기업지원과 기업협력팀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포항형 천원주택 프로젝트’를 추진한 공동주택과 주거복지팀이, 장려상은 노동이 존중받는 포용도시 실현을 위한 ‘노동 약자의 권익 증진’에 앞장선 경제노동정책과 노동권익팀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투자기업지원과 기업협력팀(손의곤 팀장, 김병수·박은경 주무관)은 포스코 기숙사 이전 사업에서 능동적인 ‘조정자’ 역할을 수행했다. 민·관·정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해 단순한 시설 이전을 넘어 도심 재생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공공의 가치를 실현한 점이 적극 행정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공동주택과